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픈 내친구..
1. ㅇㅇ
'21.4.21 3:37 PM (124.111.xxx.162)주제파악이 안되면 시간을 댓가로 치루는 수 밖에...
2. ...
'21.4.21 3:38 PM (220.116.xxx.18)냅두세요
또 해달라고 하면 근처에 마땅한 총각이 없네 그러고 마세요3. 흠
'21.4.21 3:45 PM (222.120.xxx.60)그냥 남자 조건이 더 낫네요.
여자 42살이라면서... 아무리 직업이 교사여도 별로예요.
늦게 시작했다니 모아둔 돈도 별로 없을 것 같고.4. ..
'21.4.21 3:50 PM (211.206.xxx.85)여기서 글올려서 친구 욕먹이는 것도 별로..
5. 가구
'21.4.21 3:51 PM (117.111.xxx.151)조건 보고 소개팅하는 거니 싫다고 하지요~
9급남이 선호되지는 않잖아요.
연애가 아닌 이상.
그리고 교사 정도면 9급 소개 받는 거 싫어할 거에요.
친구분이 특이하거나 까다로운게 아니고,
그냥 일반적으로 그쪽 직업군들이 9급남을 남편감으로 생각 안 한다는 거지요.
교사가 7급 정도 대우 받는다고 보시면 되는데,
결혼시장에선 여교사가 과대 평가 받고 있으니.
싫다고 할 만하죠.
저라면 교사인 미혼 친구한테, 9급 남자 소개 안 시켜줍니다.
친구 직업 갖기까지의 우여곡절 같은 건 제3자인 원글님이 말 할 필요 없어요.6. 새옹
'21.4.21 3:52 PM (220.72.xxx.229)제 여동생 소개해주고 싶네요 ㅠㅠ
7. 문제는
'21.4.21 3:53 PM (39.115.xxx.138)친구분 교사에 이뻤으면 벌써 본인이 원하는 결혼 했겠죠~~~아직 본인 파악이 안되서 그런데 앞으로 소개해주지 마세요
8. ‥
'21.4.21 3:56 PM (106.102.xxx.95)여교사 결혼 1순위예요
9급 남자공무원은 ㅠ
게다가 그 남자분도 늦게 된거 같은데요 ㅠ
친구분 교사 된지 그래도 꽤 되었는데 만나본 사람들
많았을듯~~^^
몇년전 얘기를 지금 왜 갑자기??
친구분 그냥 하소연이예요
교사가 직업이면 그냥 혼자 살아도 아쉽지 않을것 같아요~~
저는 원글님이 지나치신것 같아요 ㅠ9. ㅇㅇ
'21.4.21 3:56 PM (123.254.xxx.48)직업이 교사인데 왜 남자친구가. 줄줄 따라다녔을것 같은데요
교사들은 사내결혼도 많이 하시던데요 ㅠㅠ10. 흠
'21.4.21 3:59 PM (119.194.xxx.95)원글님 못됐어요. 교사한테 9급 공무원 들이대신게 친구 맞아요?
11. ........
'21.4.21 3:59 PM (112.221.xxx.67)제친구 스무살때 잠깐사귄남자말곤 한명도 없었어요
교사된후로 소개팅 선 많이봤는데..세번이상 만난남자도 없는걸로 알아요
그 남자분도 아직도 싱글이거든요...그남자분은 그사이에 구청에서 사내연애하다가 얼마전에 헤어졌다는데..사실 다시 얘기해보고싶기도 해서요...
근데..여기서 그러잖아요..어디서 그런남자를 들이밀어 기분나쁘게..그런거...
제친구가 기분나쁘다고..한번들이밀었음 됐지 또 들이미냐고 할까봐서요...12. ??
'21.4.21 4:03 PM (211.109.xxx.92)그러니까 그남자 또 소개하고 싶다구요?
원글님이 친구 정말 싫어하구나ㅠ~~13. ..........
'21.4.21 4:04 PM (112.221.xxx.67)근데 솔직히 말하자면...그 남자분도 제친구도 정말 힘들게 공부한것도 비슷하고...
이나이에 결혼안한것도 그렇고...최근에 그남자분이 여자랑 헤어졌다는게...
마치 둘이 인연이 아닌가하는..착각마저...들어서요..오지랖이죠...ㅠ.ㅠ14. ...
'21.4.21 4:08 PM (223.62.xxx.71)해주지마세요..나 아는 남자없다하고 선그으시구요..
만남이 이어지는 순간부터 조금만 맘에 안들면 욕받이 각오하셔야 할것같은...주제파악안되는 사람들 버거워요15. 흠
'21.4.21 4:10 PM (222.120.xxx.60)여교사, 물론 선시장에서 인기 많죠.
하지만 아줌마스러운 외모의 42세 여교사라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여교사라면 만사 오케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16. 냅둬요
'21.4.21 4:11 PM (125.62.xxx.25)외모보는 사람은 외모 맘에 안들면
절대 못만나요.
싫다는데 자꾸 권하지 마세요.
친구가 아줌마같던지 말던지
냅둬요.
저도 80년 42살인데
제 미혼친구 2살 연하 외모 좋은 남자랑
올 봄에 결혼했어요.
님 글은 친구
욕하려고 판까는거 같네요17. ...
'21.4.21 4:11 PM (210.90.xxx.107)여자 교사랑 남자 9급이 전혀 비슷하지 않고요, 글쓴이는 어거지로 친구를 낮은 남자랑 똑같다는 식으로 끼워맞추는 것 같네요. 글에서 친구 되게 무시하는 거 다 티나고요. 글쓴이라면 월 200버는 9급 남이랑 결혼하겠어요? 그냥 소개시켜줄 남자 없다고 하면 되지 이미 싫다고 한 남자를 억지로 또 들이미는 심보는 뭐예요? 엿이나 먹어봐라 이건가요?
18. ....
'21.4.21 4:12 PM (221.157.xxx.127)교사는 7급정도 라고봐서 9급싫을지도
19. 내 친구?
'21.4.21 4:12 PM (211.186.xxx.158)친구가 아닌것 같아요.
내 친구는 아무리 못나도 귀엽게 보이고
자식과는 다른마음이지만 어디내놔도 내친구가 제일 괜찮아 보이고 그렇던데요.
그렇게 객관적으로 바라봐지는 친구는 진정한 마음은 아닌것 같아요.
둘이 인연인것 같다는 망상도 이상해요.20. 흠
'21.4.21 4:13 PM (222.120.xxx.60)그 남자는 그래도 학벌이 좋잖아요.
9급이라고 다 같은 9급이 아니랍니다.21. ㅇㅇ
'21.4.21 4:14 PM (211.36.xxx.154)누굴 해줘도 친구 성엔 안차요.
보정 없이 폰카로 찍어서
객관적으로 몇살로 보이냐고
주변에 물어봐서 어리게 보면 또 모를까
아줌마로 보인다면서요
아저씨 만나야 하는데 본인만 현실 직시를 못하는거잖아요22. .........
'21.4.21 4:18 PM (112.221.xxx.67)내자식도 객관적으로 봐지는데 뭔소리에요
주관적으로는 옆집친구보다는 잘생겼겠지만 속으론 아닌거 다 알잖아요 하물며 친구가 객관적으로 안보이나요..23. 9급
'21.4.21 4:1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9급 출신이라도 직장 안정됐고
회사에 젊은 여자들 많을거예요 걱정마세요24. ㅇㅇ
'21.4.21 4:20 P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내비두세요
외롭다 하디 말디
무시하세요
소개란게 참 어려워요25. 결혼
'21.4.21 4:23 PM (122.42.xxx.24)못한사람들 봄 다 이유가 있어요,
아무리 여교사래도 42세면 인기없어요..미모가 뛰어났음 벌써 갔을것이고...친구외모 별로가보네요..
그동안 남자랑 연결안된거 보니..그냥 시집못갈각이네요냅둬요.26. 쯩
'21.4.21 4:28 PM (211.109.xxx.92)친구가 아니네요
그냥 지인이라고 해요27. dd
'21.4.21 4:35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원래 그래요....
본인 외모에 나름 객관적이어도 그래요
사람마음이 그렇죠 뭐
만약 둘이 다른데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서로 맘맞아 연애했다면 또 할수도 있는게 사람마음이에요
근데 딱 사진으로 봤는데 호감 안간다 그럼 보기 싫죠28. 그냥
'21.4.21 4:39 PM (49.163.xxx.104)두세요.
굳이 거절한 자리를 또 들이미는것도 실례지요.
저도 결혼이 늦었었는데..주변에서 마음에 안차는사람, 좀 심하게 말하면 어중이 떠중이 찍어다 붙이는거 너무 싫었어요.
그 상대방한테도 저는 어중이겠지만..
암튼 서로 기분만 상하더라구요.
외롭다 하면 좋은사람 생겨야할텐데..그저 그 마음만 인정해주고 도닥거려주면 될듯합니다.29. mm
'21.4.21 4:39 PM (14.32.xxx.186)그분도 취향이라는게 있는데 꼭 후려쳐서 그 남자 앞에 데려다놔야 속이 시원하겠어요? 친구 아닌듯
30. ㅇㅇ
'21.4.21 4:58 PM (223.39.xxx.110)이래서 여자들이 싫음
ㅋㅋ 42살에 결혼하고싶어 죽겠으나 자기객관화 못하는 인간이나 그걸또 여기 올려서 욕하는 친구나
여자들은 진짜 왜 그럴까 ....31. 제주변에
'21.4.21 5:11 PM (223.39.xxx.196)뉸높아서 결혼 못한 노처녀들이 있는데
이제 50 되감 ㅠㅠ
그렇게 재더니 지금은 재취자리 보더라는
애도 2씩있는 이혼남 아님 사별남
딸린 애들이 다 나이가 어리더라고요 ...32. ㄹㄹ
'21.4.21 5:11 PM (118.222.xxx.62)그냥 술자리에 자연스럽게 불러서 한번 노세요. 싱글이니 친구처럼 지내도 되잖아요 그러다보면 인연인지 아닌지 알겠죠?
33. 대신에
'21.4.21 5:44 PM (121.162.xxx.174)앞으로는 해달라고 안 할거잖아요 ㅎㅎ
야박한지 몰라도
전 소개 안하고 특히 나이가 좀 들면 절대 안해요
자기 취향이 확고해진 나이고 따질 것도 더 많아서요
근데 그렇게 따지는 자체는 나쁘게 안봐요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친구로 보는 것과 배우자로 보는 건 달라요
문제 생기면 그 감당 하실 거 아니실텐데요
또 얘기하면
얘 접때 그 자가 마지막 하나다 하고 마세요34. 대신에
'21.4.21 5:46 PM (121.162.xxx.174)아니 근데
내 친구니까 어디에 내놔도 ㅎㅎ
남편도 그런 입장이셨겠죠
그런 마음으로 들이미니 후려치기가 나오는 거에요
여자만 후려치기 당하는게 아닙니다35. 너무
'21.4.21 9:13 PM (124.53.xxx.159)애 쓰지 마세요.
결혼은 뭔가가 끌려야 할수 있지 남들 보기에 아무리 괜찮아도
인연이 안땡기면.. 억지로 해도 오래 못가요.
옆에서 그러는거 좋아보이지 않아요.36. 음
'21.4.22 2:06 PM (106.101.xxx.67)솔직히 교사가 인기없을 정도면
나이랑 외모랑 성격 셋다 문젠데
제지인도 저 셋다 경쟁력없어 인기가 없는데 항상
어디 나에게 이런걸 들이밀어 하는 태도라
웬만한 남자 해줘도 욕먹고 그냥 포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