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골프연습장인데 핑크 레깅스입은 언니..
차라리 요가는 여자들끼리고 실내고 서로 운동하는 사람들이니 용인되고 조깅은 눈살찌프려져도 휙 지나가니 참을만한데요.
골프연습장은 앞사람 뒷태가 안볼래야 안볼수 없는 장소인데 제앞에 왠 젊은 언니가 핫핑크도 아니고 연한 분홍색 딱 달라붙은 레깅스에 짪은 흰티셔츠입고 골프치고 있는데.
여자인 저도 자꾸 골까지 보이는 큼직막한 엉덩이에 눈이 가네요
여기 꽤 비거리 긴 야외연습장이에요.
그나마 전 끝날때가 되어서 나오는데 젊은 남자 코치에게 강습도 받네요.
여기 강남근처 점잖은 나이든 분들이 주로 오는 곳인데 코로나로 젊은 골퍼들이 늘면서 최근에 심심치않게 저런 옷차림 젊은 여성들이 눈에 띄는데, 뭐 전통 골프처럼 반드시 깃있는 상의에 긴바지, 여성은 큐롯정도 허용..
이런건 아니더라도 레깅스는 좀 삼가해주세요..
내복같은 핑크 레깅스..ㅠㅠ
1. ㅠㅠ
'21.4.25 9:46 AM (221.167.xxx.158)조만간 남의 옷에 왠 간섭이냐는 글이 달리겠지만..
세상에 골프욘습장에서 핑크 레깅스라니...2. 작년인가
'21.4.25 9:47 AM (121.133.xxx.125)연회색 레깅스 봤어요.
그녀는 마네킹 몸매 였는데
아줌마인 제가 봐도 ㅠ
혹시 뜯어실까봐 제가 조마 조마3. ㄷㄷ
'21.4.25 9:50 AM (14.38.xxx.149)레깅스가 골프장까지 진출 했군요
누가 시선강간인지 불쾌해요4. 하늘
'21.4.25 9:51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영업중인거 아닐까요?
나 지금 남자 유혹하는 중 하고 싸인 보내는 중.
남자시선을 먼저 모아야 그중에 찝쩍거리는 남자도 생기잖아요.
어떻게 하면 남자 만나요? 이런 질문에
살색레깅스 입고 남자 많은 곳에 가세요. 라는 답변이 인터넷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하는 망상이...5. 하늘
'21.4.25 9:52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왜? 왜? 왜?
하는 질문보다는 진짜로....너무너무 외로워...부끄럼 므릅쓰고 살색 레깅스를 입어야 했던
여자의 슬픈 이야기.6. 업소녀?
'21.4.25 9:52 AM (112.165.xxx.216)요즘 업소녀들도 다 골프 친대요. 상대남자와 같이.
7. ..
'21.4.25 9:52 AM (223.39.xxx.136)요즘 골프연습장에 레깅스 입고 골프치는 젊은 여자들이 있는데 주로 어두운 색이라 그런가보다 함.
연핑크색은 아직 못봤음8. 하늘
'21.4.25 9:53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므릅쓰고-> 무릅쓰고
이거 안고치면 답답해할 회원들도 있을 듯하여...9. ㅇㅇㅇ
'21.4.25 9:53 AM (122.36.xxx.47)운동복이 다 그렇죠.
연습장은 골프장이 아니라 원래 운동복 뭘 입어도 매너 어긋나는 것도 아니구요. 그동안 나이든 분들 많다가 젊은 사람 늘어나면 어디나 다 복장 거슬린다는 얘기가 나오더군요. 전체적인 운동복에 레깅스가 대세라면 골프연습장이라고 뭐라하기는 좀...10. ㅇㅇ
'21.4.25 9:54 AM (220.74.xxx.14)횡단보도앞에서 분홍레깅스 입은 여자 봤어요
신호 기다리다보니 바로 앞이라 내가 다 인망해서 뒤로 좀 물러서니 더 잘 보여 아놔
분홍소세지같았어요ㅜㅜ11. 전
'21.4.25 9:54 A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저는 베이지색 레깅스요....
겨울이었는데 짧은 점퍼에 보풀이 잔뜩 일어난 베이지색 레깅스....
정류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순간 당황~12. ...
'21.4.25 9:55 AM (114.200.xxx.117)실제로 내 앞 타석에서 그런 옷 입고 운동하는 여자들 보면
호의적인 글 못 달아요 ㅠ
진짜 불쾌해요.13. 나미쳤나봐요
'21.4.25 9:56 A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미친척하고 살색 레깅스 주문할까봐요.
동네 한바퀴 뛰고 오면
스트레스가 날아갈 것 같은 느낌?!
넘 웃겨서 뛰고 집에 와서
배꼽잡을 것 같아요, 깔깔깔~~~'''14. ...
'21.4.25 9:56 AM (218.148.xxx.98)시선이 즐거울까요??
레깅스가 타이트하고 압박해서 여성자궁에도 안좋은데15. 나미쳤나봐요
'21.4.25 9:57 A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미친척하고 살색 레깅스 주문할까봐요.
그겆입고
동네 한바퀴 뛰고 오면
스트레스가 날아갈 것 같은 느낌?!
넘 웃겨서 뛰고 집에 와서
배꼽잡을 것 같아요, 깔깔깔~~~'''16. 제가본건
'21.4.25 9:57 AM (121.133.xxx.125)아디다스같은 도톰한거 말고
요가보같은 스타일로
근데 비싼건지..얇아도 비치지는 않습디다.
팬티 내장형인지
얇은 레깅스라도
팬티 자국도 없고
위에도 발레리나들이 연습할때 입는거 같은거 입었던데
그녀는 정말 군살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도 엉덩이가 뜨거운지
가끔씩은 허리춤에 상의를 묶어주시더군요.
가끔씩.17. 나미쳤나봐요
'21.4.25 9:58 AM (175.120.xxx.167)미친척하고 살색 레깅스 주문할까봐요.
그거입고
동네 한바퀴 뛰고 오면
스트레스가 날아갈 것 같은 느낌?!
초스피드로 뛰어야겠죠?
넘 웃겨서 뛰고 집에 와서
배꼽잡을 것 같아요, 깔깔깔~~~'''18. ㅇㅇㅇ
'21.4.25 9:58 AM (122.36.xxx.47)요즘 필드에서도 퍼블릭 골프장이 늘어난 10여년 전부터는 복장 규정이 아주 리버럴해졌어요. 코로나로 더욱 더. 퍼블릭에서는 남자들도 무릎 양말 안신고 반반지도 다 입어요. 여자들도 큐롯은 커녕, 핫팬츠, 펄럭펄럭 미니스커트도 입구요. 특히 올여름 그 펄럭펄럭 주름 미니 유행하려는지 요새 많이 팔더구요. 차라리 레깅스가 낫겠다 싶은 복장도 많아요.
19. .....
'21.4.25 10:04 AM (110.11.xxx.8)속으로, 앗~ 분홍색 밀가루 쏘세지 입은 미친X이닷!!! 한번 외쳐주고 쿨하게 지나가세요...ㅎㅎ
20. ㅎㅎ
'21.4.25 10:04 AM (220.87.xxx.83) - 삭제된댓글보라고 입은거니 그냥 봐주시면 됩니다 ㅎㅎ
21. .....
'21.4.25 10:07 AM (119.69.xxx.56) - 삭제된댓글올해 젊은 아가씨들 유행인가봐요
길에서 많이 봤어요
날씬한 아가씨는 좀 봐줄만한데
진짜 땅콩몸매 아가씨가 입고가는데
보기 힘들었어요22. 어휴
'21.4.25 10:08 AM (118.235.xxx.74)저도 골프를 미국 유학가서 배워서 복장에 엄격하지않아요..하치만 오히려 연습장은 앞사람 뒷태를 보게 방향이 되어있어서 시선이 안갈수 없잖아요...
윗분들..제 앞 레깅스녀는 없소녀라기엔 그냥 통통한 그냥 젊은 여성이라 더 안타까왔어요.그냥 집에 있는 옷 손에 잡히는데로 입고 온거같고 다들 점잖고 운동에 열중하는 분위기의 연습장이라...그래도 제 동생이나 지인이면 레깅스는 좀 삼가하라 얘기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윗님 주름 미니 치마아니고 속에 보면 다 속바지형식이에요..!23. 신경끄셈
'21.4.25 10:09 AM (112.169.xxx.189)나름 영업중이구만요
24. .....
'21.4.25 10:11 AM (222.234.xxx.41)전 그냥 남때리는것도 아닌데 어떠냐
입장이긴한데
왜 분홍색이나 살색입는지는 모르겠네요
이건 너무 노린건데?25. ...
'21.4.25 10:11 AM (112.140.xxx.54)영업 중 아닐까요?
26. ㅇㅇㅇ
'21.4.25 10:12 AM (122.36.xxx.47)그 속바지 보이는게 제 눈에는 속옷이 보이는 걸로 보여요. 펄럭펄럭
27. ...
'21.4.25 10:13 AM (106.101.xxx.251)본인 연습에나 집중하세요
남 옷차림 실시간 중계하면 언제 연습하세요?
그리 불편하면 여기 쓸일이 아니라 그사람한테 입지 말라도 직접 말하세요
그럴 용기도 없으면서 뒷담화는....28. 어휴
'21.4.25 10:19 AM (118.235.xxx.74)저 연습에 열중하고 있었어요..그런데 바로 눈앞에서 분홍엉덩이가 출렁거리고 있는데 민망하지 않으면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는 곧 끝나고 나왔다니까요..게다가 직접 말을 하
란거 웃겨요.다른 민폐 행동은 잘도 나누면서 레깅스얘기만 나오면 예민한 분들이 꼭 있던데...
말했잖아요..조깅이나 요가나 집근처 산보용은 용인되더라
도 장시간 뒷사람에게 완전 민폐로 생각되요.
21.4.25 10:13 AM (106.101.xxx.251)
본인 연습에나 집중하세요
남 옷차림 실시간 중계하면 언제 연습하세요?
그리 불편하면 여기 쓸일이 아니라 그사람한테 입지 말라도 직접 말하세요
그럴 용기도 없으면서 뒷담화는....29. ㅡㅡ
'21.4.25 10:20 AM (211.178.xxx.187)100%영업중
실제로 레깅스입은 여자들만 있는 레깅스바가 있다네요
남자들에게 먹힌다는 거 확실하니
외부로도 진출하여 호객중30. 알것같아요.
'21.4.25 10:23 AM (121.133.xxx.125)연회색 요가복 같은 앒은 레깅스녀 옆에서 있었거든요.
스윙연습할때 엉덩이 뒤로 빼고 어드레스 하는데 ㅠ
차라리 수영복입고 연습하는게
더 나을거 같았어요.
결국 타석 바꾸었거든요.31. 카메라 셔터소리
'21.4.25 10:35 AM (112.154.xxx.91)주머니에 폰 넣은채로 카메라 셔터 소리를 계속 내주시면...
32. 어차피
'21.4.25 10:45 AM (121.162.xxx.174)레깅스 입어 이쁜 체형이 전체의 몇 프로나 되겠어요
펀한 맛에 입지 단점 있는대로 드러나는데 꼬시려고야 ㅎㅎ
그것도 좋다는 남자면 둘이 잘 해 볼테니 뭬..33. wi
'21.4.25 10:48 AM (118.38.xxx.158) - 삭제된댓글어제 마을 버스에서 그레이 색깔 레깅스에 짧은 티입은 여자.
발목엔 제법 크겠다싶은 문신이 레깅스 아래로 보이고~
그냥 저절로 그 사람의 역사가 읽히는 느낌이랄까
제목만 보고 영화 내용을 알게되는 느낌이랄까.
물론 알고보면 아닐 경우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보편타당하게 생각하는
기본 틀이란게 있다보니 지레짐작이 되더군요.
내 가족과 얽힐 일 없으면 아무 상관도 악감정도 그저 구경꾼으로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사실 내 가족으로는 얽히지않길 바라게 되는건 사실입니다.34. 그래서
'21.4.25 10:50 AM (121.128.xxx.42)하의거의상실똥꼬팬티남욕 못하겠네요
남자도 레링스입고 활보하길35. .,
'21.4.25 10:50 AM (183.101.xxx.122)레깅스가 편하다는사람들 진심인가요?
전불편하던데.
압박감에..36. 그런지역이
'21.4.25 11:12 AM (61.253.xxx.184)젊은여자들(술집종사자들)이 많대요.
유튜브에서 봤어요.
헬스클럽에도 그런지역이 젊은 여자들 많다고
하네요..저도 의외여서 기억해요.37. 부지런한
'21.4.25 11:16 AM (118.235.xxx.85)분들 많네요.
일요일 아침부터 골프치고..
전 아직 누워있는데ㅠㅠ38. ..
'21.4.25 11:51 AM (14.63.xxx.95)리버럴 ㅎㅎㅎ
요즘 진짜 레깅스입은사람많이 보내요..살색 회색..ㅠ
진짜 리버럴39. .
'21.4.25 12:12 PM (39.7.xxx.150) - 삭제된댓글시선 즐기는 중.
40. ㅋㅋ
'21.4.25 1:54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근데 그런사람들 솔직히 남들 보라고 입어놓고
보면 니 보라고 그렇게 입은거 아니다라고 하는거 너무 웃겨요 ㅎㅎㅎ
전 역겨워서 안보지만 똥꼬치마 입고 뒤돌며 가리는 여자
가슴 푹 파진거 입고 가슴 가리는 여자들 웃김41. 리치1
'21.4.25 1:56 PM (223.39.xxx.19)요즘 골프장아니라 산이고뭐고 레깅스 차림 많아요. 분홍색 흰색 노란색
밝은색 레깅스 젊은 사람들 많이 입어요
이제 그런건 신경 꺼야할거에요~42. ..
'21.4.25 7:18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비닐 터질듯한 걸어다니는 당당한 분홍소세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