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교 교사도 공부안하면 실력이 퇴보하나요

ㅇㅇ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21-04-25 14:11:41
저 고딩때 거의 25년전이네요..
중학교는 공립이어서 학교에 서울대 사대나온 샘이 많있는데
수업수준 좋았거든요
근데 고등을 가니 기본 55세 전후 나이많은 샘들..
수업이 재미도없고 단편적이고 책읽어주는 님지수준..
모르는거 같지는 않고 시험 문제는 나름 난이도있게내는데
왜그리 학생에게 수준있는 수업을 못할까 의문이었어요
나름 전공자들인데요..

한학교에서 20년 30년 근무하고 본인들이
따로 더 공부하자 읺으면 그냥 있던 실력도 깍이나요
그래도 다들 학교갓졸업했을때는 나름 실력있었을거 같은데요..
가르치는 학생들이 고등학생이라
더 강한 상대, 더 긴장되는 상대를 못만나면 유지조차 안되는 걸까요
IP : 117.111.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5 2:13 PM (39.7.xxx.63) - 삭제된댓글

    30년동안 공부안하면 퇴보되죠
    모 방송에서
    카이스트 출신들 고등 수학 문제 풀어보게했는데
    못풀던데요

  • 2. 너무 무식
    '21.4.25 2:19 P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중고교때 실력없는 교사를 너무 봐서.

  • 3.
    '21.4.25 2:20 PM (110.70.xxx.189)

    학교 다닐때 옆학교 국사 선생님
    모의고사문제 몇개 틀렸다고
    소문 쫙. 우리학교까지 났죠.
    난이도 있던건 맞지만 주륵 틀린정돈가 했어요
    우리학교는 국사선생님이 퇴근후
    2시간씩 매일 공부하는데
    전혀 안틀렸고요
    그걸 선생이 왜 틀리냐며 ㅋㅋ

  • 4.
    '21.4.25 2:22 PM (117.111.xxx.97)

    전달력부족인 사람은 교사나 교수하면안되요
    혼자 연구만 하던가
    아는걸 못.가르침

  • 5.
    '21.4.25 2:26 PM (211.224.xxx.157)

    고등도 국공립였나요?

    제 생각엔 사립이셨을듯 한데. 사립학교 상당수가 뒤로 돈받고 들어온 학교관계자들 집단이라 애초에 교사될 실력이 안돼는 사람들 투성이. 저도 중학교는 공립였는데 교사들 수준,자질 다 괜찮았는데 고등가니 교사들 수준이 오히려 많이 떨어졌었던 기억이 있네요. 문제많은 사립였어요.

    사립학교 다 없애야 해요. 잘 운영돼는 좋은 사립들은 특목고로 거듭났고 나머지 일반애들 가는 사립학교 수준 엉망. 어차피 다 국가돈으로 운영돼는 마당에 싹 국공립화 해야 해요.

  • 6. ㅇㅇ
    '21.4.25 2:43 PM (112.172.xxx.148) - 삭제된댓글

    윗분말 공감해요 저 다닌 학교는 지역에서 학군 좋다고 위장전입도 많은 사립학교였는데(전 가기 싫었는데 부모님 등쌀에 공립학교 잘 다니다 이사가서 전학ㅠㅠ) 그래봤자 뺑뺑이 돌려 가는 사립이라 그런가 그전에 다니던데가 학구열 낮은동네 공립이었는데 선생수준만 비교하면 정말 사립학교 선생들 수준 낮더라고요 공립학교 선생님 10명중에 2명이 못가르치는 느낌이었다면 사립은 10명중 8명이 못가르치는 느낌... 애들이 열심히 해서 유명한거지 선생들은 정말 정말 못가르쳐서 어린마음에 이 학교가 왜 유명한거지 생각했었어요 부모님도 순진한게 사교육 밀어주실것도 아니면서 그 학교만 밀어넣으면 무조건 공부잘할줄아시고ㅠㅠ

  • 7. ㅇㅇ
    '21.4.25 2:44 PM (117.111.xxx.66)

    맞아요 고교는 사립이었어요

  • 8. 사립
    '21.4.25 2:47 PM (72.234.xxx.162)

    중고교 사립 나왔는데 진심 선생들 실력 정말 형편없었어요 전 ebs에서 방송하시는 교사분에게 직접 연락해서 물어본 적도 있었어요

  • 9. ㆍㆍ
    '21.4.25 2:59 PM (210.113.xxx.12)

    임용고시 패스한 빠릿한 수학쌤이 임용 후 군대 갔다 왔는데 근의 공식도 까먹었데요. 26개월쯤 되던 시절?

  • 10. ..
    '21.4.25 8:23 PM (180.69.xxx.35)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입시 문제 유형도 조금 바뀌어서 선생님들도 부지런히 연구해야해요.
    저 아는 선생님은 진짜 대단한게 본인이 이투스, 메가페스 1타 강사들 강의도 다 다듣고 애들한테 더 쉽게 잘 가르쳐 주려고 애쓰세요. .심지어 그 1타강사를 학교에 초빙한적도 있으심...
    이정도로 애들한테 해주지 않으면 이제 살아남기 힘들거 같아요

  • 11.
    '21.4.25 9:57 PM (180.69.xxx.140)

    대학교수들도 연구실적은 있어도
    가르치는 능력은 없어요.
    애들 또 학원다녀야 제대로배우는 현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999 윤여정 수상 소감 동영상. 1 영통 2021/04/27 885
1200998 다이슨 에어랩 3 :: 2021/04/27 1,772
1200997 한명숙님도 명예회복하시고 다시정치하셨음해요 19 ㄱㅂ 2021/04/27 898
1200996 갑상선검사 일반 내과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4 .. 2021/04/27 962
1200995 휴화산이 활화산으로 1 magma 2021/04/27 1,007
1200994 고3 잠 안오는약 커피콩? 카페인가루? 이런것도 있어요? 5 나무 2021/04/27 918
1200993 조언절실)어금니 크라운치료시 기둥을 세운다 vs 안세워도 된다... 7 ... 2021/04/27 2,622
1200992 주식이나 코인 시작하려고 해요 9 333 2021/04/27 2,433
1200991 무슨 신경치료를 이렇게 오래하나요? 15 눈치가 2021/04/27 2,760
1200990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랐는데 2 머리 2021/04/27 1,681
1200989 주시기님~ 동성 신나요 2 동성 2021/04/27 1,409
1200988 인형놀이 끝난거같아요 4 엄마 2021/04/27 2,002
1200987 생신에 같이 먹을 음식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5 호ㅇㅇㅇ 2021/04/27 685
1200986 프렌치프레스용으로 분쇄한 원두...모카포트에 사용해도 될까요 ?.. 3 커피한잔 2021/04/27 548
1200985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19 ... 2021/04/27 2,958
1200984 임신도 부지런한사람이 해야하나봐요;; 9 ..... 2021/04/27 2,562
1200983 진중권 아저씨, 최성해랑은 공정해? 2 김성회옳은소.. 2021/04/27 657
1200982 그나마 몸에 좋은 배달음식은 뭘까요? 15 ㅁㅁ 2021/04/27 3,943
1200981 라면이 건강에 안좋은게 맞긴 한가봐요 16 ... 2021/04/27 5,383
1200980 조국.. 혼란스러워요 79 소시민 2021/04/27 5,593
1200979 냥이 둘중 한마리가 방문 밖에서 긁고 난리가 났어요 ㅠㅠ 11 재택중인데 2021/04/27 1,581
1200978 얼굴에 기미는 왜 생기는건가요? 10 기미 2021/04/27 4,039
1200977 윤여정씨 이 인터뷰, 정말 눈물 나게 하네요..ㅜ 26 ㅇㅇ 2021/04/27 8,132
1200976 '백신허위조작정보' 국민의 제보를 받습니다 13 ... 2021/04/27 536
1200975 바나나 간만에 먹다 생각나는 분 4 문득 2021/04/27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