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싶어서 울고 싶어요
알아요 결혼이 힘든 점도 많다는 거요.
하지만 연애도 결혼도 하나의 인간관계 아닌가요?
이제껏 친구관계 직장내 관계 별 문제없이 잘 살아왔는데
왜 결혼만은 이렇게 죽어도 안 되는걸까요?
미스코리아여만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지간하면 다 비슷한 사람끼리 좋아하고 같이 살고
그런거 아닌가요?
또 눈 깜짝 할 새에 4월도 반 넘게 가버렸네요.
하 정말 우울합니다.
1. ...
'21.4.17 11:22 PM (118.91.xxx.209)동트기 전에 가장 어둡데요!
2. 둥둥
'21.4.17 11:23 PM (118.33.xxx.91)몇살이세요? 그 불안한 심정 알아요.
하지만 때가 돼야하더라구요. 동호회라고 가입해 보세요.3. ㄷㄷ
'21.4.17 11:27 PM (221.149.xxx.124) - 삭제된댓글저 서른넷 여태껏 60번은 넘게 선 본 것 같고 오늘도 나갔다 왔는데..
하.. 그냥 쓸만한 사람이 없어요.
진심 혼자가 낫겠다 중얼거리면서 집에 들어왔네요.4. ㄷㄷ
'21.4.17 11:28 PM (221.149.xxx.124)저 서른넷 선 60번 넘게 본것같고 오늘도 한 탕 하고 옴.
그냥 쓸만한 사람이 없어요...
혼자가 낫겠다 오늘도 투덜거리면서 집에 들어옴5. 그것은
'21.4.17 11:28 PM (210.2.xxx.187)그냥 딱 눈감고 미친 척 눈높이 내리면 가능해요.
근데 나이가 드니 상대 단점이 요것저것 눈에 다 보이거든요.
결혼으 20대에 사회 물 덜 먹고, 눈에 뭐가 씌워야 가능하죠.6. 결혼이
'21.4.17 11:29 PM (110.12.xxx.4)제일 쉬웠어요.
결혼생활이 어려웠고 이혼은 더 어려 웠어요.
나 좋다는 남자하고 결혼식 올리는거 누워서 떡먹기든데요.7. 그래요
'21.4.17 11:29 PM (211.211.xxx.96)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어서 좋은 결실 있기를 바랍니다8. ....
'21.4.17 11:30 PM (180.230.xxx.69)남편 남자도 인간관계이긴한데.. 동성과는 조금다른거 같아요.. 어릴때 아빠가 첫 이성과의 관계여서 아빠와사이가좋았거나 사랑듬뿍받은 아이는 남자들과 관계가 좋다고들었네요
9. 결혼이 왜?
'21.4.17 11:32 PM (175.113.xxx.17)어떤 이유로 하고 싶으신가요?
주체적으로 자신의 싦을 꾸리지 못 하는 사람들이 결혼에 실패할 확률도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거..
결혼의 이유에 대해서 먼저 되짚어 보시길..
결혼생활에 만족이 안 되는 상황이 온다면 물리는 일이 세상 복잡하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함을 숙지하시고 좀더 꼼꼼히 준비하는 과정인 것으로 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10. 동트기
'21.4.17 11:38 PM (1.247.xxx.161)전이 어둡다..와 닿네요 결혼 적령기에 사귀는 사람 없어서 인맥으로 알던 남자 친구 사람들에게 전화 많이 했었어요...그러다 친구였던 남편과 연인이 되었어요
11. ..
'21.4.17 11:3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몇살이산데 울고싶을 정도죠?
12. 조급 금물
'21.4.17 11:39 PM (1.247.xxx.161)결혼 정보회사 이용해 보세요...이리저리 노력해야 되더라구요 저도 그닥 결혼하잔 사람이 울 남푠 1명 이었어요...하...눈물나네..
그래도 지금 엄청 잘 살아요13. 꽃
'21.4.17 11:40 PM (121.165.xxx.46)꽃처럼 이쁘게 가꾸고
다이어트 하고 죽어라 가꾸셔요
그럼 저절로 되요14. ㄷㆍ
'21.4.17 11:42 PM (14.138.xxx.13)노력해야 되더라구요 꾸미고 경청도 잘하고 자기개발도 하고 모임도 많이갖고 그래야돼요 가만히 있음 안되더라구요
15. 음
'21.4.17 11:42 PM (106.101.xxx.141)위에 아빠와의 관계 영향있는거 같아요
16. ㅇㅇ
'21.4.17 11:47 PM (223.38.xxx.225)우리아빠 딸바보인데 ㅠㅠㅠ
17. ㅇㅇ
'21.4.17 11:48 PM (223.38.xxx.225)그리고 아빠랑 전혀 안 친하고 사이 안좋은 친구들도
다 결혼 하던데요....18. ...남성우위
'21.4.17 11:52 PM (1.247.xxx.161)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정말 꾸며야 해요 그건 확실해요!! 그리고 의외로 여자가 먼저 나서누기 바라는 남자들 많아요 울 남편도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네요 그땐 결코 아니었는데ㅡㅡㅡ...
잘 들어주고 친구이든 아니든 가볍게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본면 발전해요19. .....
'21.4.18 12:07 AM (61.83.xxx.150)결혼해도 후회할텐데
뭐하러 결혼에 목숨 거나요?
혼자서도 즐겁고 행복한 삶은 영위할 수있어요!
남자가 옆에 있어야 할까요?
다시 태어나면 혼자 살려고요...20. ㅠ
'21.4.18 12:12 AM (121.165.xxx.96)눈을 조금 낮추세요.
21. ....
'21.4.18 12:43 AM (121.168.xxx.246)별의별 사연 들어보면 결혼생각 없어지실 수도 있어요
남자때문에 힘든 사주가 있다는걸 알아가고 있어요 저는 ㅠ22. ...
'21.4.18 12:58 AM (211.243.xxx.179)우리 아빤 내 결혼식에 아주 행복해하셨죠 ... 결혼 안 하고 평생 괴롭힐거라 생각했는지... 홀가분하다는 듯 ... 참 섭섭했는데... 엄마, 아빠 결혼 생활이 행복해보이지 않아 비혼주의였는데 ... 뭐에 홀린 듯 .. (나랑) 파혼 두 번 한 남자와 결국 결혼했어요 ... 뭔가 운명이란 게 있는 것 같아요 . 피할 수 없는 ... 님도 곧 나타나지 않을까요?
23. ㅎㅎ
'21.4.18 1:03 AM (175.124.xxx.161)전 지금 미혼이긴한데... 39살에 갑자기 남자가 나타나서 (소개팅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갑자기 나타남) 고백하고 대시하고 해서 사겼거든요. 외모, 재력, 능력 다 뛰어난 남자가요. 그러니까 너무 비관하지 않으셔도 돼요. 결국 헤어진 이유는 다 괜찮은데 성격이 완전... 세상 지옥 경험하게 해주는 개차반이라서... 혼자가 행복하구나 느끼게 해줘서 헤어졌습니다.
24. ㅐㅐ
'21.4.18 2:15 AM (118.37.xxx.27)세상에는
결혼 말고도
더 의미있는
할 게 많아요.
결혼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이 말 잘 맘에 안들어오겠지만
...25. ....
'21.4.18 3:14 AM (1.231.xxx.180)주위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 부탁하세요.달동네 사는 도우미아줌마가 친척이 중견재벌이라서 소개도 했어요
26. 풀빵
'21.4.18 3:42 AM (211.207.xxx.54)동네에 마흔 줄에 결혼해 애 둘 낳고 사는 사람들 있어요 사람일 모릅니다 코빠져 있음 될일도 않되여
27. ...
'21.4.18 3:48 AM (92.184.xxx.246)그 하고 싶어하는 미칠것 같은 마음 기대를 버리세요 그러면 찾아오더라구요
그리고 사랑은 일이나 공부처럼 노력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더군요 ㅠㅠ 그치만 만나기 위해 기회를 만들고 노력은 꾸준히 하셔야되요 ㅜ28. ㅇㅇ
'21.4.18 5:23 A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나이 든 아들 결혼시킬려고 마음바빴던
지난 날이 생각나는데
노력해야 하는게 맞아요.
직장으로 뚜쟁이 아줌마. 중매하는 분.. 결정사
결국 남편친구가 인연을 소개해서 일년사귀다가
결혼해서 아기낳고 잘 삽니다.29. .....
'21.4.18 10:14 AM (122.35.xxx.188)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어떤 이혼전문 변호사가 얼마전 책을 썼는데 제목은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내용은...
결혼은 최대한 오랜기간 고민하고나서 결정하고,
이혼은 아니다 싶을 때 끌지 말고 최대한 빨리 결정해라....
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곧 환갑인데 옛날에 종이에 적으며 기도했던 것 같아요.30. ...
'21.4.18 10:38 AM (122.37.xxx.36) - 삭제된댓글뭘 모르든지 눈을 낮추든지 ...
연애해서 결혼하는거 아니면 저 두경우밖에 없지 않나요?31. 딸바보아빠라면
'21.4.18 11:13 AM (210.217.xxx.19)원글님 딸 바보 아빠 밑에서 자랐다면 남자 고르기 힘들어요.
제가 딸 바보 아빠에 오빠만 셋을둔 고명딸로 자랐는데.
29살 결혼전까지 연애 제대로 못해보고 운이 좋아 친구의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와 소개팅한지 5개월만에 결혼했어요.
딸 바보 아빠라면 원글님에게 무한정 양보하고 배려하는 남자를 만나야 할텐데.
대한민국의 남자들은 대부분 자기가 왕인줄 알고 잘난줄 알고 , 여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남자 찾기가 좀 힘들어요.
그러니 꼭~ 결혼하고 싶다면 정말 다른건 다~ 보지 말고, 착한 남자 찾으세요.
원글님에게 착한 남자!
남들이 살짝 바보같이 볼지 몰라도 원글님 배려하고 존중하고 원글님 위해준다 싶은 남자를 찾아 결혼하세요.
다른건 몰라도 원글님을 위해서 노력하며 살거예요. 제 남편이 그런 케이스예요.
저 결혼식때 친구들이 뒤에서 이렇게 쑤근댔답니다. “00이 왜 저런남자와 결혼하는거야?”
하지만 제 남편은 절 만난후 정말로 절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절 위해 노력하겠다고 진심으로 얘기했기에 믿었고.
지금 결혼 22년차입니다. 당근행복한 결혼생활이었구요.
절 위해 노력한게 결국엔 본인을 성장하게 했고, 결혼할땐 남들눈에 그저그런 남자로 보였겠지만.
지금은 직장에서 임원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위치네요. 젊을때보다 나이들어서야 외모가 더 나아지고요.
꼭~ 착하고 성실한 남자 만나 같이 노력해서 성장하길 바랍니다.32. 에고
'21.4.18 11:19 AM (112.169.xxx.189)아빠가 딸바보라니 걱정이 확 되네요
아들바보 엄마나 딸바보 아빠들
그렇게 키우면 안됩니다33. 55
'21.4.18 11:23 AM (60.241.xxx.53)저는 이혼하고 싶어요 ㅠㅠ
결혼이 결코 그렇게 간절히 원해야할 건 아닌 것 같아요. 넘 아쉬워하지 마세요~34. ......
'21.4.18 11:28 AM (58.126.xxx.31)우리오빠랑 소개팅한번 하라고 하고싶다. 우리오빠 넘 좋은사람인데 여자운이 없는지.....ㅠㅠ
35. 아빠만한
'21.4.18 12:14 PM (110.9.xxx.145)남자가 없어서 그런가보죠..
남자에 대한 환상 이상향이 너무 크면 못해요.
근데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예요
하고싶으면 더 노력해보시구요.. 눈 낮춰서 아무한테나 갈 필요는 없지만 현실적으로 접근하세요~36. 내조카
'21.4.18 12:21 PM (211.218.xxx.166)조카가 39세 남인데
모태솔로예요.
키크고 잘생기고 다 좋은데
가정형평이..... 돈없는 집안인게 아니라 부모의 불화가 너무 커서
아이가 반병신 되다시피 (신체적인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결혼하면 자기 부모 보고 큰게 있어 그 아이도 결혼생활 힘들까 아무도 중매
나서지 않아요.
누군가 바보온달을 왕자님으로 만들어줄 공주님 만나지 않는한
요새 그렇게 희생하고 살 여자도 없지만
볼때마다 짠합니다.
결혼하시려면 눈을 확 낮추던가
아니면 자기 자신을 똑바로 판단하던가
그렇다고 아무나 붙잡고 하지는 말구요.37. ㅇㅇ
'21.4.18 12:37 PM (1.231.xxx.171) - 삭제된댓글어머...지금 20대 후반인 딸과 결혼은 미친짓이다, 결혼식은 장례식이다, 라는 주제로 실컷 떠들고 왔더니
이런 사람도 있군요. 결혼이 뭐가 좋아요. 저는 딸의 비혼주의를 절대 찬성해요.38. 순식간임
'21.4.18 12:48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결혼이 젤 쉬웠어요 20대 후반무렵 결혼하자는 남자만 5명 있었어요.
그중 3명은 중매였고 2명은 사귀던 사람임 그중하나랑 결혼했는데
결혼과 동시에 불행했어요. 이혼은 님이 원하는 결혼만큼이나 제게는 힘들어요.
결혼이 어려운게 아니라 괜찮은 사람과의 결혼이 힘든거죠.
불행한 결혼도 많으니 지금의 조급함을 버리시고 찬찬히 손잡고 인생길 걸어갈 동무같은 사람 나타나면 하고
아니면 말고~~하세요39. 휴우
'21.4.18 1:00 PM (218.55.xxx.252)몇살이신데요 저도그랬어요 ㅜ
인기도없고 능력도없고 조바심나더라고요 ㅜ
솔직히 대충했는데 잘살아요 남편 너무괜찮은사람이더라고요 친구들이 다별로라고 반대했어요 근데 제가 젤 잘살아요 알콩달콩
지금도 저쉬라고 애데리고 공원갔어요 새벽부터 혼자일어나서 분리수거 싹하고 빨래하고...
그냥 눈낮춰서 대충결혼하는거 무서워하지마세요40. 휴우
'21.4.18 1:04 PM (218.55.xxx.252)알고보니 능력도 있어서 회사에서 인정도받고 이직도 잘해요
내가 눈낮췄다생각했는데 나보다 급이 높은사람이었더라고요
시댁도 지방이라 못사는줄알았는데 결혼하고보니 부자시더라고요
너무 겉으로만 보여지는 조건따지지마시고 잘 살펴보세요 은근히 남들이 못본 흙속의 진주가 많아요41. ...
'21.4.18 1:41 PM (61.43.xxx.2)개인적으로 남자들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성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요.
순종적이고 예쁜 구석이 있어야 해요.
남자의 기를 살려주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미친놈이 하는 말 같아도 남자들의 본성은 똑같습니다.
가진 거 하나 없어도 아내한테만큼은 인정받아야 하는 본성요.
그걸 충족시키는 여성이면 결혼하기 쉽습니다.
자존감 강하고 돈 잘 벌고 이런 여성분들은 오히려 배우자 만나기 어렵죠.
남자들이 꿀린다고 생각하기 때문..
스스로 돌아보세요.
남자들 바보짓에도 너그러워야하고
순종적이어야 하고 내 외모도 못난 수준이 아닌지..
한마디로 남자들 응석 받아줄 여유가 있어야죠.42. ......
'21.4.18 2:15 PM (112.166.xxx.65)눈을 낮추면됩니다
43. ....
'21.4.18 2:29 PM (223.39.xxx.57)결혼이 나랑 평생 같이 지낼 반려를 만나
도란도란 알콩달콩 사는거~
이거는 아주 일부고요
현실은 결혼과 함께 따라오는 그지같은 인간관계,
성인으로서.스스로의 외로움은 알아서 달래야하는건 똑같
납득은 안되는데 하라니까 해야하는 의무,
그리고 출산과 동시에 시작되는 전쟁같은 하루
이게 현실입니다
이사람이라서 현실을 감수할만큼 함께 하고 싶어서
결혼하는게 맞아요
그냥 결혼이 하고싶어서 그게 목적이라서 누구 만나는건
비추네요 정말44. 음
'21.4.18 3:19 PM (122.42.xxx.24)꼭 결혼하시길 바래요.
저도 20년넘게살면서 별의별 일이 다있었지만..그래도 내편,내자식..가족이 있다는게 삶의 큰 의미더라구요.
혼자사는 게 편하다...글쎄요..
저는 결혼해서 짝만나 가정이루는게 나은거 같아요..나이들수록더 느껴요.
좋은분 만나시기바랄께요.45. ...
'21.4.18 4:27 PM (182.225.xxx.221)누가 내맘을 글로 써놨지
하 진짜 저도 결혼과 연애가 세상에서 젤로 어렵네요
시간만 자꾸가는것 같고 나는 독신이 팔자인가 싶고
너무너무 힘이빠지고 버거워요 자꾸만.. 매일이 헛헛해요46. 울고싶을 정도로
'21.4.18 4:59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절박하니 곧 인연이 나타날거에요.
사랑하고 좋아서 하는 결혼도 있지만
그런이유가 아닌 다른이유로 하는 결혼도 세상엔 많으니까요.
상대의 단점보다 장접을 보는 마인드라면 결혼 그까이꺼47. 울고싶을 정도로
'21.4.18 5:00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절박하니 곧 인연이 나타날거에요.
사랑하고 좋아서 하는 결혼도 있지만
그런이유가 아닌 다른이유로 하는 결혼도 세상엔 많으니까요.
상대의 단점보다 장점을 보는 마인드라면 결혼 그까이꺼 쉬워요.48. ...
'21.4.18 5:13 PM (211.36.xxx.209) - 삭제된댓글근데 결혼한다고 다 행복한건 아니에요
당연하지만 좋은 남자 만나야 하고
또 제 경우는 아이들때문에 엄청 힘들어서...
차라리 결혼하지 말걸 아이 낳지 말걸 생각할때도 많았어요
못가본길이라 다 좋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결혼해서 힘들수도 있다는것도 꼭 아셨으면49. ..
'21.4.18 6:53 PM (211.207.xxx.173) - 삭제된댓글참 세상은~~
가끔 남자들 사이트에 글 읽으러 들어가면
거기 남자들도 결혼하고 싶어하고
자조적으로 모태솔로인걸 희화하던데
왜 서로들 이리 연결이 안되는 걸까요
지금이야 옛날과 달리 많은걸 갖추고 싶어하고
상대에게 많은걸 바래서 (주위가 요새 다 그러니~~)
그렇다지만...에구50. Re:...
'21.4.18 7:14 PM (210.2.xxx.187)그것은 결혼은 하고 싶지만
이미 혼자인 것에 익숙해져서 내 생활 스타일을 바꾸기는 귀찮고...
내 스타일에 상대가 맞춰주기를 원하니까요...51. 결혼은
'21.4.18 8:44 PM (124.49.xxx.61)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게.아니래요. 사랑은 젼하게 마련이니까요.
애정이있는 사람과 하는겁니다.
그리고 바닥을쳣을때 같이 합심해서 극복을 할수 있어야하지요.52. 환상이죠 ㅋ
'21.4.18 8:45 PM (1.229.xxx.210)뭘 얼마나 바라길래 그게 울고 싶을만큼 절박할까요?
바라지 말고, 바랄만한 걸 먼저 해주세요.
목적이 확실한데도 못하는 건, 전략을 바꿔야 한다는 뜻이에요.53. 결혼은
'21.4.18 8:47 PM (124.49.xxx.61)그런데 따지는게 너무 많으니까 안돼죠
윗에 댓글처럼 바라는게 많으니...서로
.남자는 여자에게 여자는 남자에게..
돈도 배경도 직업도 스펙도 어느정도 갖추어야하니
찾기 힘들죠54. ..
'21.4.18 9:37 PM (112.151.xxx.53)제 친구 46살에 좋은 분 만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요즘 다들 결혼 늦게 해요
조급하게 생각해서 아닌 사람 만나면 안되요
이 사람이다 싶은 느낌이 올 거에요
늦어지더라도 꼭 그런 사람과 결혼하세요55. 마른여자
'21.4.18 10:23 PM (112.156.xxx.235)에고~
하...감히결혼을 해본저로써
읽다 갑니다 ㅜ56. 에고
'21.4.19 2:07 PM (211.206.xxx.52)결혼을 뭐라고 생각하기에
너무 하고 싶어 울고 싶으실정도일까요
그런 마음 상태가 님의 매력을 반감시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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