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에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제가 관심있는 것에만 집중을 해요. 다른거엔 집중을 잘 못하기도 하고, 그냥 생각이 안나요.
일상생활도 엄마가 늘 그랬죠
너는 그렇게 덜렁대서 공부를 어떻게 하냐고.
제가 관심있는거에만 진짜 완벽주의 수준으로 디테일 하나하나 챙기고
일상생활엔 덜렁거리고 잘 까먹고 신경을 잘 안써요.
그래서 한가지 분야만 파서 그쪽은 전문가가 될 정도로 잘 아는데
다른 쪽에선 그냥 잘 모르고 좀 바보에요
감각적으로 예민한 편이라
까칠까칠한 옷 절대 못입고요
청바지도 배 압박하는 느낌이 너무 싫어서 레깅스만 입고다녀요 원피스나..
소리에도 너무 민감하고
음악도 클래식 한가지에 꽂히면 그것만 주구장창 들어요
인간관계도 사람들 많이만나는거 피곤해서
몇명하고만 연락하고 그것으로 만족해요
근데 면접이라던지 첫인상으로 사람한테 호감 주는건 잘 하는 편이고요..
호감을 주는 연기 (?) 가 잘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