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육청 영재? 어떤건가요?
시험이 엄청 어렵거나 경쟁률이 높은가요? 아님 지역별로 다른지...
탁월한 아이들이 많이 응시하나요?
궁금하네요.
1. 그 자체로
'21.4.10 8:34 AM (59.17.xxx.239)큰 의미없구요..
스팩 한 줄 필요할 때
이수하는거예요.
동네학원은 생기부에 입력없지만
이건 한 줄 써 줘요.
입시제도 계속 바뀌니
지금은 써먹을 일이 있는지
모르겠네요.2. 공감
'21.4.10 8:38 AM (125.184.xxx.101)첫댓글 공감이고 곧 고등인데. 저걸 쓴 일은 없네요..
3. ㅋㅋ
'21.4.10 8:39 AM (121.152.xxx.127)영재원 티셔츠 입고 학교오는애들 귀여움 ㅋㅋ
4. 만약
'21.4.10 8:45 AM (183.101.xxx.139) - 삭제된댓글가능하다면, 도전 해보는 것을 권하는 입장입니다
도전해보는 과정, 만약 합격한다면 그 수업에 같이 합격한 아이들과 교류하고 수업에 동참해보는 과정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보니까요
심지어 불합격한다고 해도 도전해보는 용기는 배우지요5. ...
'21.4.10 8:51 AM (211.226.xxx.247)작년에 합격했는데 코로나 땜에 교류는 커녕 온라인 숙제만 하고 있네요.
6. 우린
'21.4.10 8:5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초중고 다 쓸일없고 중등은 토요일 시간날려서 더 안하고요.
스펙 못 쓰니 하는 애는 하고 안하는 애는 안해요.
수업내용도 그다지 대단하진 않더라고요.
집안이 다 공대인데 거기 갔다가 과고, 공대간다고 할까싶어 아예 시도도 안 했어요.7. 우린
'21.4.10 8:5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입시에 다 쓸일없고 중등은 토요일 시간날려서 더 안하고요.
스펙 못 쓰니 하는 애는 하고 안하는 애는 안해요.
수업내용도 그다지 대단하진 않더라고요.
집안이 다 공대인데 거기 갔다가 과고, 공대간다고 할까싶어 아예 시도도 안 했어요.8. 국짐아웃
'21.4.10 9:00 AM (218.39.xxx.75)초등학교는..
그냥 융합체험정도 하는거 같습니다.9. 우린
'21.4.10 9:08 AM (124.5.xxx.197)어린 아이 엄마들은 영재원 들어가면 다 명문대 예비입학한 것처럼 요란하게 말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아요. 기본적으로 선행은 한 아이들이라는 거죠. 성대 경시 상받았다는 것도 그렇고 다 어릴 때 유난한 엄마들의 추억...
10. ...
'21.4.10 9:11 A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주로 학교에서 안하는 실험 체험 위주로 수업했는데
코로나로 요즘은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 어릴때는 돼지 심장 해부 화학실험 등등 기억나고
우주선 발사 체험하러 남쪽에 체험학습도 다녀오고 했었네요.
호기심 많은 애들 자극하기엔 좋은 수업이었던거 같아요.11. ...
'21.4.10 9:16 AM (106.102.xxx.102) - 삭제된댓글보통 영재원 거쳐 영재고 과고 들어가는 애들이 많죠.
아무래도 그쪽에 관심많은 아이들이니12. 교육청
'21.4.10 9:22 AM (211.36.xxx.197)교육청 영재는 왠만하면 다 합격하는거같고.
저희애도 작년에 합격했는데 등록안했어요.
지인이 선생님이신데 별로라고해서요. 교육청 영재말고 대학에서 운영하는 수업이 입학하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서강대, 연세대? 에서 운영하나 그럴거에요. 거기 다니는애들이 똘똘~13. 우연히
'21.4.10 9:27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과학이었는데 관심이 비슷한 아이들과 실험하는 재미있는 수업이었어요.
끝나고 애들끼리 좀 더 놀았고요.
좋았어요. 기다리는 동안 엄마들끼리 비슷한 아이 키우는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 도움이 되었고요.14. ...
'21.4.10 9:35 AM (183.98.xxx.95)의미?
선발된다는건 뭐든 좋은겁니다
같은 학년에서 추천받아야하는데 이건쉽나요
학교에서 선발 혹은 추천받은
그 아이들이 모여서 시험혹은 면접을
봐서 교육청별로 교육하는건데 의미가 없나요?
지원한다고
하고싶다고
노력한다고
모두 되는건 아닌데요15. 음
'21.4.10 9:44 AM (110.15.xxx.179)첫째는 3년 재원하고 이번에 과고 입학했어요.
입학해보니 다 영재원에서 만났던 친구들이라 기숙사 적응도 잘했고요.
거기서 산출물 만들던 팀 그대로 대회 준비 중이에요.
생기부에 안들어가더라도 자기들이 재밌어서 하는거라..뭐..16. ...
'21.4.10 9:49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수업의 퀄리티는 복불복인게
그해 같은반 구성원 아이들이 유난히 똘똘하고 열심이면
수준높은 수업을 재밌게 하지만 이것도 교사들을 잘만나야하구요
183님 말씀처럼 뭐든 선발되면 좋은거죠
더구나 신청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시험봐서 들어가고
다음해에도 남으려면 다니는동안 성적도 좋아야하니까요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성취욕을 경험하면서
더 큰 꿈을 향해 노력한다는점이라 교육청영재원 거친 아이들이
대학부설 영재원과 영재교 과고에 도전해요17. 그런데
'21.4.10 9:51 AM (122.34.xxx.60)어디 써먹을 일이 없어도 재미있잖아요ᆢ
그리고 꾸준히 하면 아이가 성장하는 게 보입니다
저희 애는 중등 사사과정까지 했는데, 막판에 영재원 학생들만 참여하는 과학대회가 있었어요. 그 때 지도교수와 조교들이 줌으로 애들 발표 연습을 봐주는데 피드백도 아주 상세하게 해주시고 프레젠테이션 기법에 발성까지 체크해주시는데, 그런 대회 연습만으로도 영재원은 할 만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몇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해나가며 배우는 게 큽니다
중고딩때 그런 수업을 받고싶다면 초딩때부터 서서히 스며들듯이 여재원 해보는 게 좋죠18. 그래도
'21.4.10 10:16 AM (118.235.xxx.129)거기가는 애들은 다 욕심있어서 가는거죠 애도 엄마도..거기 가서 잘되는게 아니라 잘할애들이 거길 가 있는거..어차피 갸들 다 학원다님서 실력 늘려요.
19. 글쎄요.
'21.4.10 10:19 A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한o연도 논다고 안 보내는데 굳이...
지인아이보니 영재원 안하고 한과영 서울대 공대 가더라고요.
체험학습이니 선택이죠. 선발이라고 기뻐하고 좋아할 것까지야...
고등학교 영재반도 생기부 한줄도 안 들어가니 신청자가 급감하는데요.20. 글쎄요.
'21.4.10 10:20 A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한o연도 논다고 안 보내는데 굳이...
지인아이보니 영재원 안하고 한과영 서울대 공대 가더라고요.
체험학습이니 선택이죠. 선발이라고 기뻐하고 좋아할 것까지야...
그건 과고가 진로 활짝이었던 시절 이야기고요.
요즘 과고는 꼭 공대가려는 애들이 가죠.
고등학교 영재반도 생기부 한줄도 안 들어가니 신청자가 급감하는데요.21. 글쎄요.
'21.4.10 10:26 A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한o연도 논다고 안 보내는데 굳이...
지인아이보니 영재원 안하고 한과영 서울대 공대 가더라고요.
체험학습이니 선택이죠. 선발이라고 기뻐하고 좋아할 것까지야...
그건 과고가 진로 활짝이었던 시절 이야기고요.
요즘 과고는 꼭 공대가려는 애들이 가죠. 저희 지역은 중학교는 한해에 영과고 십수명, 외고 십수명 가는 학교인데 재작년부터 합격인원이 주는게 눈에 보여요. 예년 절반 정도 가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영재반도 생기부 한줄도 안 들어가니 신청자가 급감하는데요.22. 글쎄요.
'21.4.10 10:28 A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한o연도 논다고 안 보내는데 굳이...
지인아이보니 영재원 안하고 한과영 나오고 올해 서울대 공대 입학했어요. 공대를 보낼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중등에 갑자기 가겠다고 해서요.
체험학습이니 선택이죠. 선발이라고 기뻐하고 좋아할 것까지야...
그건 과고가 진로 활짝이었던 시절 이야기고요.
요즘 과고는 꼭 공대가려는 애들이 가죠. 저희 지역은 중학교는 한해에 영과고 십수명, 외고 십수명 가는 학교인데 재작년부터 합격인원이 주는게 눈에 보여요. 예년 절반 정도 가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영재반도 생기부 한줄도 안 들어가니 신청자가 급감하는데요.23. 글쎄요.
'21.4.10 10:32 AM (118.235.xxx.59)한o연도 논다고 안 보내는데 굳이...
지인아이보니 영재원 안하고 한과영 나오고 올해 서울대 공대 입학했어요. 공대를 보낼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중등에 갑자기 가겠다고 해서요.
체험학습이니 선택이죠. 선발이라고 기뻐하고 좋아할 것까지야...
그건 과고가 진로 활짝이었던 시절 이야기고요.
요즘 과고는 꼭 공대가려는 애들이 가죠. 저희 지역은 중학교는 한해에 영과고 십수명, 외고 십수명 가는 학교인데 재작년부터 합격인원이 주는게 눈에 보여요. 예년 절반 정도 가는 것 같아요. 영어학원에서 영어 잘한다고 외고 어때? 수학, 과학 잘한다고 과고 가니? 이런 이야기가 쏙 들어갔어요.
고등학교 영재반도 생기부 한줄도 안 들어가니 신청자가 급감하는데입시분위기 바로 반영되는 것 같아요.24. ...
'21.4.10 10:46 AM (106.102.xxx.66) - 삭제된댓글서울은 대학들이 많아 대학 영재원이 더 선호되는거 같고
경기도 쪽은 대학들이 별로없어 교육청 영재원으로 아이들이 많이 지원하는거 같아요.
울 아이도 초등때 영재원 수업 재밌게 들었었네요.
지금은 의대 다닙니다.25. 트랜드
'21.4.10 10:49 A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ㄴ요즘은 의대가려고 과고를 좀...
26. 옛이야기
'21.4.10 10:50 A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요즘은 의대때문에 과고를 덜 지원해요.
27. 옛이야기
'21.4.10 11:2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요즘 의대인기상승으로 과고 인기하락 영재원 인기하락입니다.
28. 옛이야기
'21.4.10 11:23 AM (124.5.xxx.197)최근 의대인기상승으로 과고 인기하락 영재원 인기하락입니다.
29. ......
'21.4.10 11:28 AM (221.157.xxx.127)어쨌거나 똑똑한애들이 하는거에요
30. 지역마다
'21.4.10 11:31 AM (1.253.xxx.55)지자체별로 다르지만 수학과학 말고 외국어,인문 영재원도 있어요. 역시 입학하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격동의 사춘기 덕분에 잘 보냈어요. 1,2학년 주말 수업.
자기가 하고 싶어해서 6학년 말에 시험쳐서 지역구에서 혼자합격했는데 막상 다니다보니 귀찮고 짜증나고 하는 거 같던데 뛰어난 타학교 학생들보고 느끼는 것도 있고 어쨌든 결석없이 수료한 거 좋더라구요.
대입때문에 간 건 아니지만 고등샘들이랑 지역에서 ㅇ 명한 학자들이 수업해주시니 뭔가 학교보다 진취적인 분위기였어요31. ..
'21.4.10 12:27 PM (59.16.xxx.98)영재원은 기본적으로 영재성 있는 아이들 선발해서 공교육과 조금다른 영재성을 키울수있는 수업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공부좀 한다하는친구들이 주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쉽다? 글쎄요.
무튼 책많이 읽은 아이들과
학원에서 만들어진 아이들이 합격해서 단순히 학교에서 잘한다고 붙지 않더라구요.32. ...
'21.4.10 12:30 PM (114.201.xxx.171) - 삭제된댓글효율로만 보면 그다지 의미없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그렇게만 자라지 않으니까요.
저희 아이 경우는 배우는 내용 자체보다 동기부여나 메타인지, 정체성형성 면에서 의미가 있었어요.
최상위권 입시가 최대목표인 부모라면 효율을 떠나 아이를 위해서 안 보내는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어요. 탐탁지 않은 시선을 아이가 가장 먼저 알아차릴테니까요.
부모입장에서는 라이딩과 주말여행 어려운게 좀 힘들었어요.33. ...
'21.4.10 9:45 PM (124.53.xxx.139)대학 영재원 사사반 하는중인데 애가 영재원에 가면 자기랑 비슷한 애들이 있어서 행복하대요..
그 이유하나만으로도 감사하며 보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