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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요양병원에입원했는데 데꼬가라고 난리입니다

엄마 조회수 : 3,854
작성일 : 2021-04-12 07:55:24
약간의 치매와 협착증으로인해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종합병원이다보니 몇일지나니 퇴원헀으면 하더라구요
딱히 원인을 모르겠다는식
그래서 이참에 요양병원에 입원하자 싶어 입원했어요
엄만 시골에서 혼자 생활하시고 1월달부터 다리때문에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시골에 갔는데 이제 한계점이네요
2주정도 지났는데 어제 간호사실에 전화걸어달래서 전화왔네요 
독이 잔뜩든 목소리로 당장 데릴러 오라고 여기 하는것도 없고 진통제만 주니 당장 데릴리러 오라고
마침 그날 요양원을 알아보고 옮겨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던참인데
저리 강경하게 저러니 어찌 해야할지
병원이다보니 침대에만 있으라 할거 같고 다린 완치된긴 틀린거같고 차라리 요양원은 낮에 뭔가 놀이라도 하니
지금상태는 지팡이하고 허리 구부러져서 화장실만 간신히 
계단은 절대 못내려와요
말로는 혼자 있겠다고 큰소리  다들 가는척해봤너디 전화와서 울고불고 혼자 어케하라는거냐고
답답하네요 당신혼자만 결정하심 다들 괜찮을거같은데
형제들이 전부 그럭저럭이 아니고 못살아서 돈벌어야 하고 그동안은 실업자신세라 간거였는데 그런건 안중에도 없네요
IP : 61.78.xxx.1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머니
    '21.4.12 8:03 AM (203.90.xxx.159)

    약간의 치매가 있으신 분은 요양원 힘들어하세요 본인이 의식이 명료한 시간에는 매우 힘들죠
    다른 활동이란걸 못하거든요
    게다가 정신지체자랑 같이 있는 경우도 많고 중증치매라던가 의식이 거의 없이 누워만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다보니 그냥 계셔야하니까요
    예전에 보니 거의 한달을 면회나 병원으로의 연락하지 말라고 하던데 그래야 포기하신다고ㅜ
    저희도 그래서 다시 모셔왔어요

  • 2. ㅁㅁ
    '21.4.12 8:05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같은글 반복해 올려본들 여기 누가 뭘 해결해 주나요?
    본인들이 독해질밖에

    노인네 그렇게 고집부리다가 엎어지고 자빠져 고관절 다치고
    더더더 나빠질 순서만 남은겁니다
    오줌 똥 수발 들어본 딸 로서 말씀드리자면
    냉정해 지세요

  • 3. .....,.
    '21.4.12 8:28 AM (114.207.xxx.19)

    자식들 일해야하고 혼자 계실 수는 없으니까 재활운동 열심히 하시라고 달래세요. 집으로 다시 오실 수는 없쟎아요. 요양원에서 계실 수 있는 상태면 요양원이 백번 더 낫긴 하구요.

  • 4. ㅇㅇ
    '21.4.12 8:2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2주밖에 안됐잖아요
    그냥 가만 계세요
    자식들도 다 돈벌러 다니고 수발해줄
    처지 아닌데 뭘 어쩌겠어요
    원래 처음에는 싫다고 합니다

  • 5. 요양원
    '21.4.12 8:35 AM (106.243.xxx.61)

    장기요양등급 시설등급으로 받으셨어요??
    등급 없으시면 어차피 요양원은 못가실텐데요..
    자식들이 좀 모질다싶을만큼 강하게 하셔야 해요. 다들 먹고살아야 하는데, 부모님한테만 끌려다닐수 없으니까요.

  • 6. ㅇㅇ
    '21.4.12 8:38 A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그냥가만계세요
    혼자서 못합니다
    지금 선택은
    부모의견대로 집에서 자식들이 간병
    ㅡ이건 못한다 하시고
    고집피우다 넘어져 누워서 돌아가심
    요양원가면 본인도 편해요

  • 7. 경험자
    '21.4.12 8:43 AM (124.50.xxx.213)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실거에요
    저희 아빠도 퇴원시키라고 자식들한테 돌아가면서 전화하셨었는데 지금은 안 그러세요
    연락오면 될수있음 통화하지 마시고...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니 적응 하시더라구요

  • 8. 원글
    '21.4.12 8:44 AM (61.78.xxx.198)

    네 답변들 감사합니다

  • 9. 시간이 약
    '21.4.12 9:02 AM (118.221.xxx.123)

    너무 슬프지만 어머님이 포기하셔야 해요.
    어쩔 수 없구나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윗님처럼 조금 지나야 나아집니다.
    저도 어머님 모시면서 별일을 다 겪었던지라 남일 같지 않네요.

  • 10. 그래서
    '21.4.12 9:29 AM (112.164.xxx.109) - 삭제된댓글

    차라리 치매가 더 좋다고 하는겁니다.
    치매가 큰일 날거 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안 당해봐서 그래요
    머리가 멀쩡한데 요양원, 요양병원에 있으면 주변사람 피를 말립니다.
    봅은 멀쩡한데 치매가 있으면 요양원이던, 요양병원이던 어디에 있건 상관이 없어요
    그래서 차라리 치매 걸린 사람 돌보는게 훨 나은겁니다.
    집에서 안 돌보고 기관에 갈수 있어서요
    치매 안 걸린 사람은 기관에 가기 정말 힘들어요
    매일 난리 치거든요
    독하게 하세요
    우리도 엄청난 난리를 겪고,,,,,,,,아주 좋았던 요양원에서 난리쳐서 쫒겨났어요
    그러면 집에서 모셔줄줄 알고.
    그리고 용양병원에 가고, 다른 시설로 가시니 전에 그용양원을 그리워 하시더라고요
    거기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겠냐고, 아무나 못 가고 대기가 엄청 긴덴대
    집에서 못 못시면 마음 단단히 잡수세요
    아주 오래 걸립니다,

  • 11. 원글
    '21.4.12 11:47 AM (61.78.xxx.198)

    그럼 요양병원보다는 요양원이 나을까요

  • 12. ......
    '21.4.12 1:20 PM (114.207.xxx.19)

    부모님 한 분씩 각각 요양원, 요양병원 모신 경험이 있는데요..
    시설이나 분위기에 따라 케바케이긴 하지만, 요양원이 프로그램니나 생활환경이 더 나아보여요. 병원에서 환자, 간병인, 간호사, 간호조무사들과 지내는 것 보다 요양원이 더 같이 지내는 분들 상태도 더 낫고 요양보호사들은 한국분들이 더 많기도 하고.. 요양등급 받으시면 요양원은 간병비가 따로 안들어가니 비용면에서 더 나을 수도 있어요. 다니시던 병원은 보호자가 직접 모시고 가야하지만, 단순한 질환이나 처치는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촉탁의가 해주기도 해요. 매일 의료 처치와 관리가 필수적인 환자가 아니고서야 요양병원은 못 계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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