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음
자식들에게 누구보다 많은 것을 베푸신
우리 부모님
내 나이가 50을 훌쩍 넘었는데도
아들 딸 차별을
확인하는 순간
마음이 닫히고
배신감에 눈물이흐르니...
이 부끄럽기도 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힐까요
1. 먼저
'21.4.19 1:00 AM (221.139.xxx.187) - 삭제된댓글님은 완벽한 부모인가요?
2. ...
'21.4.19 1:16 AM (223.38.xxx.157)그렇네요
저는 부족한 부모입니다
제가 지금껏 최선을 다해
순수한 존경과 사랑을 드린것이
짝사랑이었다는 배신감이 드는것 같아요3. bb
'21.4.19 1:53 AM (121.156.xxx.193)위로 드립니다.
저는 30 중반에 알게 됐어요.
딸이 최고다 하시면서도 결국 경제적으로는 아들한테 퍼주시는
모습 보고 저와 남편 제 아이에게 주는 건 아까워 하시는 거 보는데
정말 마음이 닫혀버리더라구요.
가족들 항상 힘들게 하는 아빠에게서 엄마를 구해주고 싶어
열심히 돈 벌어서 엄마에게 좋은 거 사드렸는데
그런 엄마도 본인 모은 돈은 아들에게만 내어주는 모습 보는데
돈이 전부는 아닌 거 알지만.... 그 돈 없어도 나는 잘 살 수 있지만
사랑 가는 데 음식 가고 돈도 가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도 지독한 짝사랑 끝냈습니다.
첫댓글 박복은 82 국룰인가요.
완벽한 부모냐나....
님이 힘드신 이유는 남은 적어도 그런 부모는 아니기 때문인거죠.4. 원글
'21.4.19 3:03 AM (223.38.xxx.157)공강해주시니 위로가 됩니다
부모님은 내가 이렇게 잘해줬는데
뭐가 문제인가 영윈히 이해하지 못하실것 같아요
저도 돈 앞에서 사랑을 저울질 했던
자식이었다는 생각이드니
제 아이가 결혼해도
자식 안낳고싶다는 말이
예전처럼 안타깝게 들리지만은 않네요5. 마음에서
'21.4.19 3:06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절로 놓아지더라구요.
아쉽지도 그립지도 않고 더는 아무 감정이 없어요.6. 내덕을 가장
'21.4.19 3:09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많이 보았음에도 그러니... 마음에서 절로 놓아지더라구요.
아쉽지도 그립지도 않고, 더는 아무 감정이 없어요.7. 내덕을 가장
'21.4.19 3:11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많이 보았음에도 그러니... 마음에서 절로 놓아지더라구요.
저는 돌사진도 없어요. 아들들은 다 있고.
아쉽지도 그립지도 않고, 더는 아무 감정이 없어요.8. 원글
'21.4.19 3:45 AM (223.38.xxx.157)그리고보니 저도 저만
백일 돌사진 하나 없는데도
그건 그렇게 서운하게 느끼지도 못했어요
제가 어디가 모자라
이제야 알아채고 이 나이에 이러고 있나봅니다9. ...
'21.4.19 4:11 AM (180.92.xxx.51)30대때 결혼한 여동생 어렵게 사는데 물질적으로 돕지 않는다고 만날 때마다 이야기할 때 진작 알았어야했는데 장례식하면서 모든 일들이 머릿속에서 스크린처럼 펼쳐져서 그때서야 정확한 원인과 과정을 알게되었네요.
산소 가지 않습니다.
예뻐하고 주지못해서 안달복달하던 자식이 잘 돌보뎄지요.
살아 생전 그래놓고선 늙어 병들고 아플 때는 어찌.....내 고장에 와서 내 눈앞에 누워서 모든 간병 다 받았는지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음.
매일매일 다섯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하더니
진작부터 아픈 손가락이 따로 있으니 나를 보고 매일 주문외었던 것을 너무 늦게 알았음 ㅠㅠ
살아있다면 다시는 넘어가지 않을텐데.....10. 돌사진
'21.4.19 4:33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그냥 그러려니 의미 안뒀었는데, 나이들어 진심 알고나선
그 별거 아닌 것들도 그렇게 서운하고 아프게 다가오더라구요.
사실, 돌사진 하나만이 아니었어서... 나한테 왜 그러셨는지 그제서야 퍼즐이 맞춰지더라는.
원글님도 당장은 서글프시겠지만 내려놓아지는 시간이 곧 올거예요. 토닥토닥...11. 원글
'21.4.19 12:20 PM (1.235.xxx.107)고맙습니다
첫댓글님의 말씀도 깨우침을 주셨는데
지우셨네요
부모님도 완벽할수 없는데
나도 그렇고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는것
인간사 인연의 고리가 참
버겁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204898 | AZ 맞았는데, 맥주 한캔해도 될랑가요? 19 | ..... | 2021/06/12 | 4,267 |
| 1204897 | 지역까페 글에서 후기 올리는 것들이요 2 | ,, | 2021/06/12 | 1,003 |
| 1204896 | 사주 아는분만요. 8 | ㅇㅇ | 2021/06/12 | 3,589 |
| 1204895 | 모기향은 어떤거가좋은가요 | 모스키토 | 2021/06/12 | 586 |
| 1204894 | 세입자의 1년 5개월 계약기간 요구 8 | ... | 2021/06/12 | 3,233 |
| 1204893 | 차돌박이 데치기 요령 5 | ㅡㅡ | 2021/06/12 | 2,493 |
| 1204892 | "9수2화 - 딱! 30분간 털어보는 풍문! &.. 6 | 열린공감tv.. | 2021/06/12 | 1,423 |
| 1204891 | 대구사는 분들 현재 괜찮은가요?. 11 | Amkak | 2021/06/12 | 3,787 |
| 1204890 | 광남이 캐릭터 주변에 꽤있어요 3 | 1234 | 2021/06/12 | 2,747 |
| 1204889 | 진한 녹색(풀색) 원피스 잘 입어질까요? 17 | ㅇㅇ | 2021/06/12 | 4,023 |
| 1204888 | 이낙연의원 "신복지 서울포럼 오늘 발족…3만6천명 발기.. 10 | 기세 대단하.. | 2021/06/12 | 851 |
| 1204887 | 실화탐사대 애견카페 사장 외모가 아동학대범들과 같네요 1 | 사라져야할것.. | 2021/06/12 | 2,455 |
| 1204886 | 페인트칠 할까요 말까요 7 | ㅍㅇㅌ | 2021/06/12 | 1,129 |
| 1204885 | 성형잘보시는분들 2 | 성형 | 2021/06/12 | 1,888 |
| 1204884 | 잔여백신도 아는사람빽?있네요 34 | .... | 2021/06/12 | 7,136 |
| 1204883 | Mri 1 | 병원 | 2021/06/12 | 872 |
| 1204882 | 직수 정수기 물줄기가 갑자기 가늘어 졌어요. 안나올것 같아요 3 | 질문 | 2021/06/12 | 1,974 |
| 1204881 | 천안함 관련 3 | 흠 | 2021/06/12 | 829 |
| 1204880 | 실시간으로 마인 볼수있는방법있나요 | 실시간 | 2021/06/12 | 1,348 |
| 1204879 | 오케이광자매 캐릭터들 진짜 싫으네요. 17 | ... | 2021/06/12 | 5,347 |
| 1204878 | 구찌 안 좋아했는데... 6 | 구찌 | 2021/06/12 | 6,185 |
| 1204877 | 자녀분들 외모로 친구들 놀리지 않도록 교육 잘 해주셔요 17 | 세세 | 2021/06/12 | 5,035 |
| 1204876 | 용서가 안되는 상대 15 | 나무 | 2021/06/12 | 7,375 |
| 1204875 | 베이킹소다 굳은거 4 | 벵킹 | 2021/06/12 | 1,790 |
| 1204874 | 운전 초보인데 언제 운전 재밌어지나요 19 | ... | 2021/06/12 | 4,79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