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모임 날짜랑 장소 정할때요..
맨날 다른 사람이 이런 거 해줘서 만나기는 했는데 이번에도 가만히 있으면 저도 단톡방에서 암말 안하려구요.
다들 사는 동네도 다 다르고 직장맘, 전업 섞여있어서 날짜랑 장소 정하는 것도 얼마나 골치아픈데 보고싶다고 말만하고 암 행동도 안하는 게 얄밉습니다. 제가 과민반응하는 건가요?
1. ...
'21.4.19 7:31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아뇨 과민하지 않으세요.
본인이 나설때 까지 그냥 두세요.2. ..
'21.4.19 7:31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아뇨 과민하지 않으세요.
본인이 나설 때 까지 그냥 두세요.3. 단톡
'21.4.19 7:34 PM (175.122.xxx.249)이럴 때 단톡이 편리 하잖아요.
단톡방에 올리라고 하세요.
없으면 만나고 싶은 사람이 초대하면 되지요.4. 아뇨
'21.4.19 7:36 PM (58.225.xxx.20)얄미운거 맞아요.
누가 알아서 밥집 다 조사해서 후보지 올리고,
장소올리고, 계산하고 정산하면 잘놀고 집에가서 1원까지
칼같이 보내면 진짜 얄미움5. 원글
'21.4.19 7:37 PM (223.62.xxx.78)지금 단톡방에 C가 A,B 가 정하면 따르겠다고 했는데 저는 그냥 가만히 있으려구요. C도 지난번 모임에서 일찍 와서 셋팅했고 A는 그때도 제일 늦게 오고;; 미안했거나 애들 이제 못보니 다시 보자는데 그럼 A가 대략적인 안을 들고 와야죠..
6. 그럼요
'21.4.19 7:38 PM (175.120.xxx.167)그냥 두세요,
알아서 진행해야죠~7. 82스파
'21.4.19 7:38 PM (220.118.xxx.229) - 삭제된댓글친구들아!
지난번에는 내가 장소 날짜 정했으니
이번에는 너네가
정해서 알려줘~~~~~~~!!8. ..
'21.4.19 7:40 PM (183.98.xxx.81)A는 자기가 무수리 거느린 공주인줄 아나봐요. 환송회 형식이니 너희가 알아서 해라~ 이거겠죠.
그냥 가만 계세요. 답답한 누군가가 자리 마련하겠죠.9. ...
'21.4.19 8:11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저 저 위에 댓글 달았음에도
비슷한 지인 생각나서 원글님 상황에 몰입되고
화나려고 해요 ㅋㅋ10. ...
'21.4.19 8:19 PM (106.101.xxx.63)가만 계세요
아쉬운 사람이 우물을 팔 때까지...11. 봐가면서
'21.4.19 8:34 PM (218.155.xxx.188)하는 사람들 있어요.
항상
ㅡ정해주면 따를게요
이런 스타일.
그런데 공교롭게
다른 그룹과 교집합이 생겼는데
거기선 자기가 주도하더라는..
자기가 안 해도 되는 그룹과 아닌 그룹 처신 다르더라구요.
니가 장소 함 골라봐~그러고 냅두세요12. 향기
'21.4.19 9:52 PM (211.36.xxx.65)맞아요 제친구들도 그래요
톡에 여럿부르는것도 항상 제가 부를때까지 있더라고요
어느순간 만나기싫은건가 싶어서 가만있었더니
아무도 행동을 하지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