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도 안됐을때 로젠탈을 수입하는 회사에서 불가리 베르사체 로젠탈 스튜디오 라인
등등 그릇을 싸게 정리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커다란 유리화병을 샀는데 드물지만 꽃선물이 들어올때 꽃을 꽂아뒀던지라
너무 기분 좋고 애정이 가는 물건인데요
어제 꽃을 꽂아놨는데 물이 조금씩 새는거에요
자세히 보니 금이 갔네요 ㅠㅠ
이사하면서 손상이 된건지 너무 속상하네요
고가의 이사업체였고 특별히 부탁도 했고 걱정 말라고 하셨는데..
꽃은 꽂지 말고 그냥 장식장에 놔두는 수밖에 없을까요?
좀 작은 화병을 사볼까 싶어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볼수록 이 화병만큼 맘에 드는게
없었거든요 ㅠㅠ
살릴 방법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