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이면 세월호일이 발생한지 7주기라고 하는데
같은 시기에 같은 또래의 아이들을 키운 엄마로서 마음의 빚이 있습니다
그간 너무 바빴고 내 아픔에 시대의 아픔에 동참하지도 못했습니다
4월15일에 안산쪽 갈 일이 있는데 전철역이나 추모관에서 조용히
묵념이라도 하고 오고자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까요
단원고쪽으로 가는 것은 지금 학생들에게 너무 민폐 같은데
4.16일 시민교육관이 생겼다고 들은것 같기도 하고
그냥 조용히 참배 할 수 있는고 아니면 알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