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진후 검사 기다리는데 피가 마르네요..

.. 조회수 : 3,077
작성일 : 2021-04-24 16:29:31
대학병원 갔는데 애매한지 갸웃갸웃하다
검사해서 결과를 2주있다 알려준다고 해요ㅠ
그때가서 추가 조직검사 할 수도 있구요
암 확률도 없진 않은가봐요
일상생활 밥차리고 집안일하고 다 하는데
잠재적 환자같은 느낌에 힘드네요.
마인드를 어떻게 가져야 할지
최악을 생각하고 있는게 좋을지요..?
IP : 106.102.xxx.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4 4:35 PM (14.32.xxx.34)

    지금 마음은 힘들지만
    일상 생활은 가능하신 거네요
    최악의 경우라고 하시니
    암이라고 해도 뭐 다르겠어요?
    수술해야 되면 하고 항암해야 되면 또 하고
    그냥 하루 하루 오늘을 사는 거죠.
    너무 걱정마시고 그냥 편히 기다리세요
    아무 일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화이팅

  • 2. . .
    '21.4.24 4:37 PM (106.102.xxx.70)

    애가 있으니 계속 숙제 봐줘야 하고...
    마음은 울고 싶은데 그냥 할 일 하고 그러고 있는데
    윗님 감사해요... 윗님도 건강하세요.

  • 3. ㅜㅜ
    '21.4.24 4:54 PM (211.196.xxx.185)

    무슨암 검사에요?

  • 4. 전 암환자
    '21.4.24 4:56 PM (61.254.xxx.151)

    그까이것 치료하면 되지뭐~~~그렇게 생각하시고 ~~그런데 만약 암이라면 일찍전화오더군요 저같은경우엔 검사다음날 ㅠㅠ 전화번호가 뜨는데 아~~~~순간적 직감 ~~~~~~님 처럼 결과기다릴때가 젤피말라요 사실 결과알아버리면 덤덤한데~~~그맘 저도 겪었고 이해합니다~~좋은소식있을껍니다.....

  • 5. 기운내세요
    '21.4.24 5:05 PM (117.111.xxx.54)

    저도 암의심 된다는 말 듣고 대학병원까지 갔었는데 암은 아닌것 같고 혹시 암이어도 초기라는 진단 받았어요
    10일간 정말 복잡하더라구요
    아직 결론 난거 아니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빕니다

  • 6. 맞아요
    '21.4.24 5:31 PM (218.38.xxx.12)

    암이면 며칠안에 전화와요
    저는 진료본 의사쌤이 직접 전화해서 놀랐어요
    지금까지는 무슨 검사하면 문자로 이상 없다고 하거나 간호사가 전화해서 이상없다고 그랬는뎅..

  • 7. ..
    '21.4.24 5:45 PM (122.37.xxx.243)

    제가 기도할게요.
    아무 문제 없을 겁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실 거예요.
    사실은 저도 지난주 암 검사 조직 검사햇거든요.
    건강하게 살아요!

  • 8. 인생
    '21.4.24 6:05 PM (211.36.xxx.181)

    강 기분 가는대로 최악까지도 가보시고 또 그러다가 맘이 다시.먹어지고 ...그러다 보면 디데이가 와있고
    혹시나 암이면 어때요 수술 잘받고 치료 받음 되죠
    걍 맘 가는대로 냡두셔도 되요
    이주.금방 갈꺼예요

  • 9. 대학병원
    '21.4.24 6:33 PM (14.32.xxx.215)

    절대 전화 미리 안주고요
    너무 걱정되시면 5일차쯤 병원가셔서 기록지 떼보시면 나올수도 있어요
    5월 연휴땜에 미뤄지나본데 큰 걱정마세요
    원래 혹있으면 최악 암이라 놓고 말해요

  • 10. 에고
    '21.4.24 6:44 PM (106.102.xxx.70)

    감사해요 대학병원이라 늦게 알려주나봐요
    일찍 전화해서 물어볼까 생각도 했는데
    연휴고 뭐고 동굴파고 있어야 되나 싶네요..
    저도 댓글 주신분들 다 건강하시길 기도할게요

  • 11. 인생
    '21.4.24 7:43 PM (211.36.xxx.181)

    안좋은쪽으로 애매하면 최악의 상황도 언급했을거 같은데
    애매에서 끝나고 검사하는거면
    걱정했던 상황은 아닐수도 있을거예요
    싀사들은 일단 최악의 상황을 얘기하드라구요

  • 12. 인생
    '21.4.24 7:45 PM (211.36.xxx.181)

    그리고 대학병원 미리 알려주지 않는 걸로 알고 있어요
    혹시 인맥이 있으면 모르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7317 국짐당이 담 정권 잡아도 검찰개혁은 16 ㅇㅇ 2021/04/24 814
1197316 바스크치즈케익 6 써니베니 2021/04/24 2,092
1197315 사춘기아들 11 사춘기 2021/04/24 3,161
1197314 시원하고 단게 땡겨서 편의점 원플콘 사다 흡입했어요 1 ..... 2021/04/24 829
1197313 찹쌀밥과 닭백숙을 소분해서 같이 1회분씩 냉동해도 되나요? 1 냉동 2021/04/24 1,045
1197312 놀면 뭐하니 김남길 노래 넘좋아요 2 김남길 2021/04/24 2,872
1197311 박은석 반려견 몰리 근황 22 .... 2021/04/24 21,867
1197310 화이자 2천만명 분 추가계약 29 ㅇㅇ 2021/04/24 3,045
1197309 요즘 이상한 광고 11 .. 2021/04/24 2,712
1197308 골프화 추천부탁 5 .. 2021/04/24 1,425
1197307 정부, 오후 5시 긴급 브리핑… '백신 추가 도입 발표' 16 백신추가도입.. 2021/04/24 3,780
1197306 신*주 찹쌀순대요 맨날 가던 곳 말고 다른 지점 갔는데 9 돈아까워 2021/04/24 1,220
1197305 살빼고 인생이 달라진 경험있으신가요? 18 2021/04/24 8,344
1197304 5시에 빨간아재님 방송에 뭔중요한 얘기한다나봐요 3 ㄱㄴ 2021/04/24 1,159
1197303 이 분 70세라는데 진짜 대단하시네요. 21 웨이트 2021/04/24 16,069
1197302 참외 왤케 맛있어요? 7 누리심쿵 2021/04/24 2,347
1197301 트럼프, 文 배은망덕, 약한 지도자..김정은, 文 존중한 적 없.. 60 ㅇㅇ 2021/04/24 4,050
1197300 다음포털 추천댓글의 비밀 11 ㅇㅇ 2021/04/24 1,260
1197299 검진후 검사 기다리는데 피가 마르네요.. 12 .. 2021/04/24 3,077
1197298 4월 주차 수당.. .... 2021/04/24 549
1197297 시부모님 두분 치매이신듯해요 9 시부모님 2021/04/24 6,230
1197296 대통령 물러나라 하루 종일 6 도대체 2021/04/24 1,316
1197295 미세먼지 심한날 밖에서 파는 음식 먹기 찜찜하지 않나요? 4 ㅇㅇ 2021/04/24 785
1197294 실화탐사대)내 남편의 불륜 역대급 반전 1 ㆍㆍ 2021/04/24 5,747
1197293 떡.. 진짜 맛있네요..ㅎ 13 행복한새댁 2021/04/24 4,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