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명박, 박근혜, 오세훈, 윤석열은 장기판의 말

섭정왕들의 시대 조회수 : 1,029
작성일 : 2021-04-09 23:37:31

이명박이나 박근혜는 기득권의 아바타일 뿐

그들을 움직이는 실세는 따로 있죠. 조중동, 삼성, 대기업들입니다.

 

----강화도령으로 알려진 이원범은 왕가의 피를 이어받았으나 서출이며, 아버지와 큰형이 역모에 연루되어 사형을 당한 뒤 강화도로 유배되어 나무꾼과 행상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헌종이 손이 없이 죽자 대비인 순원왕후의 명으로 궁중에 들어가 조선 25대의 철종 임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양반이 아니면 관직에 오를 수 없는 시대에 왕자의 군호조차 받지 못하는 서자이며 배움이 소소하고 왕가에서 완전히 잊혀진 사람이 어떻게 왕이 되었을까요. 잊혀졌지만 적자였고 당시에 세도정치를 하고 있던 안동김씨 가문에게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원범은 세력이 없고 약점이 많은 적절한 사람이었습니다.

이후 한동안 순원왕후가 수렴청정을 했고 김문근의 딸을 왕비로 맞아들인 후에는 안동김씨의 세도정치가 이어졌습니다. 이른바 섭정의 전성시대가 열렸습니다. 세도정치가 계속되자 왕권이 무너지고 삼정의 문란으로 삶이 피폐해진 농민의 항쟁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철종의 시대를 생각할 때 대한민국의 과거의 데자뷔를 보는 것 같아 앞이 캄캄합니다. 약점이 많은 사람을 앞세우고 막후에서 은밀히 이권을 거래하고 챙기는 섭정왕들의 전성시대가 열렸다는 위기의식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섭정왕들은 약점이 있는 사람을 택하거나 약점을 만들어 자신들의 권력을 휘두르고 문제가 생겼을 때는 그 뒤에 숨어 안위를 보존하는 악의 카르텔을 이룹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동지는 없습니다. 불법이든 합법이든 내 이권을 보호하고 공유하고 대신 싸워줄 용병이 필요할 뿐입니다. 이번 서울 시장과 부산시장의 보궐 선거와 다가올 대통령 선거에서도 섭정왕들은 이러한 용병을 선택하겠죠. 그리고 쓰임새가 없어지면 폐기합니다. 지금 그렇게 기득권에 의해 화려하게 용병으로 고용되었거나 카르텔의 한 축이었던 전직 대통령들은 감방에서 버림받아 마지막 길을 쓸쓸히 갑니다.

결국 악의 카르텔은 지속되지 못합니다. 섭정왕들은 이권을 위해서 서로 싸우고 공멸의 길을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뜻을 같이 하는 동지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함께합니다. 사람이 이권을 위해서가 아니고 정의를 위해서 살아야하는 이유입니다. 악의 걸음은 화려해도 소멸되나 정의의 걸음은 역사와 함께 영원합니다. ---페북 펌

IP : 181.167.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의함
    '21.4.9 11:4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들을 움직이는 실세는 따로 있죠. 조중동, 삼성, 대기업들입니다.

  • 2. ㅈㄹㄷ
    '21.4.9 11:42 PM (116.36.xxx.130)

    그들을 움직이는 실세는 따로 있죠. 조중동, 삼성, 대기업들입니다22222

  • 3. . .
    '21.4.9 11:44 PM (203.170.xxx.178)

    그들은 한몸
    감옥에서 빼달라고 용쓰는중

  • 4. ..
    '21.4.10 12:59 AM (112.140.xxx.75) - 삭제된댓글

    그정도믄다알죠
    국회의원 정치 인들 머리위에 언론 검찰 있잖아요

  • 5. 워워
    '21.4.10 1:12 AM (59.17.xxx.239)

    노무현 문재인도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297 그래도 싸이코패스들은 주변에선 못만나보신거죠? 13 양상추햄버거.. 2021/04/10 3,239
1188296 집부터 사라고VS대출 받아도 못사요 Kbs다큐 2021/04/10 846
1188295 남편의 팔자병 4 Cbgf 2021/04/10 2,511
1188294 세월호 기억문화제 유튜브 라이브로 지금 하고 있어요 3 ..... 2021/04/10 435
1188293 발레리나 몸매 유지 비결은 무엇인가요? 27 체중 2021/04/10 11,376
1188292 자두나무 화분에서 키워도 될까요 5 ㅇㅇ 2021/04/10 1,090
1188291 서울시민 '인증'한 곽상도에 뿔난 민심.. "국회의원은.. 10 ... 2021/04/10 1,847
1188290 ㅅ ㅅ 화재 보험 더 좋은 조건으로 바꿔준다는 전화... 2 아참 2021/04/10 771
1188289 저들의 프레임은 갈라치기 9 쨘쨘쨘 2021/04/10 600
1188288 찹쌀을 몇시간 1 ... 2021/04/10 721
1188287 열심히 살고 싶지 않아요 9 ㅇㅇ 2021/04/10 3,234
1188286 민주당 얘깁니다, 싫은 분들은 그냥 지나가주세요 57 치졸하고 사.. 2021/04/10 2,774
1188285 소고기국거리로 뭘 할까요? 7 ... 2021/04/10 1,352
1188284 정치판은 사주도 안 먹히나봐요. 다 틀렸네요 5 미스테리 2021/04/10 1,723
1188283 요즘 애들 정신 수준 심각하더라구요 80 /// 2021/04/10 26,863
1188282 캐쉬백 결제 연말정산혜택 지역카드 2021/04/10 532
1188281 고3수험생 영양제나 건강식품 1 888 2021/04/10 1,091
1188280 주택청약저축 인정금액 더 늘리는 방법 있나요? 5 인정금액 2021/04/10 1,428
1188279 노가다라고하면 천대를 하는 이유가 뭔가요? 4 ff 2021/04/10 1,677
1188278 자기말하기바쁜 친정엄마.... 15 mylove.. 2021/04/10 3,918
1188277 메가커피 대단하네요 21 2021/04/10 8,832
1188276 안태어나는건 정말 큰 축복인것같아요 39 .... 2021/04/10 10,491
1188275 공짜좋아하는 얌체. 1 토요일빨래 2021/04/10 1,510
1188274 알바 뛰고 지나간 자리 - jpg 20 떴다방 2021/04/10 3,751
1188273 60개월 무이자 6 하다하다 2021/04/10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