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견인에게 욕먹을 소리지만
그래서 개를 못키워요
바로 위의 문제때문에요
개를 이뻐하고 유투브도 개채널 구독 많이해서
보는데
산책 후 위생문제가 제일로 걸리ㄴㅔ요
요즘처럼 미세먼지 많은 시대에 식구들
외출 후
꼭 샤워하고 소파든 식탁이든 어디든 앉거든요
근데 아무리 물티슈로 닦는다해도 강아지
배의 먼지는 어쩌며
털속에 박힌 미세먼지는 어쩌고
더군다나 코로나시대에;;
막 이런 생각이 들어요
침대 소파 다 공유해야하는데
개사랑이 이 찜찜함을 못넘어서 키우고 싶은데
망설여지네요;;
1. ...
'21.4.22 11:57 PM (110.45.xxx.92)산책한 개도 더럽지만 온갖 공간에서 많은 사람과 부대끼며 하루 종일 나가 있었던 사람의 옷도 매일 세탁하지 않는 한 더럽겠죠.
2. ..
'21.4.22 11:59 PM (39.7.xxx.220)욕 먹을 소리면 굳이 안해도 될텐데요?
가만있으면 중간은 간다 외우세요3. ㅡㅡㅡ
'21.4.22 11:59 PM (222.109.xxx.38)포기하고 살아요. 근데 희한하게
얘들은 그렇게 더러워지지 않아요 생각보다4. ᆢ
'21.4.23 12:03 AM (210.94.xxx.156)노견 2마리 키우는데
침대,식탁,소파 공유안해요.
그래도 충분히 예뻐해주고 사랑주고 사랑받아요.
특별히 더럽다고 생각해 본 적 없어요.
깔끔한 척 유난떠는 사람들의 이중성을 몇번 본 뒤로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말아요.
그러니
원글님은 개 키우지마시고
개키우는 이들에 대한 판단도 접어두세요.
그들의 위생은 그들이 알아서 할테니까요.;;;;5. ..
'21.4.23 12:15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원글아 절대 개 키우지 마
뒤도 돌아보지 마
개는 너 같은 사람이 키우는 거 아니야
개는 너가 더럽다고 생각할 행동을 많이 해
이번 생은 너나 잘 씻고 사는 게 맞아6. ..
'21.4.23 12:17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어이쿠 윗분은 개를 너무 사랑하시는것 과는 별개로
예의는 어디 갖다 버리셨나봐요.
급발진 심하시네7. 인성불량
'21.4.23 12:20 AM (112.214.xxx.134) - 삭제된댓글글쓴이분이 왜 욕먹어요?
개키우는게 무슨 벼슬인가요?
나도 개키우지만
위생관념은 사람마다 다른거지.
원글님이 개키우는사람들 더럽다고 했나? 개가 더럽다고했나?
왜들 예의없이 댓글들을 달죠?8. 역시
'21.4.23 12:29 AM (121.169.xxx.143)저는 개키울 깜냥이 아닌가보네요
이런문제로 고민하는 분은 없는걸보니;;
넵 영상으로만 만족 하겠습니당9. 윗님동의요
'21.4.23 12:29 AM (175.119.xxx.22)원글님 욕 먹으실 이유 없어요.
저는 무지개다리 건넌 강쥐..키웠던 애견인인데요.
강쥐 사랑스럽지만.. 늘 위생문제 신경쓰면서..
키웠어요10. ㅡㅡㅡ
'21.4.23 12:33 AM (222.109.xxx.38)다들 분풀이 할곳을 찾아다니나봐요.
나도 애견인이라 위에 한마디 썼는데
대체 왜 이글에 이런댓글이 달리죠?11. ??
'21.4.23 12:51 AM (223.39.xxx.105)이게 왜 욕먹을 일인가요??
저 위에 외우세요 어쩌고 하는 댓글
진짜 무례하네요12. 참나
'21.4.23 12:51 AM (112.156.xxx.235) - 삭제된댓글싸가지없이 댓글다는사람들은
뭥미~?#13. 참나
'21.4.23 12:52 AM (112.156.xxx.235)나도 강아지좋아하고 고양이 다좋아하지만
싸가지없이 댓글다는사람들
뭥미??14. 저도 ㅠ
'21.4.23 1:00 AM (211.109.xxx.92)강아지 못 키워요
매일매일 청소해도 욕실에 머리카락 그리고 현관에
먼지 있잖아요
강아지 막 다니는데 ㅠ
미세먼지 때문에 베란다에도 빨래 널기 꺼려지는데
저같은 사람은 못 키우지요
키우시는 분들은 알아서 하시니 전 신경안쓰구요
다만 실외배변할때 소변도 조심해주세요 ㅠ15. ㅁㅁㅁㅁ
'21.4.23 1:01 AM (119.70.xxx.198) - 삭제된댓글아니 그냥 안키우심됩니다
욕을 왜 해요16. ..
'21.4.23 1:12 AM (203.254.xxx.226)안 키우면 돼요.
키우다 보면..그런 것들은 일상이 되어버리거요.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죠.17. ...
'21.4.23 1:22 AM (118.37.xxx.38)저도 강아지 고양이 엄청 이뻐합니다.
그러나 키우지는 않아요.
씻기고 치우고 하는거 자신 없어서요,
진짜 사랑하고 이뻐하지만...18. ...
'21.4.23 1:31 AM (122.37.xxx.36)산책후 입과 발과 똥꼬는 샤워기해서 물로 씻기고 물기 닦아줄때 수건 한쪽부분 물어적셨다 꼭 짜서 털반대방향으로 얼굴과 온몸을 닦아줘요.
그럼 깨끗해져요.
고양이는 잘 모르겠지만 혼자 알아서 단장한다고 하더군요.
멍뭉이 냥옹이 는 사랑이에요.
ㄷ*야 건강하게 오래살자~19. 음...
'21.4.23 1:32 AM (211.204.xxx.54)아랫층에서 물이 샌다고 윗층 올라갔더니
자기네 강아지는 외부인을 보면 심하게
긴장하고 불안해서 짖느라 힘들어한다며
관리실 직원들을 일주일 넘게 안들여보내주는
두 부부가 생각나네요 개키우는 집이라
절대 남이 들어올 수 없다며 아랫층 누수엔 관심도 없던..
개에 미쳐 사람이 안보이는 사람들보다
원글님처럼 적당히 동물들과 거리두고
마음으로만 이뻐하셔도 됩니다~^^20. ㆍㆍㆍ
'21.4.23 2:17 AM (59.9.xxx.69)깔끔한 사람은 반려견 반려묘 못키우지요. 개도 그렇지만 고양이가 더 하지요. 그 수없이 빠지는 털과 모래먼지 그거 나도 모르게 입에 날마다 들어간다는 건데ㅠㅠ그래서 제가 안키워요.
21. 외우래
'21.4.23 6:39 AM (121.162.xxx.174)님도 외우세요
말이 그 사람이다.
저 개 좋아하는데
이 생각이 왜 욕 먹을 일인가요
내가 감당못할 몫은 선택하지 않는다 가
남들을 판단하는 것도, 비난하는 것도 아닙니다
아니면 모두 개를 키워야 하나요?22. ᆢ
'21.4.23 10:17 AM (125.176.xxx.8)내가 감당못하면 안 키우면 됩니다. 욕먹을일 아닙니다.
그런데 저도 개옆에 가기도 싫어했고 개가 몸을 털면 얼굴 찌뿌리고 도망했던 사람인데 딸이 어린 강아지를 알바해서
그돈으로 허락없이 사 온거에요. 나가라고 소리질렀는데
그게 8년전이네요.
지금은 내가 산책시키고 제일 예뻐해주네요.
정이드니 한개도 안더러워요. 눈꼽 달려도 귀여워요.
아프지만 않고 건강히 오래살길 ᆢ
지나 나나 인생길에서 만난 한 가족이네요23. ......
'21.4.23 11:09 AM (61.83.xxx.141)저도 이문제가 고민이라..아이들이 강쥐키우자 노래를 불러도 선뜻 결심이 안되요.
24. .........
'21.4.23 11:55 AM (122.37.xxx.19) - 삭제된댓글산책 나가보면
다른 강아지들은 미용이나 목욕후 예쁘게 다니는데
우리집강쥐는 목욕해야하는날 맞춰 산책후
목욕했어요
직장다녀서 일주일에 한번 산책이라25. ㅎㄴㄴㄴ
'21.4.23 12:14 PM (175.114.xxx.96)안키우면 돼죠..
저는 위생보다는 강아지 이쁜게 더 세서...26. 누리심쿵
'21.4.23 2:13 PM (106.250.xxx.49)저도 강아지 키우기 전엔 그랬어요
강아지 옷이랑 제 옷이랑 같은 세탁기에 돌린다는것도 상상도 못했었고
강아지 대소변 보면 뒷처리 못해줄것 같고
강아지랑 같은 침대를 쓰게 될지도 몰라 절대 못키운다 했어요
그런데 그 마음보다는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나봐요
삼년을 내면과 싸우다가 결국 입양했는데
지금은....글쓴님 속 안좋으실까봐 여기까지 ㅎㅎ27. ...
'21.4.26 5:32 AM (39.7.xxx.66)욕먹을 얘기 아니고 원래 그런 거예요.
근데 키워보면 모~
그냥 가족.
제 노견이 떠나서 몸은 편한데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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