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생은 참 .....

.... 조회수 : 6,724
작성일 : 2021-04-13 15:33:53
친구 두명이 있어요
12년전에
셋이 노량진에서 만나서
같이 스터디 하고 밥터디 하다 친해진
저는 1년하고 아니다 싶어 나왔고
한명은 3년만에 합격한 A

나머지 한명이 B

A는 9급 서울시 합격하고
몇년뒤에 결혼했고 내년에 아이도 계획
상경해서 월세살다
신랑만나
빌라 투룸 전세로 살다
작년에 경기도 전세로 갔고

B는 같은 서울상경이라도
부모님이 경상도 부자라
당시에 어차피 서울서 합격하면 살거
월세내지말고 그냥 살아라 해서
당시에
흑석동에 명수대 xx 아파트 사주심

그리고 그친구는 저랑 A떠난 노량진에서
공부보다 연애에 관심이 많아서
많은 친구들 만나고 장수생의 길로

근데 작년애 드디어 합격했어요

근데 A가 하는말이
자기랑 신랑 둘이 공무원 맞벌이로 상경해서
겨우겨우 월세에서 반전세
반전세에서 겨우 경기도 전세로 가서
출퇴근 두시간반 죽을맛에 돈모이는거보다
부동산이 안따라와
경기도 아파트도 언감생심인데

그친구는 (그친구말로)
놀면서 할거다하다 10년만에
이제 합격했는데

그사이에 재산의 격차는 몇배는 벌어졌고
앞으로는 더 따라잡을수 없다고

한숨쉬네요


그와중에
결혼도 못하고 서울 오피스텔 월세살며
중소기업다니는 저에게
하소연 하는건 함정...

IP : 106.102.xxx.12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1.4.13 3:36 PM (121.130.xxx.17)

    비교하면 인생 불행해지는 급행열차죠

  • 2. 인생은
    '21.4.13 3:36 PM (175.223.xxx.246)

    부모복이 전부.

    부자 부모거나
    사랑듬뿍주는 부모거나.

  • 3. 비교
    '21.4.13 3:37 PM (106.101.xxx.183) - 삭제된댓글

    타고난 환경(복)이 다른데 비교는 무의미.

  • 4. 10년
    '21.4.13 3:38 PM (1.233.xxx.86)

    10년을 공부할 수 있는 정신력과 환경이 대단하네요.

  • 5. ...
    '21.4.13 3:38 PM (106.102.xxx.126)

    저는 부모님이 합격할 머리도안주시고 남자만날 외모도 안주시고 당연히 집도 안주셨지만 매달 꼬박꼬박 용돈드리고 이것저것 사드리고 하네요

  • 6. ....
    '21.4.13 3:39 PM (106.102.xxx.126)

    10년을 꼬박한건 아니죠 계속 인스타에 해외여행다녀온거 올리고 했으니. 그래도 합격은 대단하고 축하받을 일이죠

  • 7. 때인뜨
    '21.4.13 3:44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

    10년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닌데 합격했다니 부럽내요.

  • 8. ..
    '21.4.13 3:51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부모복이 전부죠. 이 얼굴 몸으로 이 생각하며 사는 것도 사실은 유전자죠. 유젠자 전달자

  • 9. ...
    '21.4.13 3:51 PM (14.138.xxx.241)

    10년 했다고 다 되는 건 아니에요 인스터에 여행 올린다고 해도 말이죠

  • 10. ㅇㅇ
    '21.4.13 3:59 PM (175.119.xxx.134)

    복중에 가장 큰 복이 부모복
    유전자 부모로부터 받고 정서적 지지 경제적 도움
    그리고 결혼에도 영향을 미치죠

  • 11. 이것은
    '21.4.13 4:00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난 왜 삼성같은 재벌가에 안태어났나??
    그랬더니 그 부모왈
    넌 왜 장윤정같은 가수가 아니니?
    하는 꼴?????

  • 12. .ㅌㅊㅊ
    '21.4.13 4:01 PM (125.132.xxx.58)

    9급 공무원들끼리 비교. 별 차이도 없어 보이는데.

    그걸 또 왜 비교하는지.

  • 13. 뭔 소리여?
    '21.4.13 4:08 PM (217.149.xxx.14)

    애당초 신분(?)이 다른데 왜 비교해요?
    단지 같은 공부 1년했다고 인생이 같다고 착각하는거죠?

    이재용 서울대 동양사학과 나랑 1년 같이 공부했는데
    쟤는 몇조를 주무르고 나는 월세내면서 시간강사나 하고 인생 참...이라는 비교가 의미있나요?

  • 14.
    '21.4.13 4:14 PM (106.101.xxx.49)

    왜 그잘난 금수저 갑부들은 질투도 못하면서
    막상 주변 친구나 동료들만 그리 질투해대는지
    참 재밌어요 ㅎㅎㅎ

  • 15. 인연과보
    '21.4.13 4:23 PM (110.9.xxx.18) - 삭제된댓글

    불교에서는 부모가 자식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자식이 전생의 지은업에 따라
    자식이 그업보를 갚을 만한 환경의 부모를 선택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태어나는 순간 그기억은 잊어버린다고 해요

  • 16. 인연과보
    '21.4.13 4:23 PM (110.9.xxx.18)

    불교에서는 부모가 자식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자식이 전생의 지은업에 따라
    스스로 그업보를 갚을 만한 환경의 부모를 선택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태어나는 순간 그기억은 잊어버린다고 해요

  • 17. 참나
    '21.4.13 4:24 PM (211.206.xxx.52)

    같이 노량진 생활했다고 같은선상에서 생각했나봅니다.
    나이들어도 누가 잘산다 소식 들리면
    걔 학교다닐때 나보다 공부못했는데 하는거랑 똑같죠

  • 18. ..
    '21.4.13 4:25 PM (39.7.xxx.249)

    솔직히 부모님 부자에 아파트 한채면 말 다한거죠. 차이가 없다니..

  • 19.
    '21.4.13 4:28 PM (1.225.xxx.38)

    뭔 똥글이냐...

  • 20. 옛날엔
    '21.4.13 4:30 PM (110.70.xxx.3)

    좀 공부잘한 수선대로
    잘 살았는진 모르겠는데

    이젠 재테크 잘 한 순서대로
    잘 사는거 아닐까요,


    부모복으로 아파트 마련한거네요

  • 21. ㅇㅇ
    '21.4.13 5:38 PM (119.198.xxx.247)

    인생은 또 기회가 와요
    뒤집어지는때
    너무낙담할것도 아닌게 살다보니 오십즈음에 또 다른길에
    들어서있더라고요

  • 22. ----
    '21.4.13 6:16 PM (121.133.xxx.99)

    이런거 비교하면 살맛 안나고 힘들기만 해요.
    30년전 40년전에도 똑같은 상황..
    30년전 상경해서 하숙집 전전..하다 대기업 취직해서 소같이 일하다..결혼..변두리 아파트 한채..
    친구는 대구 부잣집이라..상경하자마자 부모님이 서울에 아파트 한채 사줘서 자취..
    뭐. 이런거죠..

  • 23. ...
    '21.4.13 6:46 PM (183.103.xxx.10)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A손절하겠어요.
    기분나쁨 ㅎ

  • 24. 노노
    '21.4.14 5:23 AM (125.179.xxx.79)

    저는 부모님이 합격할 머리도안주시고 남자만날 외모도 안주시고 당연히 집도 안주셨지만 매달 꼬박꼬박 용돈드리고 이것저것 사드리고 하네요


    이제 성인인데 부모탓 그만하세요
    익명이니 속풀이 겠지만 세상 못난게 부모탓
    그리고 꼬박용돈 이것저것도 사드리지 마시고 그거 잘 모아
    이제부터라도 원글 자신에게 투자 그리고 재테크도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0752 언론 사학 빠진 이해 충돌법을 뭐하러 만드나요 4 자기들은 2021/04/14 643
1190751 토스주식 받으신분 13 주식 2021/04/14 3,235
1190750 중등 남학생들 옷 색상이요. 12 .... 2021/04/14 1,403
1190749 넷플 곧 종영하는 영화 어떻게 알죠? 1 넷플릭스 2021/04/14 936
1190748 [日역사부정 실체]① 램지어 주장, 어디서 왔나? 1 ... 2021/04/14 399
1190747 [펌]저는 방역을 풀테니 정부는 방역을 하세요 5 꽃놀이패 2021/04/14 1,119
1190746 '정인이 사건' 양모 "손바닥으로만 때렸다" .. 10 ... 2021/04/14 2,319
1190745 40넘으니 인간의 수준이 생각 보다 낮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20 .. 2021/04/14 6,749
1190744 르포] “카트 배송에 온몸이 땀범벅” 다산신도시 택배 전쟁은 진.. 19 왜이러나 2021/04/14 3,432
1190743 서예지 갑질 폭로 보니 윗동서 갑질 폭로한 일 쓰고 싶네요. 3 .... 2021/04/14 4,222
1190742 여기 모레스토랑인데 7 ㄱㅂ 2021/04/14 2,312
1190741 이재명 홍보비 관련 질의준비중인 도의원에게 8 .... 2021/04/14 1,144
1190740 준며들음 주의) 최준 댓글읽고 웃음참기 15 ㅇㅇ 2021/04/14 3,262
1190739 아파트 장서는 거 들어가려면 어떻게 하는건지요 7 푸드트럭 2021/04/14 2,362
1190738 해고 노동자 단식농성 중 연행 "이게 바로 오세훈 시장.. 2 .... 2021/04/14 1,015
1190737 노후에 월 350이면 빠듯햘까요? 64 노후걱정 2021/04/14 23,941
1190736 매직캔 휴지통 신형 쓰시는 분 계실까요? 2 매직캔 2021/04/14 1,271
1190735 20대 쇼핑몰 추천좀 해주세요 1 구경 2021/04/14 641
1190734 버스에서 남학생 둘이 얘기하는데 ㅋㅋ 51 느낌아니까?.. 2021/04/14 30,753
1190733 탁현민 비서관 "모쪼록 이제부터는 조금은 덜 힘드시길 .. 8 ... 2021/04/14 2,973
1190732 과자? 빵? 이름 좀 알려주세요 5 ... 2021/04/14 1,655
1190731 영양제 복용 종류 별로 궁금해요 3 영양제 2021/04/14 1,161
1190730 미국 부동산 중개업자로 살만 한가요? 6 ..... 2021/04/14 1,982
1190729 책안읽는거에 비해 글잘쓰는 아이 15 가을이네 2021/04/14 3,698
1190728 아이들 반찬 몇가지 주세요? 4 .. 2021/04/14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