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제일 부러운 사람 누구에요?
그럼 누가 부럽냐?
열심히 일해 자기 밥벌이 스스로 하시는 분이 제일 부럽습니다
50 다되어 실직하고 다시 취업이 힘들어지니 자존감 바닥입니다
1. 그러게요
'21.4.26 6:56 PM (211.36.xxx.210)본인이 능력있으신분..추가로 잔병없이 건강하신분이 부럽습니다
2. ..
'21.4.26 6:58 PM (106.101.xxx.144) - 삭제된댓글저군요.
그런데 님이 말한 다른 경우가 더 부러운 거 아닌가요?
제가 지금 아파트 잘못 팔아서 어제 오늘 화병 걸려 누워 있거든요.
근로소득으로 그 돈 못 버는데 ㅠ ㅠ
명퇴 빨리 신청하려고 했는데 물 건너갔네요. ㅠ3. ...
'21.4.26 6:59 PM (114.129.xxx.57) - 삭제된댓글매일 아침마다 만나서 동네 걷기하는 이웃 언니요.
간호사로 평생 일하고 몇년전 퇴직하셔서 자식 둘 60쯤에 결혼시키고 남편분은 아직 현직에 계세요.
전 평생 전업에 남편 회사에서 오늘내일하고 자식은 다 중고등학생이고 제가 뭐라도 해서 돈벌어야하는데..ㅠㅠ4. 영통
'21.4.26 7:00 PM (106.101.xxx.144)원글에...댓글에 반성합니다.
집 잘못 팔아 화병 걸려 어제 오늘 앓고 있네요.
근로소득으로 못 벌 돈..기회를 날렸어요 ㅠ5. ㅇㅇ
'21.4.26 7:00 PM (223.39.xxx.72)체력좋고 치아튼튼한 사람요
6. 해지마
'21.4.26 7:05 PM (180.66.xxx.166)건강이죠ㅠㅠ 건강해야 뭘 할수가있는데..
7. ..
'21.4.26 7:08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전 다 무난한데 건강이 제일 부족하네요. 기본 욕구를 참고 살려니 힘들어요
8. 저도
'21.4.26 7:13 PM (125.178.xxx.135)건강해서 활력이 넘치는 분.
그 활력으로 일을 긍정적으로 신나게 하는 분요.9. ㅇㅇ
'21.4.26 7:16 PM (14.38.xxx.149)그러게요.. 건강해야지 뭐라도 도모하지
집안에 아픈사람 하나만 있어도 우울자체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10. ,,,
'21.4.26 7:19 PM (121.167.xxx.120)인성 좋은 남편과 살고 있는 여자요.
11. 음.
'21.4.26 7:24 PM (122.36.xxx.85)체력이 좋고, 건강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요. 긍정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작은 일에도 기뻐하고, 활력있고 그런 사람.12. ..
'21.4.26 7:25 PM (223.62.xxx.236)부끄럽지만...
저 네요
곧 60이 되가는데요 지금도 가열차게 일하는 워킹맘입니다
남편수입을 넘어선지는 아주 오래됐구요
이렇게쓰면 좋으시겠다 느끼겠지만
인생 일장일단이 있습디다ㅠ
젊어서 애들을 전부 남에게 맡겨 키운걸로 가족소풍.야유회등등의 추억이 1도 없어요
애들이 어떻게 커서 성인이 됐는지 기억도 없답니다ㅜ
그래도 엄마에게 감사하다고 바른성인이 된게 감사할따름입니다13. 저는
'21.4.26 7:31 PM (110.15.xxx.45)일이든 취미든 운동이든 어디에 몰입해 있는 사람요
14. 잇몸이랑
'21.4.26 7:33 PM (125.134.xxx.134)위 튼튼한사람 거기다 돈버는 능력 좋은사람이요
치아랑 위가 부실하면 이뻐도 안부러워유15. 모모
'21.4.26 7:37 PM (222.239.xxx.229)전 가족모두 건강한사람이
젤부러워요16. ......
'21.4.26 7:56 PM (61.83.xxx.84)부러운 이는 없어요.....코로나가 빨리 끝나고 정상생활 하고프네요
17. ...........
'21.4.26 7:59 PM (175.112.xxx.57)부러워하지마세요.
그 모든 걸 갖춘 사람은 님을 부러워 할 수 있어요.
인간은 자신이 가진 것에 가치를 못 느끼고 없는 것만 곱씹는 존재예요.18. 그냥
'21.4.26 8:05 PM (175.120.xxx.167)부러운 사람이 없다고 하면 좀 거만해보일까요?
평범한 소시민입니다.19. ..
'21.4.26 8:06 PM (183.101.xxx.122)전 타고난 머리 갖고 있는분이요.
지능이 낮으니 모든게 힘들었습니다.
국민학교 수업시간도 이해를 못해 멍때리다
집에오고 ...
밑으로 동생은 줄줄이라 부모관심도 못 받았고
부모님도 제 배움에 적극적인적이 없다보니
구구단도 국민학교 2학년때 못 외워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 이후 산수실력은 알만하죠.
지능이 낮으니 눈치도 없어 대인관계도 힘들었구요.
핑계같지만 그런삶이다 보니 청소년기도 엉망이었습니다.
지금도 사실 제 머리에 비해 운좋게 그냥저냥 살고있습니다.20. 자신
'21.4.26 8:12 PM (220.121.xxx.194)솔직하고 겸손하면서도 당당하게 사는 사람요.
21. ㄴㅇㄹ
'21.4.26 8:15 PM (39.7.xxx.10)남편 부자인 사람
22. ..
'21.4.26 8:21 PM (118.216.xxx.58)행복을 느끼는 진입장벽이 매우매우 낮은 사람이요.
제 상황이나 조건들은 객관적으로 보통 이상인데 전 우울하거나 불행하다는 감정이 베이스로 51%이상은 깔려 있는 사람인것 같거든요.23. ...
'21.4.26 8:39 PM (122.32.xxx.198)일하기싫어서 은퇴 은퇴 노래 부르는 중인데
원글님 글 읽다가 좀 더 일해야하나 생각드네요
오십초인데 일한지 28년째라 동기가 안생기네요24. ..
'21.4.26 9:12 PM (119.206.xxx.97)누우면 바로 자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25. ...
'21.4.26 9:30 PM (182.217.xxx.115)지금 가장 부러운 사람...친정엄마가 편하게 사시는 분이
제일 부러워요. 늘 마음 한 편이 아려요.26. ㆍ
'21.4.26 10:09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죽어서 어제 장례까지 깔끔하게
마친 사람이요27. 183
'21.4.26 10:30 PM (98.31.xxx.183)운칠기삼이에요. 운좋은게 최고 ㅎ
28. ᆢ
'21.4.26 10:51 PM (219.240.xxx.130)공부잘하는 자식둔집요
곧시험인데 ㅜㅜ29. 건강
'21.4.26 11:35 PM (223.38.xxx.120)하고 몸매 탄탄하고 쭉뻗은 사람
30. ..
'21.4.26 11:52 PM (61.77.xxx.136)죄송한데 원글님말에 전혀 동의할수가 없네요.
자기힘으로 일해서 돈버는목적이 결국 부자되는건데 돈방석에 앉았거나 로또맞은사람이 최고지 무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