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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담그기...

불량주부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21-04-20 23:02:59
일년에 몇번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날이 어제였나봅니다
열무한단 얼가리한단 그리고 알배기배추2통 알타리한단 사서김치 2종 만들고 사태로 장조림까지 만들고나니 세상 모든걸 다가진듯 든든하네요
다른 주부들은 김치도 척척 잘만드는거 같더만 나는 왜 이렇게 큰맘먹어야만 만드는지...
시어머니 살아계실때 김치담갔다고 가져다 먹으라는것도 싫은티 팍팍내며 갖다먹은거 정말 반성하고 후회합니다 ㅎ
IP : 122.32.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
    '21.4.20 11:15 PM (118.220.xxx.19) - 삭제된댓글

    잘 담그시는분들 부러워요.
    신혼때
    배추 세포기 사다가 시도했는데
    빨간 양념 묻히니 꽃다발이 되더라구요 ㅜ.ㅜ

    이십년만인 얼마전 파김치를 시도 하던중 양념이 너무 많아 냉장고 쌈배추 잘라넣고 부추넣고 다 섞어 버렸어요.
    다시 하라면 못할 김치가 시간 지나니 괜찮게 맛있더라구요.^^;;
    큰맘먹어도 척척 잘해내시는 원글님 부러워요

  • 2.
    '21.4.20 11:45 PM (124.199.xxx.164)

    그래요
    김치 떨어지기 일주일부터
    심란해요

    힘들어서요
    담가 놓으면 뿌듯한데 너무 힘들어요

    남편이 포기를 안 좋아해서
    막 김치를 좋아해요

    나이가 먹으니 어깨 팔이 너무 아파요
    이제는 가족들한테

    당연하게 일하던 부인 , 엄마는 없는 것 같아요
    당연하던 시간은 이제는 없다

    왜냐면
    나는 늙어가서
    체력도 떨어지고

    과로,몸살이
    오더라고요

    남편이 늙어서 먼저가면
    김치 사먹으려고요

  • 3. 첫댓님
    '21.4.21 12:44 AM (175.122.xxx.249)

    남편님이 먼저 가실지 내가 먼저 갈지 사람은 알지 못하죠.
    힘드신데
    바로 지금부터 김치 사서 드세요.
    요즘 여러가지 잘 나오니까요 내 입맛에 맞는 것으로 사서 드셔요.
    저는 한 김치하는 사람이지만 그냥 사서 먹고 있어요.
    우선 내 몸이 편해야 마음도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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