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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21-04-24 04:05:34
얼마전 유퀴즈에서 유태오 배우 아내분이
이세상 풍파는 자기가 다막아준다는 얘길 듣고 너무 공감 했어요.

제가 불면 날아갈까
쥐면 터질까 싶게 남편을 위하며 살았어요.
제 남편도 비주얼이 좀 됩니다.
저희는 결혼생활이 28년 된, 뭐 이제는 초로의 길목에 선 장년들 입니다.

사실, 남편은 점잖은 성품에 과묵하고
친정 어머니 표현으로 잔잔한강물같다 라고 하셨는데요.

얼마전 대판 싸우고 곰곰히 생각하니
저렇게 점잖고 품위있게 살게한건 나인데
자신은 하나도 고마운지 모르더라구요.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란 말 실감합니다.
58살에 퇴직해서 정원이나 가꾸고
좋은 와인에 골프나 치며 살게해준게 누군데..
50살에 퇴직 시켜준다는 약속
안지켰다고 엊그제 타박 들었습니다.
IP : 84.115.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아...
    '21.4.24 5:57 AM (121.133.xxx.137)

    그 젊은 나이에 퇴직하고
    뭐할라고?
    진짜 해줄수록 양양이라는 말이 딱이네요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잖아요
    내가 버릇을 그리 들였구나 하고 마세요

  • 2. ..
    '21.4.24 7:46 AM (84.115.xxx.165)

    네..
    발등을 찧고있습니다

  • 3. 가치
    '21.4.24 9:38 AM (106.101.xxx.61)

    위로드립니다 ㅠㅠㅠ

  • 4. 속상하시겠어요
    '21.4.24 12:03 PM (119.71.xxx.177)

    여자 4이 모였는데 1명은 과부
    이분만 과거남편인 좋은추억만 말할뿐이고
    나머지 3명은 현남편 욕하기 바빴어요
    고로 백퍼 만족하는 부부가 없더란 ㅎㅎㅎ
    어쩌겠어요 다 그러구 살더라구요
    깨 쏟아지는집 거의 없어요 그냥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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