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도 이제 수능최저 적용

[대입]

올해 대입에는 논술 줄고 교과전형이 늘어나거나 신설되고 최저는 인서울 수도권은 거의 모두 적용
최저가 완화됐어도 교과전형 고1.2.3학년 성적비율도 동일하게 적용하는곳이 많아 고1때 성적 안좋으면 역전도 힘들어짐
비교과가 현저히 축소되고 코로나로 비교과 챙기기 어려웠던걸 감안해 학종에서도 내신성적을 많이봄
고1부터는 비교과 거의 폐지수준으로 학종에도 최저수능 적용할거라는데 그렇게 되면 학종도 이제는 내신중심 +수능
학종도 교과전형 비슷하게 바뀌는거고
앞으로 대입은 수능중심인 정시와 내신점수 +수능최저
이렇게 바뀌게 되는것 같아요

학종에서 비교과가 폐지되고 수능최저 내신중심이 된다면
학종이란 이름의 전형은 이제 없어지게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내신받기 힘든학교나 비교과중심으로 학종으로 실적내던 학교 학생들은 너무 불이익 받는거구요

그런데 학종이 없어지고 교과나 정시중심으로 가게된다면
컨설팅이니 비교과위해 봉사 동아리 수상내역등등 학생역량보다 학교혜택이나 부모개입이 좀 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사교육은 더 심화되겠죠
내신도 챙기고 수능도 챙겨야 하니까요
교과전형을 보니 그야말로 딱 학교내신공부 열심히해서 등급잘나오면 되고 학교격차도 고려안하고 등급으로 처리되니 학교계급차도
영향력이 크게 작용안할것 같아요
내신만이 아니 여기에 수능최저를 걸었기 때문에 또 내신쉽게 받은 학교 학생 혜택을 좀 줄이는 역할도 하구요
학종이 어떤식으로 변할지 모르나 학종에도 최저 걸어놓는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비교과 축소도 마찬가지구요
이렇듯 학종에 최저가 걸리고 비교과가 축소된다면 특목고중 학종으로만 상위권대 보내는 학교 입결이 어떤식으로 바뀔지 보고 싶어지네요 학종때와 같은 실적이 과연 최저걸고 비교과 축소되도 그성과가 나오는건지? 사실 학종으로만 좋은실적 내는 학교들
그실력이 과연 학생들의 온전한 실력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최저가]

굉장히 낮아요

[최저]

최저 수준을 보면 정시에 가는 아이들의 1.5~2배 정도의 넓은 범위니 걱정 마시고요.
반대로 정시에 내신을 적용하려는 서울대 정책에 따라 정시에 내신 적용하는 학교가 늘어날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 낮은 최저도 못 맞추면 그 학교는 안 가는게 맞는거죠.
학종만 좋으면 그냥 대학 가도 되는건 아니잖아요.
어떤 학교는 블랙라벨수준이 나오고 어떤 학교는 쎈b 수준을 내도 평균이 낮은데. 이런 격차는 어느정도 보정 해야죠.

[최저]

낮아도 내신을 우선으로 보는거잖아요
내신등급 높은곳은 최저가 낮고 내신등급 낮은곳은 최저가 높더라구요
어찌됐든 비교과가 축소되고 내신중심으로 최저수능까지 맞추는게 쉽진 않죠
수능 잘나오는 학군지는 내신받기 힘들테니까요
내신쉬운곳은 또 수능최저 맞추기 힘들테고요

[어느 전형이든]

최저 보는 거 찬성.
아무리 외고라지만
학교 다니는 내내 연애질만 파트너 바꿔가며 하던 날라리로 알려진 남자애가
외국서 살다 와서 영어 좀 잘 하는 걸로
내신 6등급으로 최저 없이 한양대 국제학부 붙는 거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ㅁㅁㅁㅁ]

연대는 학교 말아먹으려고 작정했나 왜 저래요

[근데]

연대가 저렇게 최저를 없앤지 꽤 되었는데도 그대로 유지하는 걸 보면
자신들의 정성평가 방법으로 아이를 뽑았을 때, 그게 그렇게 나쁜 결과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예전엔 진짜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ㅇㅇ]

최저 수준이 엄청 낮잖아요
그것도 미달이면 가지 말아야죠

[최저 봐야죠]

그것도 못맞추면서 학교는 좋은데 가려고 하는건 욕심이죠..그게 바로 불평등이고
최저 꼭봐야합니다..!!!!!공부안했다는건데..

[아마]

댓글들 참 나...
입시에 대해 카더라만 듣고 쉽게 말하는 댓글들 많네요.

[최저]

모든 전형에 최저 도입하는건 절대 찬성이고요
정성평가하던걸 이제는 비교과 폐지수준이라 내신중심으로 바뀐다는거예요 내신 4.5등급짜리가 비교과 좋아서 좋은학교가는건 힘들어지는거고 수능 최저가 지금은 낮지만 앞으로 이런식으로 바뀐다면 내신등급대로 점수가 확몰리고 다른 평가기준이 없어지니 수능최저로 보완하겠죠
교과는 그냥 딱 등급으로 정해지잖아요
학종으로 좋은학교가던 학생들 수능최저 적용하면 어떤결과치가 나올까요?
그리고 문이과 통합 수학때문에 올해 문과생들 최저못맞출 확률엄청 많이 늘거라고도 합니다

[,,,]

이과수능수학 3등급도 못 받는 애들이 스카이 가는 거 진짜 어이 없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정도라는 게 있지 그러고서 밖에 나가서 지네가 건동홍 정시보다 공부 훨씬 잘하는 척 하는 건 아니죠 정시로 서울 하위권도 못 가는 애들이

[원글]

저는 앞으로 수시는 내신중심에 수능최저와 정시중심으로만 대입이 바뀌길 바래요
단 최저는 모든학교 다 있어야하고 지금보다는 더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신의 영향력도 있지만 수능점수도 어느정도 나오는 학생들이 더 좋은학교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학종취지는 너무 좋았으나 비리가 너무 많고 개인의 노력보다 다른부분들이 들어가는 제도 같은데 그것이 결국은 부모재력이나 뒷배경이라고 생각들어요

수준낮은학교 내신 최상위 최저못맞추는 경우랑
수준 높은 학교 내신 중상위에 최저맞추는 경우
분명 차별화되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신]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수준높은 학교의 내신 낮은 애들이 좋은 대학 원서를 쓸 기회가 있나요? 아무리 최저를 맞추는 수준이라고 해도요.
그게 궁금합니다.

[내신]

수준 낮은 학교내신 최상위권도 놀면서 점수 받는거 아닙니다 수능공부 못하는 대신 내신 치열하게 공부해요
다 상대적인거죠
수준높은학교 학생들은 내신공부 엄청해도 내신이 잘앉나오는 경우는 어쩔수 없죠 정시로 가는거죠
그선택지는 본인선택 아닌가요? 고등학교는 강제배정 아니고 지역에 따라 본인이 원서 쓰는건데요
나는 학군지 살아 내신따기 너무 힘들다 최저 맞추는건 일도 아니다 라면
정시로 가든 내신따기 좋은곳으로 가서 내신 잘받고 최저 맞추면 최상ㅈ이겠네요

[미친다]

수능최저는 좀 높게 꼭 있었음 해요.
무슨 수능 4등급이 서울대를
그리고 농어촌 전형 없애야해요.
소득수준으로 해야지..,
강남에서 전부 이사감.
연대 저러는 거 특목고애들 뽑으려고 저러는 거 아니에요?
수능최저 없어야 걔들 뽑으니까요.

[특목고]

내신4등급이 모의고ㅅ
국영수 111인데 뭔소리래ㅡㅡㅢ
일반고 4등급 얼마받나요?

[ᆢ]

정시 애들이 반수해서 더 높은 대학 가기 때문이고
수시로 들어온 애들은 수시가 정시보다는 2-3단계 높은 대학을 쓰는거고 합격하면 정시로는 꿈도 못 꿀 대학이라 안나가는거예요

[00]

맞아요. 무슨 수상을 연간 십수개씩하고 방과후를 매일 3시간씩
특목고 전사고 강남학교 아주 쇼를 했더군요.----> 가보고 말해요..어떤쇼하는지!!!

[최저 필요]

최저 꼭 필요해요. 그래야 수시 떨어지는 경우 정시 대비도 동시에 가능해서 결국 양쪽을 대비할 수도 있죠.
근데 어떤 분 고대 최저 낮다고 하시는데 추천받은 4프로 아이들만 쓰는 전형은 최저가 일반전형보다 조금 낮지만(3합5인데 탐구 평균이라 4과목 합산) 그건 이미 추천으로 추려진거라 그렇고 최저 낮지 않아요. 서울대 지균 최저가 낮죠.

[음]

원글님 질문에 답하자면요.
재학생은 거의 학종으로만 대학 보내는 전국자사고를 아이가 졸업했는데요.
최저 중에 제일 높다는 고대 최저 못 맞춰서 떨어지는 아이들 없었어요.
커리큘럼이 수능 대비랑 거리가 멀어도 다들 그 정도 실력은 돼요.
대학에서도 그거 아니까 학종으로 다 뽑아 줬던 거예요.
그리고 착각하시는 게 있는데 비교과 중에 중요한 건 똑같이 다 남아 있구요.
수상실적이니 독서니 없앤 것도 교육부가 한 일이지 대학이 원한 건 절대 아니잖아요.
특목전사고에 대한 우대는 대학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가는 방향이라서 없어지진 않을 거예요.

[음]

일반고 다니는 아이도 있어서 입시 전반적으로 보자면 최저가 생기는 건 좋은 경향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춘 아이들 뽑을 수 있으니까요.
고대 수시 제도가 저는 제일 합리적으로 보이더라구요.

[특목고]

내신 4.5등급 111수능 찍으면 정시로 좋은대학가면 되는거죠 비교과가 별로 변한게 없다고 하는데 학종은 내신점수 반영이 크게 높지 않았다면 이제는 내신성적을 우선으로 본다고 하고 대신 수능최저를 넣는다는거잖아요
교과처럼요

[스카이맘]

저희아이가 경기 자공고 나왔는데요
4,5등급 아이들 정시로 연고대 많이 가요
의치한도 많이 가고요
정시 준비하는 아이들은 나름 준비해서 잘 갑니다.
연대는 수시에서 주로 툭목고 이과는 영재고, 아니면 비평준화 명문고를 주로 뽑는 거 같아요.
수시인원을 채우지않고 정시로 이월시키는 수도 연대가 제일 많아요.
그래도 고대는 일반고에 내신 좋고 최저 맞추는 아이들을 뽑아주는 거 같아요.

[그럼]

지방 최상위권은 어느 고등학교 가는게 좋을까요? 전교 일등이 최저도 못맞추는데 가서 내신 숫자만 높여야하나요?

[공부]

어느쪽이든 아이성향 상태를 보고 결정해야지요
중등최상위권이 고등가서 뚝 떨어질수도 있거든요
일반고 가면 전교 1.2등할거다라는 생각은 중등때 대다수가 생각하지만 막상 고등가면 전혀 아닌 경우 허다해요

고등일반고 최상위권도 피터지고 엄청 열심히들 합니다
내신으로 힘빼고 등급 안나와도 정시로 희망가능성 있다면 특목가서 정시로 가면 되는거고
특목가서 멘탈 나가고 경쟁에서 밀리고 자존감 무너질것 같으면 일반고가서 최상위권 노리고 수능공부 적당히 하면 되는거죠

[연대요]

이번에 연대 면접형보니 최저는 없어도 면접문항이 헉
소리나게 엄청나게 나오던데요
어설픈 엄마는 뭔소린지 이해도 안가더군요
그런걸로 걸러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