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인데,
이제 이런일이 너무 지긋지긋하고 힘듭니다.
자기자리에 잘 둘수 있도록정리해주고 자리만들어주고 왜 안해봤겠어요
매번 해도 매일매일 제자리인것같아요.
adhd도 의심해봤는데 상담사인 애이모가 저정도는 그냥 일반 남아에서 덜렁거리고 단도리 안되는 심한 편이라고 약먹고 그럴일은 아니라고..
자기 할일(주로 숙제)도 챙겨줘야 할때가 더 많고
다 했다고 해서
아 정말 잘햇다고 칭찬한다음에 "%$#@은 어렵다더니 어땠어?" 라고 물으면
아 맞다 그건 안했다..
그냥 넘어가는게 없고 힘듭니다.
평화로운날도 더러 있지만 오늘처럼 아침에 뭐 없어졌다고 하고 등교전쟁하는 날은 정말 기운이 빠지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으네요
이 아이의 동생은 자기가 할거 가져갈거 스스로 챙겨 가방미리 싸두고
집안 시끄러워질까봐 10분일찍 등교하고요...
어쩜 저리 다를까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