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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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선고 받으면 서울 큰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1. 쾌차하시길
'21.4.16 6:18 AM (106.102.xxx.75) - 삭제된댓글서울 큰 병원이 진단 기계가 최신의 고가 제품 이고요
판독하는 의사들 역량도 뛰어 납니다
물론 수술 건수가 많아서 수술하는 의사도 다수의 풍부한 임상 케이스가 있지요
항암은 매번 서울로 올라가지 않아도 되요
수술한 병원에서 처방해주면 근처 지역 대학병원급에 가서 입원해 맞고요
몇 번에 한 번꼴로 서울 가서 경과 관찰하고 외래도 보고 오는 식 이에요2. 주위에서
'21.4.16 6:27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친구 위암ㅡ 아산 병원
친정엄마ㅡ 담낭암 울산대학 병원 수술 치료
고모부ㅡ 간암 삼성 의료원
지인ㅡ유방암 삼성 의료원3. ..
'21.4.16 6:38 AM (110.35.xxx.42)항암은 전원안받아주기도 해요.
특히 삼성은 안받아주더라구요.
저라면 초기이면 집가까운곳, 좀 병세있다면 서울메이저로
수술하고 항암받겠어요.4. ....
'21.4.16 6:50 AM (211.220.xxx.157)아무래도 서울이 잘하기는 하죠.
근데 찾아보면 암별로 지방에도 잘하는 병원과 의사가 있어요.5. 서울 큰 병원 추천
'21.4.16 7:08 AM (106.102.xxx.75)서울 빅3, 빅5병원 가 보면 지방에서 오신 환자분들이 80% 에요
5천만 인구 중 서울시민이 천만 이니까, 딱 우리나라 인구 비율대로 이지요
다들 서울에 가족, 친척 있어서 편히 오시는거 아니고, 몸 고치고 건강해지려 애쓰며 오시는거죠
아무래도 서울 큰 병원들이 최신 고가의 검사기계 제일 먼저 도입하니, 진단도 정확 하고요
똑같은 수술 이라도 50번 해 본 의사랑, 500번 해 본 의사의 숙련도는 당연히 다르니까요6. 저도
'21.4.16 7:31 AM (180.68.xxx.100)당연히 서울 빅3 대학병원 추천합니다.
대학병원 수준도 다 같지 않다는 거 동생이 췌장암 말기라 알게 되었어요.
모병원은 이대로 두면 3개웧 남았다고 선을 그었는데
빅3 잘하시는 선생님은 모든 결과 보시고
"치료해 봅시다!"가 전부였어요.
알년이 지났네요.
감사하게도 열심히 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7. ..
'21.4.16 8:05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수술은 큰 병원에서 하고 항암은 집 근처에서 하던데요.
8. ㅇ
'21.4.16 8:31 AM (114.204.xxx.68)서울로 가세요 경험자
9. ㆍ
'21.4.16 8:31 AM (58.238.xxx.22)서울로 가세요
부산에서치료받던분 너무 힘들게 돌아가셨어요
아직도 수도권이랑 10년가까이 의료수준 차이납니다10. 노
'21.4.16 8:49 AM (222.96.xxx.44)항암은 지방에서 받아도 됩니다ㆍ
서울로 왔다갔다 너무 힘들어요
수술은 서울ㆍ항암은 지방에서 받으세요
저희 언니도 삼성에서 수술하고 항암은 지방대학병원에서 받아요11. 근데
'21.4.16 9:35 AM (218.38.xxx.12)빅3 큰병원은 재발해서 온 환자는 안 받아준다면서요
원래 다니던데 다니시라구..
젊은분이시면 서울 큰병원.. 공격적 치료
연세가 있으시면 지방 잘하는 병원.. 유지적 치료
저라면 이렇게 해요12. 암종따라
'21.4.16 2:45 PM (14.32.xxx.215)달라요
표준치료가 정해진 암은 굳이 서울 안와도 되고
약이 적은 희귀암은 임상보고 빅3 갈수도 있죠
유방 대장 위 폐 이런 암의 1-2기라면 굳이 올 필요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