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ㅡㅡ
'21.4.9 10:3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 동의합니다
'21.4.9 10:38 AM
(112.154.xxx.91)
이기적으로 떨쳐일어나서 살아나야 합니다.
3. ...
'21.4.9 10:39 AM
(119.207.xxx.200)
우울증은 뭐라도 해서 풀자는 주의에요
도덕적으로 어긋니거나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좀더 이기적으로 변하더라도
4. ..
'21.4.9 10:39 AM
(223.38.xxx.179)
-
삭제된댓글
우울증 이면에 목적이 있죠. 해결안된 문제에 회피하고 싶어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그 문제와 대면 아들러는 진짜 천재예요. 우울증은 어쩌면 마약같은 보상일지 몰라요.
5. ㅇㅇㅇ
'21.4.9 10:39 AM
(124.56.xxx.26)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6. ㅁㅁㅁ
'21.4.9 10:44 AM
(117.111.xxx.66)
궁금한 게
정말 뿌리 깊은 우울증 환자 보셨나요?
그렇게 원인이 드러나지도 않아
뭘 걷어치우고 멀어져야 할지조차 갈피를 못잡아요
그리 단순하지 않더라고요
7. ..
'21.4.9 10:44 AM
(218.148.xxx.195)
현명하십니다
8. 원글
'21.4.9 10:51 AM
(183.98.xxx.147)
궁금한 게
정말 뿌리 깊은 우울증 환자 보셨나요?
그렇게 원인이 드러나지도 않아
뭘 걷어치우고 멀어져야 할지조차 갈피를 못잡아요
그리 단순하지 않더라고요
--------
원인없이 그냥 우울한건 진짜 기질적인 병 아닌가요? 이건 진짜 약물밖에 없겠네요..
------------
대문에 우울증 걷는 이야기 나왔던데..
진짜 우울하면 걸을 힘..조차도 없어요..
아니 누워서 일어날 힘조차도 없어요. 물마실 힘도 없는데 걸을 생각조차도 못하거든요.
9. 쓸개코
'21.4.9 11:04 AM
(121.163.xxx.102)
우선 우울증의 원인부터 분석해봐야겠네요.
공감가는 좋은 말씀이에요.
저도 가끔 걷기 추천하곤 했는데 문제를 완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죠;
10. sandy
'21.4.9 11:08 AM
(58.140.xxx.197)
대문에 우울증 걷는 이야기 나왔던데..
진짜 우울하면 걸을 힘..조차도 없어요..
아니 누워서 일어날 힘조차도 없어요. 물마실 힘도 없는데 걸을 생각조차도 못하거든요.2222222
11. .......
'21.4.9 11:12 AM
(210.221.xxx.38)
-
삭제된댓글
덧붙여서,
훅 빠질 만한 일에 몰두하면 우울증에서 빠져나오기 훨씬 쉽죠.
어떤 일에 빠지냐가 관건인데
원글님 말씀하신 이기심으로 문제 상황 외면하기, 그리고 자신부터 살피고 챙기는 건 극히 현명한 일이구요.
도를 넘기 전에 자각하고 발전지향적이고 보람찬 일에 몰두하면 생각 보다 빨리 빠져나올 수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 말씀처럼, 애시당초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에서 우울이 동반한 것이니 극복이 어렵죠.
그러다 보니 정신적 면역력 저하 상태에서 쉽게 빠질 수 있는 건
주로 쾌락, 향락, 맹목적인 배척과 신봉...
술,
마약,
정치,(집회다니고 댓글 달면서 우울증이 덜했었는데 ... 지금 너무 힘들다는 자게 글 본 분들도 계실 겁니다)
종교,
도박,
섹s 같은 데 광적으로 빠지면 답이 없죠.
색깔별 종류별 화초 사 모으고 키우기(꽃, 화분 등에 수천 들이는 분들도 실제로 많아요)
쇼핑.... 중독 같은 것도 있을 수 있구요.
몸, 정신, 돈, 주변 파괴 사안에 문제가 될 만큼 빠진 상태는
본인의 기준이 아닌 상식적인 주변인 기준으로 판단할 문제...
하여튼
우울할 땐 나부터 살고 보는 겁니다.
내 몸과 마음을 살리는 길인가, 망치는 길인가로 선택의 기준을 삼으세요.
방법이 하나밖에 없는 것도 아니니 걷기를 별로다 할 필요는 없어요.
걸을 때 잡념이 사라지고 정리가 되고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12. .......
'21.4.9 11:14 AM
(210.221.xxx.38)
-
삭제된댓글
덧붙여서,
훅 빠질 만한 일에 몰두하면 우울증에서 빠져나오기 훨씬 쉽죠.
어떤 일에 빠지냐가 관건인데
원글님 말씀하신 이기심으로 문제 상황 외면하기, 그리고 자신부터 살피고 챙기는 건 극히 현명한 일이구요.
도를 넘기 전에 자각하고 발전지향적이고 보람찬 일에 몰두하면 생각 보다 빨리 빠져나올 수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 말씀처럼, 애시당초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에서 우울이 동반한 것이니 극복이 어렵죠.
그러다 보니 정신적 면역력 저하 상태에서 쉽게 빠질 수 있는 건
주로 쾌락, 향락, 맹목적인 배척과 신봉...
술,
마약,
정치,(집회 다니고 댓글 달면서 우울증이 덜했었는데 ... 지금 너무 힘들다는 자게 글 본 분들도 계실 겁니다)
종교,
도박,
섹s 같은 데 광적으로 빠지면 답이 없죠.
색깔별 종류별 화초 사 모으고 키우기(꽃, 화분 등에 수천 들이는 분들도 실제로 많아요)
쇼핑.... 중독 같은 것도 있을 수 있구요.
몸, 정신, 돈, 주변 파괴 사안에 문제가 될 만큼 빠진 상태는
본인의 기준이 아닌 상식적인 주변인 기준으로 판단할 문제...
하여튼
우울할 땐 나부터 살고 보는 겁니다.
내 몸과 마음을 살리는 길인가, 망치는 길인가로 선택의 기준을 삼으세요.
방법이 하나밖에 없는 것도 아니니 걷기를 별로다 할 필요는 없어요.
걸을 때 잡념이 사라지고 정리가 되고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13. ..
'21.4.9 11:15 AM
(223.38.xxx.131)
저도 철저한 이기심이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일어나서 같은 생각했기에 원글님 글에 동의해요
내가 행복하고 나를 위하는 게 최고에요
도리, 오지랖은 다 버리구요
14. ....
'21.4.9 11:15 AM
(210.221.xxx.38)
-
삭제된댓글
덧붙여서,
훅 빠질 만한 일에 몰두하면 우울증에서 빠져나오기 훨씬 쉽죠.
어떤 일에 빠지냐가 관건인데
원글님 말씀하신 이기심으로 문제 상황에서 멀어지기,
그리고 자신부터 살피고 챙기는 건 극히 현명한 일이구요.
도를 넘기 전에 자각하고 발전지향적이고 보람찬 일에 몰두하면 생각 보다 빨리 빠져나올 수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 말씀처럼, 애시당초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에서 우울이 동반한 것이니 극복이 어렵죠.
그러다 보니 정신적 면역력 저하 상태에서 쉽게 빠질 수 있는 건
주로 쾌락, 향락, 맹목적인 배척과 신봉...
술,
마약,
정치,(집회 다니고 댓글 달면서 우울증이 덜했었는데 ... 지금 너무 힘들다는 자게 글 본 분들도 계실 겁니다)
종교,
도박,
섹s 같은 데 광적으로 빠지면 답이 없죠.
색깔별 종류별 화초 사 모으고 키우기(꽃, 화분 등에 수천 들이는 분들도 실제로 많아요)
쇼핑.... 중독 같은 것도 있을 수 있구요.
몸, 정신, 돈, 주변 파괴 사안에 문제가 될 만큼 빠진 상태는
본인의 기준이 아닌 상식적인 주변인 기준으로 판단할 문제...
하여튼
우울할 땐 나부터 살고 보는 겁니다.
내 몸과 마음을 살리는 길인가, 망치는 길인가로 선택의 기준을 삼으세요.
방법이 하나밖에 없는 것도 아니니 걷기를 별로다 할 필요는 없어요.
걸을 때 잡념이 사라지고 정리가 되고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15. 부모님의
'21.4.9 11:26 AM
(121.162.xxx.227)
뿌리깊은 불화이거나(40년쯤 된 불화)
나는 원하는데 남친 안생김(내지는 이용만 해먹는 이혼남..)
이런 경우는 어떻게 그 원인 제거를 할까요?
이 우울증으로 수십년 치료도중 자살하신분을 알아서...
너무너무너무 어렵던데요ㅠ
16. 슈슈
'21.4.9 11:28 AM
(1.230.xxx.177)
저도 우울증 극복 경험자로서, 원글님 의견에 완전 공감합니다
다른 길은 없어요
17. 원인이
'21.4.9 11:36 AM
(124.49.xxx.138)
과거에 있다면?
18. 一一
'21.4.9 11:42 AM
(61.255.xxx.96)
완전공감!
원글님의 글을 읽으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19. 대인관계면
'21.4.9 11:50 AM
(121.133.xxx.125)
가능하지만
돈이 없버나 사업실패 누군가의 사망. 질병 이런 종류면
원인에서 멀어질수는 없어서
어려울거 같아요.ㅠ
20. 원글
'21.4.9 11:55 AM
(183.98.xxx.147)
-
삭제된댓글
부모님의
'21.4.9 11:26 AM (121.162.xxx.227)
뿌리깊은 불화이거나(40년쯤 된 불화)
나는 원하는데 남친 안생김(내지는 이용만 해먹는 이혼남..)
이런 경우는 어떻게 그 원인 제거를 할까요?
이 우울증으로 수십년 치료도중 자살하신분을 알아서...
너무너무너무 어렵던데요ㅠ
-----
이거야 말로 약간의 이기심이면 극복가능한거 아닌가요?
부모와 멀어져야죠. 자식도 아니고 부모와 멀어지는게 뭐가 힘들어요?
20살 넘으면 부모와 정상적인 관계인 경우에도 멀어질 준비를 하는게 맞지요..
그리고 남친이 안생긴다면 더구나 좋은 남친이 안 생긴다면 우선 남친을 그만 사귀세요.
남자에서 그만 빠져 나오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원하는 남자의 스펙을 쭉 적어 보세요.
그걸 다시 중요도 순서대로 번호를 매겨서 1번부터 쭉 나열하세요..윗번호일수록 내가 간절히 바라는 거겠죠? 그리고 다시 이제까지 사귄 남자들이 나에게 원했던 스펙을 나열해서 이것도 중요도 순서로 번호를 나열해보세요..그 두개를 비교해 보면서 내가 절대로 포기할수 없는 남친의 스펙을 취하고 포기할건 포기하고 하다보면 적당한 남자와 매칭되지 않을까요?
21. 원글
'21.4.9 11:57 AM
(183.98.xxx.147)
부모님의
'21.4.9 11:26 AM (121.162.xxx.227)
뿌리깊은 불화이거나(40년쯤 된 불화)
나는 원하는데 남친 안생김(내지는 이용만 해먹는 이혼남..)
이런 경우는 어떻게 그 원인 제거를 할까요?
이 우울증으로 수십년 치료도중 자살하신분을 알아서...
너무너무너무 어렵던데요ㅠ
-----
이거야 말로 약간의 이기심이면 극복가능한거 아닌가요?
부모와 멀어져야죠. 자식도 아니고 부모와 멀어지는게 뭐가 힘들어요?
20살 넘으면 부모와 정상적인 관계인 경우에도 멀어질 준비를 하는게 맞지요..
그리고 남친이 안생긴다면 더구나 좋은 남친이 안 생긴다면 우선 남친을 그만 사귀세요.
남자에서 그만 빠져 나오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친을 꼭 사귀고 싶다면...
내가 원하는 남자의 스펙을 쭉 적어 보세요.
그걸 다시 중요도 순서대로 번호를 매겨서 1번부터 쭉 나열하세요..윗번호일수록 내가 간절히 바라는 거겠죠? 그리고 다시 이제까지 사귄 남자들이 나에게 원했던 것들을 나열해서 이것도 번호로 나열해보세요..그 두개를 비교해 보면서 내가 절대로 포기할수 없는 남친의 스펙은 무엇인지 그리고 남친에게 포기할건 포기하고 하다보면 줄수 있는건 주고 하다보면 적당한 남자와 매칭되지 않을까요?
22. 원글
'21.4.9 11:59 AM
(183.98.xxx.147)
대인관계면
'21.4.9 11:50 AM (121.133.xxx.125)
가능하지만
돈이 없버나 사업실패 누군가의 사망. 질병 이런 종류면
원인에서 멀어질수는 없어서
어려울거 같아요.ㅠ
-----
맞아요...
그런데 우울( 불행)의 원인은 가만히 보면 신의 영역을 인력으로 어찌 해보려는 것때문에 불행해지고 불가능하기에 우울한 것도 있어요. 이런 경우는 내려놔야죠..신의영역에 도전해서 이길수 있는 건 없으니까요..
그리고 인간은 누구든 시간과 순서를 알수 없을뿐 인력을 벗어난 신의 명령에 순응을 해야 하는 수순으로 가죠..
23. 맞어요
'21.4.9 12:35 PM
(121.133.xxx.125)
우울했는데
터널에서 조금씩 나오고 있는거 같아요.
사실 제 우울의 원인을 알아요. 그래도 제 힘으로 안되는 부분
내려놓으니 한결 가벼워지더군요.
이유를 모르는 우울은 잘 모르겠지만요. 대부분 본인도 인정하고싶지 않지만 이유를 조금은 알 지 않을까요?
저도,요즘,,익숙한 게으름에서 멀어지기. 하기 싫을 일 한가지 라도 하고 있어요. 쉽고 단순한건 즉시 해결.. 훨씬 나아짐을 느낀답니다
24. 맞습니다
'21.4.9 12:43 PM
(183.98.xxx.147)
이유를 모르는 우울은 잘 모르겠지만요. 대부분 본인도 인정하고싶지 않지만 이유를 조금은 알 지 않을까요?
-----------
이거에요. 본인이 도저히 인정할수 없는, 인정하면 그간 살아온 가치관 노력등 모든것이 무너진다고 보기 때문에 도저히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그래서 속된말로 빼도 박도 못하게 되어서 그 안에서 그냥 우울이 생기더라구요. 모든 삶의 에너지가 다 내면으로 들어가버려요.
그런데 살짝 그 원인과 나 자신을 떼어 놓고 내가 그 원인에서 멀어질 궁리를 한번 해보면 또 숨이 쉬어지거든요...전 이걸 말쓰드렸던 거에요. 그럴려면 이기심이 먼저 시작되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문의 걸어 다니면서 우울증을 논할정도는 사실 우울증이라고 할수도 없어요.
25. ..
'21.4.9 3:35 PM
(39.115.xxx.148)
우울 공감 ..
26. 우울증
'21.8.17 9:49 PM
(182.218.xxx.177)
이것 진짜 진리에요~~ 저는 형제들이요
너무나 독하고 이기적인 것들..,
우울증의 원인에서 멀어지는거요. 어짜피 우울증의 원인은 해결은 안되기에 우울증이 유발된거에요.
해결은 바라지 말고 그냥 멀어지기라도 하는거요.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요...
27. 우울증
'21.8.17 9:49 PM
(182.218.xxx.177)
우울증의 원인에서 멀어지는거요. 어짜피 우울증의 원인은 해결은 안되기에 우울증이 유발된거에요.
해결은 바라지 말고 그냥 멀어지기라도 하는거요.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