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부모님의 관심이 싫어요...
과도한 관심, 도와주려는 욕심. 안해도 된
젊을 때는 형제들한테 그러다가 결국 싸우고 다신 안봐요.
엄마가 아이봐주시러 오시다보니, 이틀에 한번 꼴로 오시는데...
안해도 되는걸 굳이 하신다고 할까요.
아이 자전거 새로 사주려고 한다고 말했는데도, 굳이 터진 타이어를 갈고 수리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제가 할 때 알아서 잘 펴고 분리하는데 집안에서부터 꼼꼼하게 다 해놔요.
전 일반 쓰레기도 봉지 대강 차면 버리는데 버리려고 묶어놓은 것도 풀러서 뭘 꽉꽉 눌러 담아두고요.
예전엔 제 물건에 뭔가 쓸데없는 걸 해놔서 정말 대판 뭐라한적도 있어요( 나무로된 물건을 뚫어놔서)
엄마처럼 살림에 도움되는걸 해주시는 것도 아니면서... 잔소리 잔소리...
같이 사는 엄마도 저희집에 있을 때 더 편하시다는.
재택이라 정신없는데 좁은집에 굳이 오셔서... 다 큰 애는 뭐하러 학교까지 데리러 가시는지...ㅜㅜ 휴... 진짜 애 독립적으로 키워놨더니 역행 중이에요....
그냥 제가 맘을 편하게 먹어야하는건지...
1. ㅇㅇ
'21.4.8 6:11 PM (218.49.xxx.93)관심이 아니라 간섭이죠
품안에 있는 아이도 아니고
결혼해서 출가한 자식인데.....
부모님들은 간섭하면서 관심인줄 아시는.....
그래서 당연히 싫을수밖에요2. 말만
'21.4.8 6:12 PM (211.206.xxx.180)들어도 피곤.
독립한 자녀 집은 자녀 마음대로 하게 둬야지
뭐든 가부장적인 마인드로 군림하려고.
소통 안되면 소외받죠.3. 안돼요
'21.4.8 6:17 PM (110.70.xxx.131)못바꿔요. 해외나가 살지않는 한. 그냥 님이 적응해야함. 원글님과 또옥같은 두세배 더한 엄마를 둔 딸입니다. 분리수거요? 다시 정리해주다 못해 끄집어내어 몰래 숨기시죠.
4. ㅁㅁㅁㅁ
'21.4.8 6:26 PM (223.62.xxx.200)숨 막힐 것 같아요 제가 그런 엄마가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5. 피곤...
'21.4.8 6:30 PM (223.39.xxx.187)글만 읽어도 피곤합니다.
대체 노인네들을 왜 그런지...
70대 울엄마...
음식물쓰레기 대부분을 주방에 조그맣게 난 창문에
소쿠리 걸치고 말립니다.
말리면 일반쓰레기 된다고 누가 구라를 쳤는지..
채소, 과일껍질, 국물우린 다시마, 멸치...등
말려서 일반쓰레기랑 같이 버립니다.
음식물 쓰레기봉지...1년에 너넷번 씁니다.
(명절에 오빠 새언니 앞에서는 체면상...)
여름엔 당연히 파리 꼬이고, 꼬일때마다 에프킬라 뿌리고
내가 보다 못해 음식물 쓰레기 봉지에 털어 넣으면..
그거 다시 꺼내 널고? 쓰레기봉지 헹궈서 말립니다.
그꼴 보기 싫어 노인네 혼자 두고
나와 삽니다.6. ...
'21.4.8 6:49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제일 문제는 본인이 하는게 제일 옳은거라 생각하셔서
엄마한테 잔소리를 엄청해요... 엄마를 무시하고....
심지어 사위와 손주앞에서 그러셔서 진짜....7. ...
'21.4.8 6:51 PM (1.241.xxx.220)문제는 본인이 그런식으로 하는게 제일 옳은거라 생각하셔서
엄마한테 잔소리를 엄청해요... 엄마를 무시하고....
그래서 두분이 붙어 계심 옆에 제가 있기만해도 너무 피곤해요.
심지어 사위와 손주앞에서 그러셔서 진짜....
재택이라 그냥 엄마만 조용히 계셨음 좋겠는데 도와줄게 뭐가 있다고 쫓아오셔서 하루종일 티비 틀어두시고... 에효....8. ....
'21.4.8 8:14 PM (221.157.xxx.127)두분다 그만오시게하세요 엄마만 왔으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는거니 차라리 도우미 한번씩 쓰세요
9. ....
'21.4.9 3:03 PM (39.124.xxx.77)진짜 글만 읽어도 피로감이... 휴..
안보는게 해결책이죠.. 바뀌겠나요.. 그나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