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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싱글 어머니 소리 듣기 싫어요

.... 조회수 : 6,148
작성일 : 2021-04-25 13:39:35
다른데서는 안그런데
병원은 접수를 하면 보험 때문에
주민등록번호가 떠서 그런지
가끔 어머니라고 해요.
어제 안과 깄는데 어머니 이쪽으로 오세요.
어머니 잠시 기다리세요 막 이러는데
듣기 싫더라고요.
요즘 비혼인구 많지 않나요?
그냥 환자분이라고 하던가 ㅇㅇ님 하고 부르지
왜 다짜고짜 어머니라고 하는지...
다른데선 안그런데
생년월일을 밝힐수 밖에 없는 곳에서
간혹 그런 경우가 있더라고요.


IP : 223.39.xxx.13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25 1:42 PM (223.62.xxx.141)

    애 둘이어도 혼자다닐땐 어머니소리 듣기싫네요

  • 2. ....
    '21.4.25 1:42 PM (222.236.xxx.104)

    그냥 보통 누구님 이런식으로 부르지 않나요... 설사 정말 평균적인 50대 60대 어머니 나이라고 해두요 ...

  • 3. 무심코
    '21.4.25 1:42 PM (219.250.xxx.211)

    사모님.여사님.어머님 호칭 징그러워요

    그냥 고객님이나 이름석자+님 하면 될텐데

  • 4. ㅎㅎ
    '21.4.25 1:43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그 이쁜 김혜수도 후덕한 부자집 사모님 같아요.

  • 5. ...
    '21.4.25 1:45 PM (223.38.xxx.180)

    저도 애 없는 40대라. 이상하고 어이없어요.

  • 6. ....
    '21.4.25 1:46 PM (218.150.xxx.102)

    바로 얘기해야 바뀌죠
    미혼인데 어머님 거북하다.

  • 7. 나이대접
    '21.4.25 1:47 PM (211.214.xxx.15)

    나름 대접해주느라 어머님, 아버님이라 부르는거 같아요.
    나이든 사람들은 대접 받기 좋아하잖아요?
    이름이나 환자분보다 어머님, 아버님을 더 좋아하니 그러는게 아닐까 싶네요.
    근데 40대는 어머님이라 불리는거 좋아할 나이는 아닌데, ㅋ~

  • 8. ㅌㅌ
    '21.4.25 1:51 PM (42.82.xxx.97)

    울나라는 너무 경계가 없는 호칭을 붙여요
    주방아줌마를 이모라고 하고
    손님을 어머니 아버지라고 하고..
    처음보는 사람들이 당신 가족인가요?
    제발 호칭 정리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법안 누가 좀 올려주길 바랍니다
    저도 모르는 사람이 저보고 어머니 이러는거
    좀 다른 이유인데 저는 호칭으로 내 바운더리 안에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 들어 싫어합니다
    사람들이 경계선이 없어요

  • 9. ..
    '21.4.25 1:53 PM (119.192.xxx.84)

    저는 은행에서 생일카드가 매년 '사모님'의 생신 어쩌구하길래 담당 직원분에게 슬쩍 얘기했어요. 남의 부인도 아닐뿐더러 결혼한 분에게도 그냥 고객님이면 충분할 것 같아서요.

  • 10. ...11
    '21.4.25 1:56 PM (61.83.xxx.84)

    저는 30대지만 보험들라는 전화오면 생년이 있어서 그런지 어머니 그러는데 밖에 가면 대학생이냐 학생이냐. 그래요
    나이드니 현실과 이상과 괴리가 ㅋㅋㅋ

  • 11. 그렇네요
    '21.4.25 1:57 PM (223.62.xxx.107)

    저도 애 없는데
    추후 어머님 불릴 상상하니 싫네요

    그냥 고객님 환자님이 낫겠어요

  • 12. .....
    '21.4.25 1:59 PM (220.76.xxx.197)

    애둘에 40 아줌마인데
    고객님, 환자분, 홍길동님.. 이 더 좋네요 ㅠ
    그런데 사실 전 어머님 소리는 소아과에 애 데리고 갔을 때만 들어봤네요 ㅠ

  • 13. ...
    '21.4.25 2:02 PM (223.38.xxx.129)

    저 예전에 새벽수영 듣는데 제 또래 여자 수영강사가 저더러 어머니라고 불러서. 몇 번 듣다가 거북해서, 아이가 없어 어머니라는 호칭이 불편하다 했더니. 결혼했냐고 물었던가 나이를 물었던가, 그렇다 하니 그럼 어머니죠. 이러면서 계속 어머니라고 하는 거예요. 새벽수영이라 직장인들 많았는데 남자들한테는 아버님 안 하면서. 싫다는데도 저러는 거 보니 정이 뚝 떨어져서 관뒀어요.

  • 14. ..
    '21.4.25 2:05 PM (39.118.xxx.86)

    진짜 환자한테 ooo님이라고 해야지 무슨 어머님 ㅋ
    저도 간호사지만 할머니 환자한테도 할머니라 부르면 다 싫어합니다. 그냥 환자분이라 하던가.

  • 15. 진짜
    '21.4.25 2:10 PM (1.252.xxx.104)

    고객님 아님 모모씨라해야맞는거죠. 어머님은 무슨...

  • 16.
    '21.4.25 2:12 PM (175.120.xxx.167)

    어머님이요?

    그 사람이 이상한걸로...

  • 17. 소아과 아닌 이상
    '21.4.25 2:15 PM (1.238.xxx.39)

    어머니 소리 안 하던데요.
    그냥 얘기하세요.
    여기 병원 호칭 고쳐야겠다..
    보통 ***님 하던데...그 병원 일을 만드네요.

  • 18. 소아과 아닌 이상
    '21.4.25 2:16 PM (1.238.xxx.39)

    병원 호칭X 병원서 고객 호명할때O

  • 19. 엥?
    '21.4.25 2:19 P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병원서 어머님이라 한다고요? 전 아직 그렇게 들어본적은 없는데요. 그 병원이 이상해요.

  • 20. 엥?
    '21.4.25 2:20 PM (110.70.xxx.131)

    병원서 어머님이라 한다고요? 전 그런 호칭 들어본적은 없는데요. 그 병원이 이상해요.

  • 21. ㅁㅁㅁㅁ
    '21.4.25 2:20 PM (119.70.xxx.198)

    왤케 개념들이 없을까요

  • 22. 와...
    '21.4.25 2:33 PM (121.150.xxx.41)

    댓글에 수영강사 진짜 개싸가지네요.
    뭐 저런게 다있어???!!!!!

  • 23. 티니
    '21.4.25 2:42 PM (116.39.xxx.156)

    더 최악은 뭔줄아세요 ㅎ

    소아과에서 30대 젊은 엄마들한테
    어머님도 아니고 엄마라규 부르는데도 있어요

    특히 간호사나 의사 나이가 많고 보호자 나이가 적으면
    엄마가 약 잘 발라주세요
    엄마 애 팔 잡으세요
    엄마 이리 와 보세요
    그놈의 어머님 소리도 싫은데 심지어 님자 붙여주기 싫어서
    척 봐도 50은 넘어보이는 사람들이 30대인 나한테 엄마엄마...

    그냥 보호자분 소리가 그렇게 어렵냐고요
    보호자님까지도 안바라요
    보호자분 정도만 불러줘도 좋네요

  • 24.
    '21.4.25 2:51 PM (72.234.xxx.162)

    그거 cs팀에서 교육시킬 때 못하게 할텐데요 그런거 바로바로 컴플레인 넣으세요

  • 25. 행복한새댁
    '21.4.25 3:09 PM (39.7.xxx.56)

    저도 소아과 엄마 소리 듣기 싫어요. 부산만 그런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00엄마면 나은데, 나보다 새파랗게 어린 간호사한테 엄마가 뭇좀 해줘라 이러면, 뭔지? 이런생각들어요. 그런데 금쪽도 자주보는데 오은영 박사도 엄마가~~이런 표현쓰던데 그 표현도 거슬리더라구요. 금쪽이 엄마가~~는 괜찮은것 같은데 밑도끝도 없는 엄마라는 호칭이 대체 어디서 시작 된건지..

  • 26. 거울
    '21.4.25 3:32 P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거울을 보세요
    50살 대딩엄마도 안들어본 소리를 들을땐

  • 27. ,,,,,
    '21.4.25 3:34 PM (210.219.xxx.244)

    전 최근에 운동하려고 등록했는데 관장이 나이를 물어보더니 자기보다 두살 많다면서 다짜고짜 누나 이러더라구요.
    누나 이리 오세요 누나누나 이거 해보세요 이러고..
    그런식의 호칭 정말 딱 기분 상하게 하더라구요.
    어머니, 누나, 누님, 사모님 뭐 이런거요. 그냥 회원님 하면 적당하고 기분도 안나쁠것을.

  • 28.
    '21.4.25 3:47 PM (58.127.xxx.198)

    별 미친 관장넘 다보겠네
    무식한게 티나는군요
    운동하는 남자들 무식한 사람들 참 많죠

  • 29. ㅋㅋ
    '21.4.25 3:51 PM (39.7.xxx.95)

    거울

    '21.4.25 3:32 PM (223.38.xxx.49)

    거울을 보세요
    50살 대딩엄마도 안들어본 소리를 들을땐
    ㅡㅡㅡㅡㅡㅡ

    이건 또 뭐니?
    ㅋㅋㅋㅋ
    댁 거울엔 천박함이 보일것 같네요.ㅋ

  • 30. ㅡㅡ
    '21.4.25 11:44 PM (223.62.xxx.209)

    거울

    '21.4.25 3:32 PM (223.38.xxx.49)

    거울을 보세요
    50살 대딩엄마도 안들어본 소리를 들을땐

    ㅡㅡ
    혹시 저 위에 수영강사?

  • 31. 근데
    '21.4.26 1:40 AM (125.186.xxx.54)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라 하는 것들은 분명 모지른 인간들이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인상에 손톱만큼의 덕이라도 있어야
    들을 수 있는 말일거 같네요
    수영 강사나 위에 50대 대딩엄마같은 경우
    어디서 싸가지라고 욕이나 안듣고 다니면 다행일듯

  • 32. ㅡㅡ
    '21.4.26 1:42 AM (125.186.xxx.54) - 삭제된댓글

    위에 수영강사나 거울보라는 여자
    어디서 욕이나 퍼먹고 다니지 않음 다행일듯

  • 33. 쯧쯧
    '21.4.26 1:44 AM (125.186.xxx.54)

    수영 강사나 50대 어떤 여자
    말투가 어디서 욕이나 잔뜩먹지 않음 다행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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