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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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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g만 쪄도 온몸이 결리고 뭉쳐서 미치겠어요.

음..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21-04-14 10:36:50
40살부터 50살인 지금까지 살이 야금~야금~~찌고 있는건 사실이고 
이제 살들도 걍 알아서 찌면되는건데
어쩜 이렇게 표를 내나요?

걍 지방들이 몸에 붙어 있고 싶으면 조용히 붙으면 되는건데
나 이제 니몸에 딱~~붙어 있을꺼야~~~
나 이 지방은 너와 떨어지지 않을꺼야~ 이러면서
표를 내는데
어깨는 뭉치고 팔도 뭉치고 겨드랑이에 노폐물도 쌓이고
진짜 너무나 
원래 내 몸과 이제 내몸이 될 지방들과의 세력다툼을 하는건지

내 몸은 지방이 못붙게 하려고 싸우고 
지방은 붙으려고 싸우고 이러다보니
진짜 뭉치고 결리고 난리부르스를 치는거죠.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지방이 붙기 시작하면
걍 조용~~히 붙으면 그렇구나~하고 넘어갈텐데
이것들이 너무 표를 내고 좋은자리에 붙으려고(배나 허벅지 등 팔)
애쓰다보니 
제 몸이 너무 힘들어요.

지방이 떨어지도록 운동 많이 하고 조금 적게 먹으면
조용~히 숨죽여서 있다가
운동 덜하고 좀 많이 먹으면
막~~활개를 치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고 ㅠㅠㅠㅠ

지방이 좀 내성적이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IP : 121.141.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4 10:39 AM (222.237.xxx.88)

    하... 그거 뭔지 알아요.
    정말 내 몸에 붙으며 뭔 그리 티를 내는지 몰라요.
    반갑지도 않은 것들이 말이에요.

  • 2. 헉 저만
    '21.4.14 10:41 AM (211.105.xxx.68)

    그런게 아니었네요??
    살찌면 왜이렇게 온몸이 찌뿌드하고 무겁고 아프고한지..
    안아프려고 살빼려는 중이에요.
    젊을땐 살찌면 옷태만 안나고 다른건 다 그대로더니..에휴

  • 3. 차이
    '21.4.14 10:48 AM (121.130.xxx.222)

    그게 나잇살이 붙는건가봐요..-.-;

    운동도 하고 식단조절도 하고 해도 한번 붙은 살은 쉽게 빠지지 않네요 ..
    집에 있는 체중계가 고장났을거라고 부정하다가 병원가서 재보니 오차없이 맞아서 좌절하고
    더 빡세게 식단 조절하고 운동해야겠구나 싶더라구요..

  • 4. ...
    '21.4.14 11:07 AM (121.132.xxx.187)

    저도 살찌면 둔한것은 둘째고 컨디션이 넘 안좋더라구요.

  • 5. 맞아요
    '21.4.14 12:03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무릎에서 벌써 신호가 와요.
    조금이라도 무게 늘리면 내 관절들은 비명을...

  • 6. ... ..
    '21.4.14 12:07 PM (125.132.xxx.105)

    저도 폐경오면서 어깨, 겨드랑이에 살 오르더니 오십견 온 거 같아요.
    의학적으로 설명은 못하겠는데 그 두툼한 살이 있어서 아픈 거 같더라고요. ㅠ

  • 7. 원글이
    '21.4.14 12:11 PM (121.141.xxx.68)

    중요한건 죽도록 운동하고 덜먹어서 3~4키로 빼면
    몸이 멀~~쩡해지더라구요. ㅠㅠㅠ

    그런데 3~4 키로 빼려면 연골 닳도록 운동해야 한다는거 ㅠㅠㅠ 슬퍼요.
    (자전거 타고 걷고 했더니 내 소중한 연골이 ㅠㅠ 연골이 ㅠㅠㅠ)
    안먹고 빼는건 죽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안먹으니까 힘이 없어서 도저히 안되더라구요)

  • 8. 51세
    '21.4.14 2:31 PM (180.65.xxx.24)

    절실히 실감중이에요. ㅠ
    2키로만 늘어도 온 관절이 다 아파요.
    체력이 이렇게 확 떨어질수가요.
    2키로 빼기위해 식이조절에 운동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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