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상조 전 실장이 경질되면서 마지막으로 좋은 일 했네요.

ㅇㅇㅇㅇ 조회수 : 2,876
작성일 : 2021-04-06 19:32:35
막혔던 기재부 승진인사를 한 방에 뚫어버리고 갔네요.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0406010003306

-----------------------------------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경질을 기점으로 기획재정부 차관급 보직이 새로운 얼굴로 탈바꿈하면서 적체됐던 기재부 인사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남은 1급 자리마저 채워지고 나면 국·과장급 등의 연쇄인사로 이어지며 기재부의 세대교체가 가시화 될 전망이다.

6일 기재부에 따르면 현재 기재부 차관보와 예산실장, 세제실장 자리가 모두 공석이다.

김 전 실장이 지난달 29일 전격 경질되면서 이호승 전 경제수석이 그 자리를 채웠고, 안일환 전 기재부 2차관이 경제수석, 이형일 전 차관보가 경제정책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기재부 1차관에 이억원 전 대통령경제정책비서관, 2차관에 안도걸 전 예산실장이 임명되고 임재현 전 세제실장마저 관세청장이 되면서 이들 1급 세 자리가 공석으로 남았다.

연쇄 인사로 공석이된 차관보 자리에는 한훈 경제예산심의관(행시 35회), 임기근 정책조정국장(행시 36회)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예산실장은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행시 34회), 세제실장은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행시 35회)의 낙점이 점쳐진다.

기재부 관계자는 “꽉 막혔던 기재부 인사가 이번에 한방에 뚫리는 모습”이라며 “1급 자리뿐만 아니라 국장, 과장급 등 후속 인사가 줄줄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변수는 인사권을 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거취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4·7 재보궐 선거 이후 청와대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전면적인 개각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이 높은데, 지난 1일 재직 843일을 넘어서며 최장수 부총리 타이틀을 얻은 홍 부총리도 개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만약 홍 부총리가 교체된다면 이들 세 자리의 인사는 후임 부총리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핵심 보직의 공백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부총리 교체 여부와 상관없이 신속한 인사가 나올 수도 있다.


IP : 59.15.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
    '21.4.6 7:33 PM (59.15.xxx.2)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0406010003306

  • 2. 기재부가
    '21.4.6 7:37 PM (212.102.xxx.204) - 삭제된댓글

    어떤 역할인지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인사는 어떻게 공정하게 하고 있는 지 등등 기자가 파헤쳐서 보도를 해줘야 할텐데 아마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을 거 같아요.
    이런 정보도 국민들이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이들이 잘하고 있는 지 잘못하고 있는 지 누가 관여하는건가요.
    국회의원들인가요.
    유시민 유툽에서 이런 것도 좀 다뤄주면 좋겠네요.
    깨시민 키우기

  • 3. 경질 아님
    '21.4.6 8:04 PM (211.36.xxx.147) - 삭제된댓글

    자진 사퇴임

    이전부터 계속 사퇴의사 밝혔는데 문통이 안받아줌

  • 4. Re: 경질 아님
    '21.4.6 8:15 PM (59.15.xxx.2)

    눈 감고 아웅이죠.

    진짜 그게 자진 사퇴에요? 왜 전에는 안 받아주다가 바로 사표 처리했겠습니까.

  • 5. . .
    '21.4.6 8:20 PM (223.39.xxx.199)

    기재부 인사에 관심많은거 보니
    이재명 지지자같은데

    신경끄세요.
    기재부 인사정책은 유능한 홍남기 부총리가 어련히 알아서 하겠습니까?

    본인이 원해서 그만두는걸 자진사퇴라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하나요? 손가락님아?

  • 6. ..
    '21.4.6 8:45 PM (223.38.xxx.16)

    손쿠락들이 권력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돈줄쥔 자리에

  • 7. 푸하하
    '21.4.6 9:16 PM (210.2.xxx.194)

    무슨 말만 하다가 할 말이 없으면 무조건 손꾸락이라네요.

    경향이나 한겨레, 모든 언론에서 다들 경질이라고 하는 걸

    본인이 자신사퇴라고 하니. ㅋㅋ

    그래요, 그렇게 정신 승리하세요

  • 8. ..
    '21.4.6 9:27 PM (223.39.xxx.199)

    본인말을 믿지
    한경오말을 믿나요?

    그러니까 손가락 소리듣지

  • 9. 그러니까요
    '21.4.6 10:0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기레기들이 죄다 경질 경질거리니 원,,,,
    분명 사퇴의사 밝혀 사직서 낸거 묵혀뒀다 대통령이 뒤늦게 받아들인거라고 알고 있는데....

  • 10. 허허허
    '21.4.6 11:40 PM (210.2.xxx.194)

    그래요? 타이밍 기막히네요. 어떻게 그렇게 묵혀줬던 걸

    보증금 이슈 터지자마자 바로 처리를 했을까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152 박영선, 김영춘 이기길 바랍니다. 15 ... 2021/04/07 816
1188151 건설을 많이하면 경기가 좋아진다는데 22 궁금 2021/04/07 2,198
1188150 남편 얼만큼 믿고 사시나요? 27 바닐라라떼 2021/04/07 7,017
1188149 얼굴 마사지샵 라텍스장갑 끼고하는건 좀 아닌거죠? 7 ... 2021/04/07 3,990
1188148 기자들 네거티브 공세? 박영선 "오세훈 거짓말에 여러분.. 4 똑소리 2021/04/07 1,008
1188147 딱딱한 누룽지를 밥솥에 보온으로 해놓고 자면 어떨까요? 4 아침걱정 2021/04/07 2,300
1188146 플랭크 2분 넘겼어요. 12 .... 2021/04/07 2,740
1188145 마지막 유세? 박영선 홍대 유세 엄청나네요~ 24 이겨라!!!.. 2021/04/07 2,210
1188144 며칠뒤 아들이 군대가요 2 .. 2021/04/07 1,787
1188143 제가 아이 키우는데 뭘 잘못한걸까요 28 진짜 2021/04/07 6,326
1188142 콤비자켓에 바지는? 1 남편 2021/04/07 771
1188141 엄마에게 거리두고 싶다고 메세지를 남겼어요 45 ㄴㄴㄴㄴ 2021/04/07 11,893
1188140 금고 들어올릴수 3 5552 2021/04/07 1,346
1188139 40후반 자녀없는분들 고민이 없을것 같아요 85 ... 2021/04/07 22,822
1188138 유세가 선거에 도움이 되나요? 2 00 2021/04/06 813
1188137 내일 오세훈이 된다면, 13 ㅇㅇㅇ 2021/04/06 2,773
1188136 중2인데 고2영어모의고사 4 ㅇㅇ 2021/04/06 1,802
1188135 코비드 증가 걱정 9 ... 2021/04/06 2,581
1188134 코로나가 이렇게 독할줄 예측을 못해서 세계적으로 난리예요 13 미국도 2021/04/06 4,746
1188133 김치콩나물국은 육수 내시나요? 6 .. 2021/04/06 2,389
1188132 공무원 그렇게 늘리더니… 연금으로 줄 돈 1000조 돌파 24 ... 2021/04/06 3,992
1188131 4, 50대분들 종합 건강 검진 따로 하시나요? 10 온더로드 2021/04/06 2,674
1188130 한 직장에서 14년 9 2021/04/06 2,112
1188129 자식없다고 걱정없을거란 말 함부로 하는 사람 13 ㅡㅡ 2021/04/06 4,363
1188128 대학생 딸아이 목이 아프다네요. 3 2021/04/06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