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람이 스트레스 받는 지수가운데
해고도 있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덤덤해지기는 해도
제가 20년전에 받았던 그 순간은
간혹 밤에 생각이 나곤해요
제가 그때 해고당하고 나서
동료들 중 충격받고 나간 사람도 꽤 된다고 하더라구요
세상엔 이런일이 많으니까 유별날거 없다곤해도
그게 안잊혀진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원래 사람이 스트레스 받는 지수가운데
해고도 있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덤덤해지기는 해도
제가 20년전에 받았던 그 순간은
간혹 밤에 생각이 나곤해요
제가 그때 해고당하고 나서
동료들 중 충격받고 나간 사람도 꽤 된다고 하더라구요
세상엔 이런일이 많으니까 유별날거 없다곤해도
그게 안잊혀진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평생 상처네요
그후로 자신감도 떨어지고 더 못난 사람이 되어가는거 같아요.
실업급여 교육 받으러 가서 줄 서서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내가 이런 데 올 사람이 아닌데' 이러시더라고요
충격이 크신갑다 했어요
강도는 다를 수 있어도 어떤 이유에서든 해고는 충격적인 일이죠..
예전에 최양락이 피디들이 후임자 다 구해놓고 그만하두라는 한마디가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다고 그러더라구요...
여고 시간강사 다니면
취업첫날 사표 쓰래서
참 기분이
그거 몇년하고 그나마 관두고
지금은 취미강사인데
코로나라
이게 가는건지 마는건지 수준이라
지옥이네요
관두기도 그렇고
Show must go on 은 맞는데 참
첫사회생활에서 이 쓴맛을 봤어요
처음 들어간데서요
그 이후로 공포증이생기면서 내내 지대한 영향을 끼치더군요
자신감 완전 잃고 인생에 제일 암울했던 기억으로 아직도
남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