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남자는 자기가 찬 여자는 영원히 자기를 좋아할거라는 착각
그사람은 가벼운 만나기를 원하고 전 사랑이 아니면 안 만나겠다고 했어요
결국헤어졌고 제가 많이 좋아햇으니까 많이 생각나서
이삼년에 한번 안부 물어보곤했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 사귀면서
완전 감정이 식었어요. 그런데 이사람이 뒤늦게 연락해서는
만나자 그립다 내가 사는 곳에 오겠다... 너무 귀찮아서
메신저에서 차단 했어요 그런데 이사람이 제 연락처를 찯아서 이메일을 했네요
나 보려 가고 싶으니 연락달라고..,그래서 전 만나고 싶지않다고 최대한 정중하고
짧게 이멜을 했어요 그랬더니 왜 만나기싶냐고 솔직하게
대답해 달라네요.
내가 차단까지 했으면 싫다는 표현 충분히 한 거 아닌가요
왜 어제 싸우다 토라져서 만나기 싫다고 하는 거 처럼 착각하죠.
제가 아직도 자기를 좋아하고 있다고 거의 확신을 하는 것 같은 모습에
완전 질렸어요
1. ㅌㅌ
'21.4.24 10:01 PM (42.82.xxx.97)바보 멍청이죠
그러니까 몇년 지나서도 연락하지..
그때 뻥차준거 생각하면 두고두고 통쾌하네요2. ㅇㅇ
'21.4.24 10:01 PM (14.49.xxx.199)진짜 남자는 뭔가요?? 무슨 말인지 글이 잘 이해가 안됨...
모든 남자가 그렇다는 건가요? 님이 만난 그남자가 좀 모지리 같은디.... 사회성 무쟈게 떨어지는....3. ㅎ
'21.4.24 10:06 PM (121.165.xxx.96)지나보니 아쉬운가보죠 원글도 딴남자있고 곧 결혼한다고하세요 그냥저냥 차단하고 싫다고 하지말고 남자들은 그럼 계속 치근댈듯
4. ...
'21.4.24 10:10 PM (110.15.xxx.46) - 삭제된댓글음. 보통은 헤어지고 이삼년에 한번씩 안부 묻지도 않아요.
님도 구질구질하게 군거에요. 그러니까 상대도 지금 구질구질하게 구는거고요.5. ...
'21.4.24 10:21 PM (183.97.xxx.99)최대한 욕이나 저질스럽게 대응하세요
뭔 정중?????6. ...
'21.4.24 10:24 PM (210.178.xxx.131)2,3년 뒤 저절로 잊혀져서 안부가 안궁금하던데. 팩폭 날리고 끝내세요
7. ㅇㅇ
'21.4.24 10:36 PM (222.119.xxx.3)정중하게 이멜 보냈으니 저러죠 미친놈 연락하지마라 하세요
8. 찌질이
'21.4.24 10:50 PM (175.114.xxx.44)영화 “오네긴”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9. 하아..
'21.4.24 11:14 PM (122.35.xxx.41)... 저는 심지어 결혼한 놈이 그랬어요. 20대 초반 철없을때 제가 정말 많이 좋아한 동아리 동기였거든요. 이 놈이 은근슬쩍 연락해오는데.. 그때 제 기분이란...ㅜㅜ 내 청춘 다 날린 느낌? 내가 이런 미친놈을 위해 20대 소중한 나날들을 가슴아파하며 날렸단 말인가. 그리고 내가 그렇게 우습게 보이나? 아 짜증나.
10. wii
'21.4.25 1:49 A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남자라고 다 그런거 아니고 여자친구 중에도 그런 착각하는 애들 있어요. 원래 착각하고 사는 종자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