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로부터 정신적 경제적으로 독립한 미혼 자녀들

조회수 : 4,542
작성일 : 2021-04-11 06:55:40
요즘에도 그런 젊은이들이 있나요?
그런 자녀를 둔 부모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며
어떻게 키우면 애들이 그렇게 강해지나요(독해지나요)?

IP : 223.38.xxx.1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마인드
    '21.4.11 7:36 AM (110.70.xxx.118) - 삭제된댓글

    가 문제이군요 .
    큰일날 사람이군요.
    아이가 불행하겠어요.

    원글님이 이상한거예요

  • 2. 지나가다
    '21.4.11 8:07 AM (220.73.xxx.84)

    윗님 왜요?? 나도 원글읽고 궁금하다했는데 모가 이상한거예요? 설몀좀

  • 3. 글 속에 뼈가
    '21.4.11 8:09 AM (14.54.xxx.163)

    일단 부모 본인이 독립적인 경우가 많고
    특히 주양육자인 엄마가 독립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으로 아이를 키우는 경우가 많아요

    똑똑한척하며 작은 일에도 내아이 지키겠다고
    물불 안가렸던 부모들이 아이들 성인 돼서까지
    뒷바라지 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원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는거

  • 4. ㅇㅇㅇㅇㅇ
    '21.4.11 9:24 AM (161.142.xxx.91)

    자녀양육의 가장 본질적인 목표는 독립된(경제적,정신적) 성인으로 살아가게 하기 인데요. 이게 독한거군요.
    정말 헉하고 놀랍니다.

  • 5. 같이살면서
    '21.4.11 9:58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독립적으로 살긴 힘든 것 같아요.
    어찌되었건 부모 도움으로 의식주 해결하면서 살면
    나이 오십 육십 되었어도 부모 그늘에 살더라구요.
    그러면서 말로는 모신다고 하죠.
    삼십대 조카들 보니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대학, 취업까지는 무난히 왔는데
    독립해서 강남 주거 못할 바에야 부모 밑에 살겠다 하더군요.
    연애상대 있어도 결혼 생각 안하고 그냥 그냥 사는 듯.
    부모랑 갈등 없으면 그렇게 사는 거 나쁘지 않아 보여요.

  • 6. 아이들
    '21.4.11 9:59 AM (223.62.xxx.193)

    어릴때부터 의사결정 선택, 존중해서 키운 경우가 많아요.
    세상 더 산 부모가 보기에는 돌아가는 길, 효율적이지 않더라도 아이가 원하면 부모들의 큰 삶의 원칙에 어긋난거 아니면 아이 뜻대로 하게 하고 그 결과도 아이가 감당하게 하고요. 기본적인 도덕룰, 씀씀이만 강조(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기가 살 정도의 풍족한 용돈 주지는 않더군요. 적당히 머리 쓰면서 사용해야 무리없는 용돈).
    부모랑 함께하는 체험 이런거에는 돈아끼지 않는것 같고요(호화판이 아니라 다양하면서 경제적으로는 좀더 가성비 높게)

    유아기 아니면 아이를 자신과 다를 수 있는 존재로 인정하고 미숙할수 있어도 미숙한대로 그 아이 결정 존중해주고 고등 이후부터는 학과 결정까지 아이가 조언구할때 조언은 해주되 그 이상 선은 안넘어요. 그건 아이의 인생이라는 생각에.

    한마디로 지나치게 노심초사 하며 아이를 만들려 하지 않던 친구들 자식들이 대학이후부터 원글처럼 살아요. 독한게 아니라 자기 인생 자기가 엄청 고민하며 길 만들어 가던데요. 용돈은 알바 벌어쓰고, 학비만 장학금받거나 모자르면 부모가 대주고요.

  • 7. 우리집요
    '21.4.11 10:04 AM (175.117.xxx.71)

    완벽한 독립입니다
    저 위 댓글에 자녀가 그리될려면 부모가 독립적이어야한다고 하셨는데
    그게 핵심입니다

    가족문화가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 할정도로 독립적입니다
    형제들 누구도 손 벌리는 사람 없고
    죽어도 살아도 각자 해결하고
    가족의 도움을 받는다는건
    선택지에 들어있지 않아요
    제 3자의 도움을 받을지언정
    그래도 누군가 힘든일이 있으면
    자기가 가능한 범위안에서만 도와줍니다 나를 희생하면서까지 도와주지는 않아요 모두가 무언의 합의처럼 그렇게 살아왔어요

    취업해서 돈 벌어도 부모님집에 갈때
    선물정도 사 가지만 돈 관리는 제가 했어요 제 돈이니까요
    이제 아들이 경제적 독립했는데
    정신적 독립은 성인이 되면서 바로 독립
    경제적 독립하고 나니
    완전히 독립하네요
    자기집에 올때도 사전에 연락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 대학 다닐부터 지금껏
    다른 엄마들 처럼 반찬해 나른적이 한번도 없어요 아들이 싫어해요
    자기 삶도 못 꾸려가는 사람인줄 아느냐고
    아이 어렸을적에 뭐든지 자기주도적으로 하라고 했어요
    선택에 대한 문제도 조언은 했지만
    결정은 본인이 하고 선택한 것에 대한
    지지를 해 주고

    그런데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이게 이질적으로 보여요
    끈끈한 가족애라는 미명으로 함께 섞여 사는데 세상에서 가장 큰 상처는 가족으로부터 받는 겁니다
    기족이란 관계가 너무 얽히고 설켜서 그런거예요

  • 8. 소망
    '21.4.11 10:16 AM (106.102.xxx.179)

    어느정도 크면 정신적 경제적으로 독립하는게 당연한거지 뭐가 독하고 강하다는건가요?

    저는 적당한 시기에 분가가 최선이라고
    봅니다

  • 9. ㅇㅇ
    '21.4.11 10:37 AM (116.121.xxx.18)

    위에 우리집요님 멋지네요.
    저도 엄마가 반찬 갖다나르고 이런 서 싫었거든요.
    나중에 자식들과의 관계에서도 우리집님처럼 하고 싶어요.

  • 10. ㅇㅇㅇㅇ
    '21.4.11 1:33 PM (218.39.xxx.62)

    서른 넘어 결혼도 한 딸이
    어려서 아는 거 없다며 봐주는 게(간섭하는 게)뭐가 어떠냐는 댓글을 보고
    그럼 대체 자식이 정서적, 독립적으로 돼는 건 언제냐
    부모가 죽은 이후라는 거 아니냐 싶더군요.

  • 11. 맞아요
    '21.4.11 1:48 PM (1.233.xxx.47)

    양육의 목표는 아이가 독립된 존재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거죠.
    전 우리나라 어버이날을 볼 때마다 너무 이상한 것 같아요. 결혼한 자식들이 매년 양가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명절, 각종 대소사때마다 부담되는 지출로 휘청휘청. 그전에는 그 자식들이 학교를 다니고. 취업공부하고, 결혼하고 하는데에 적지않은 부모의 돈과 노력들이 투입되었기에 그 이후 자식들의 큰 지출들이 은혜갚는 것, 이 정도는 부모님이 베풀어준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는 식으로 또 당연시되는 것 같고요.
    부모도 아이들도 서로가 독립되고 균형잡힌 삶을 사는 집을 보면 정말 부러워요. 서로 얽히고 설켜서 구속하고 집착하지 않는, 진정한 애정과 건강한 관계는 가족이라는 뿌리가 자라나는 건강한 토양이 되는 것 같아요.

  • 12. 아직은아니지만
    '21.4.11 3:08 PM (119.71.xxx.177)

    어느정도 정신적독립은 예전부터 해서
    고등아이들이지만 잔소리 못해요
    스스로 책임지고 해요 도와줄까?해도 싫어하고
    세컨집이 있는데 주로 거기서 생활하고 집에 잘 안오네요
    이제 대학가면 경제적독립도하겠죠
    항상 대화하고 하고싶은공부있음 밀어주니까 알아서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8191 미식가 충격 14 ㅇㅇ 2021/05/23 7,573
1198190 김현종 님 페이스북 - 미라클 코리아 6 미라클 2021/05/23 1,420
1198189 기레기는 철새 아닌가요? 그만 본국 가야죠 1 텃새될 거라.. 2021/05/23 537
1198188 코인 물타기 안하는게 나을까요? 코인 하시는 분들 같이 얘기해요.. 5 2021/05/23 2,346
1198187 입술점뺀거 다 아문거같은데 테이프 그만붙여도될까요 2021/05/23 659
1198186 내 두턱살 어디로 갔나요? 5 리파 2021/05/23 3,198
1198185 가방 하나반 봐주세요 5 ㅇㅇㅇ 2021/05/23 2,291
1198184 피부마사지 받으시는 분들 진정 만족하시나요 11 질문 2021/05/23 4,174
1198183 이병헌은 정말 표정이 좋네요 32 .. 2021/05/23 8,017
1198182 개념가게인데 가는게 오히려 폐가될까요 8 ..... 2021/05/23 1,785
1198181 신발군과 같은 아파트 사시는 분 25 네이웃이범인.. 2021/05/23 7,133
1198180 알타리 지지려고 물에 담궈놨어요 5 반찬 2021/05/23 1,623
1198179 종자돈 4억으로 400억 만든 교수 3 ㅁㅈㅁ 2021/05/23 6,487
1198178 46세인데 엄청 오래 산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15 dd 2021/05/23 5,061
1198177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 신복지 경기포럼 특별강연 라이브 중계.. 3 이낙연 의원.. 2021/05/23 608
1198176 나이 앞자리 몇으로 바뀔 때 제일 슬프던가요? 18 ㅇㅇ 2021/05/23 3,685
1198175 맥주샴푸 써보신 분 8 효과 2021/05/23 1,620
1198174 내가 아는 최고의 나르시스트 여자 5 ........ 2021/05/23 7,496
1198173 향수는 시향해보고 사는게 제일 낫겠죠? 4 향수 2021/05/23 1,157
1198172 양주 선물 무난한게 뭘까요 11 선물 2021/05/23 1,559
1198171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지는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6 Drake 2021/05/23 2,493
1198170 사람 많은 곳에 가야 좋은 기운? 5 00 2021/05/23 2,631
1198169 제일 쓸데없는 선물이 꽃다발 7 ... 2021/05/23 3,649
1198168 가정용 피부 맛사지기 좋네요 5 ㅇㅇㅇ 2021/05/23 3,161
1198167 한강) 자전거 조력자는 누구? 48 .... 2021/05/23 5,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