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 오려고 코가 막히거나 콧물 흐르기 시작할때 있잖아요.
그럴 때 페퍼민트 오일 콧구멍 가장자리에 살짝 발라주는 거
하루이틀 해주면 거의 감기로 길어지지 않고 넘어갑니다.
저는 화한 느낌 좋아하고, 민트향 워낙 좋아해서 무식하게(네..ㅋㅋ) 페퍼민트 오일
새끼손가락에 정말 살짝 묻혀서 코 입구에 발라버려요.
그럼 운전 중 졸음 깨는 껌 씹으면 헉 싶게 잠깨잖아요?
그 느낌이 코에 와요.
페퍼민트가 원래 항염증, 호흡기 계통에 좋기는 합니다.
유칼립투스로랑 티트리오일도 한번씩 해봤는데 그냥 저는
페퍼민트가 직빵이에요.
단, 코 자주 풀어서 헐거나 한 상태에서는 정말 따가우니
안하는 게 낫습니다. 눈물 날거에요 -_ㅠ
원래 에센셜 오일은 희석해서 쓰는 게 안전하니 꼭 이 방법을
따라하시라고는 못하겠지만 넘 급하신 분들, 페퍼민트 쎄한 것도
즐기시는 분들은 바세린 같은 거에 섞어서 한번 써보실 것을 추천해봅니다 ^^
크림 같은 거에 섞어서 가슴에 발라줘도 시원하지용.
해외 직구나 보통 파는 어린이용 감기 연고, 코 스틱 머 그런거
티트리오일, 라벤더,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같은 거 오일 같은데에
희석해서 파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