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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자꾸 저보고 남편 잘 얻었데요

bb 조회수 : 7,156
작성일 : 2021-04-06 11:14:10
ㅜㅜ
IP : 106.243.xxx.24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6 11:14 AM (98.31.xxx.183)

    ㅋㅋㅋㅋ 넘 싫겠어요

  • 2. 이에는 이
    '21.4.6 11:15 AM (115.140.xxx.213)

    친정엄마가 남편보고 와이프 잘 얻었다고 하던데요~라고 하세요

  • 3. ㅇㅇ
    '21.4.6 11:16 AM (110.9.xxx.48)

    저희 시어머님은 자기 아들은 키 작은것 빼고는 버릴게 하나도 없다고...아닌데 ㅠㅠ

  • 4. ...
    '21.4.6 11:19 AM (118.37.xxx.38)

    ㅇㅇ님
    우리 시어머니가 거기 계시네요.
    어쩜 어디서 둘이 말 맞춰오셨는지...ㅠㅠ

  • 5. 그러게요
    '21.4.6 11:19 AM (119.198.xxx.60)

    어머니

    사람은 역시 끼리끼리 만난다더니
    그런 잘난 아드님이 선택한 여성이 저인데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ㅎㅎ
    아드님이 복도 많죠
    저 같은 보물을 얻다니

  • 6. ....
    '21.4.6 11:21 AM (125.178.xxx.109)

    저한테는
    너는 좋겠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 7. 힐말하고살자
    '21.4.6 11:21 AM (218.39.xxx.153)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이쁘대요 호호호 그렇게 말해 보세요 아니면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죠 호호호 아니면 과연 그럴까요 호호호 아마 시할머니도 그런말 하셨거 같아요 안하셨나요? 호호호

  • 8.
    '21.4.6 11:22 AM (106.101.xxx.59)

    저두 그 소리 들었는데..
    부러우세요? 했더니
    버벅대시면서 부..부럽다..그러시길래..
    아무나 그런 신랑 데리고 사나요?
    이랬더니..분위기 싸...해졌어요..
    구지 머 어쩌려고한게 아닌데..시어머니한테 미안하더라구요..
    님들은 그러지 마세요..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 9.
    '21.4.6 11:2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어머니이야말로 남편 진짜 잘 얻으셨죠. 풋
    하세요. 저는 그런 식으로 똑같이 한방 먹여요.
    그래야 그 소리 딱 끊더라고요.

  • 10. ..
    '21.4.6 11:24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고생해서 키워놨더니 누구 좋은 일 시킨다는 말 제 앞에서 대 놓고 하신 분도 있는데요 뭐..

  • 11.
    '21.4.6 11:24 AM (124.5.xxx.197)

    "어머니이야말로 남편 진짜 잘 얻으셨죠. 풋"
    하세요. 저는 그런 식으로 똑같이 한방 먹여요.
    그래야 그 소리 딱 끊더라고요.
    제가 학군따라 이사한다니
    시골에서도 하는 애들은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육성회 회장까지 하신 어머님이 그러심 안되죠."
    그러니까 쏙 들어가더라고요.

  • 12. 아구구
    '21.4.6 11:25 AM (183.96.xxx.159)

    저도 시아버지께서 그런말씀 하신적 있어요... 술드시며 넌 좋겠다며 서방 잘 얻어서...(그때 맞벌이,애둘,둘째임신때남편백수,나는출산전날까지 출근) 그래서 웃으며...아~ 제가요? 제가 좋겠다고요?? 하고 반문했음. 아버님 순간 멍~~~ 얘가 왜 이런 반응이지? 하는 ㅎㅎ

  • 13. ...
    '21.4.6 11:26 AM (222.236.xxx.104)

    124님 같은 방법 괜찮은것 같아요 .. 저라면 그런식이라면 124님 처럼할것 같아요 ..

  • 14. ....
    '21.4.6 11:26 AM (108.41.xxx.160)

    그럼
    누구가(남편) 부인을 잘 얻었지요! 하고 웃으면서 되받아 치세요.
    여기서 ㅜㅜ 하시지 말고요.

  • 15. 제경우
    '21.4.6 11:27 AM (119.203.xxx.70)

    좋은 게 좋다고

    어머님 제가 원래 눈이 높아서 남편정도 되야 눈이 차요. 어머님도 눈이 높으셔서 아버님 이랑 결혼

    하셨죠? 그러면서 웃고 지나갔어요....

  • 16. 갈구면
    '21.4.6 11:29 AM (124.5.xxx.197)

    윗분도 같은 방법이네요. 그냥 you too 그러세요.
    시아버지가 서방 잘 얻었다그럼
    아버님은 부인을 잘 얻으셨다 그러고요. 똑같이...

  • 17. 음..
    '21.4.6 11:29 AM (121.141.xxx.68)

    저는
    저 작품 누가 만들었었나? 어머님이시죠~
    어머님의 피와 땀의 결과 아닙니겠습니까?
    어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시어머님과 남편의 모든것을 제가 전부 착취합니다.

  • 18. 착한
    '21.4.6 11:31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아이고야 수고 많았다고 하고 착취하면 착한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은 저런 소리도 잘 안해요. 듣는다해도 며느리 칭찬도 하는 분들이라 고깝지도 얗고...
    저런 소리하는 노인들 남의 자식 낮추고 내 자식한테 개처럼 충성하고
    그 자식 낳아준 나한테 봉사하란 소리로 하는 말이에요.

  • 19. 아줌마
    '21.4.6 11:34 AM (223.39.xxx.129)

    저희어머니는
    니가 제일 고생한다 힘들지.. 하시는데요 ㅋㅋ
    진짜 어른이세요^^

    가끔 꼬아서 들으면
    내 아들.잘 맞추라고 하는 말인가 싶기도하지만...
    좋게들을라고 노력합니다..
    그게 제 정신건강에 좋으니까요

  • 20.
    '21.4.6 11:36 AM (124.5.xxx.197)

    아이고야 수고 많았다고 하고 착취당하면 착한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은 저런 소리도 잘 안해요. 듣는다해도 며느리 칭찬도 같이 하는 분들이라 고깝지도 얗고...
    저런 소리하는 노인들 남의 자식 낮추고 내 자식한테 개처럼 충성하고 그 자식 낳아준 나한테 봉사하란 소리로 하는 말이에요.

  • 21. 저는
    '21.4.6 11:37 AM (121.134.xxx.119)

    이렇게 다 갖춘 아들 키워줬으면 시어머니한테 잘해라 하시던데요. -_-
    갖췄다는게 뭔지...집도 반반하고 남편이 나보다 나은게 없는데 뻥지더라구요.
    처음에는 웃자고 하는 얘기에 죽자고 달려드냐고 남편이 그러길래 참다가...
    이소리 두번 세번 하시길래 말씀드렸어요.
    어머니가 키우신건 남편이니 남편이 잘해야 하고 저를 낳아키우신건 제 부모님이니 저는 제 부모님께 잘해야 하지 않겠냐구요. 남편 어머니께 잘해드려. 하니 조용하시더라구요.

  • 22. ㅎㅎㅎㅎㅎ
    '21.4.6 11:43 AM (223.62.xxx.41)

    울 시어머니가 거기 계시네요
    꼴랑 대기업 다니는데 어머니 생활비로 80씩 20년째 받아 살고 계세요
    보험 하나 잘 들었죠
    아무 말 않고 생활비 드리니까 엄청 버는 줄 알아요
    생활비 드리되 저는 시댁 안 갑니다.
    그게 조건이었고 잘 지켜지고 있어서 저도 불만 없어요
    이따금 통화 하는데 통화 할 때 마다 그 소리예요.
    초기에 주말마다 시댁 와서 자라는 요구 석달 실천 하다가 때려쳤어요
    대신에 생활비 달라고 해서 조건 맞춰 드리고 안 갑니다.
    그러는 당신은 시할머니 장례식에도 불참한 분이시고요~

  • 23. 진찐
    '21.4.6 11:46 AM (183.98.xxx.95)

    왜 저러나 싶어요
    저는 아들 딸 키워보니 다들 장단점 있던데
    도대체 어쩌면 잘난 것만 드러나게 칭찬할까요
    진짜 그런 사람은 뭔 자기확신에 가득차 사는지

  • 24. 네 맞아요
    '21.4.6 11:47 AM (39.7.xxx.244)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동감할 수 있는 남자랑 결혼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왜 그런 남자랑 결혼 못하신거에요 휴

  • 25. .....
    '21.4.6 11:49 AM (221.157.xxx.127)

    원래그래요 ky나온사촌오빠가 지방대나온 언니와 결혼했는데 결혼식에서 고모들이 신부한테 대놓고 잘물었네~?? 라고 ㅠ

  • 26. 이래저래
    '21.4.6 11:51 AM (182.216.xxx.172)

    이래저래 거슬리는게 시어머니인가요?
    전 내아들이지만
    성질이 저래서 누가 그고생 떠맡나 했다
    어떡하냐 그냥 네가 선택했으니까
    많이 참아주고 잘 살아라 그러셨는데
    묘하게 기분이 이상하던데요?
    제겐 100퍼 맞춰주는 아주 좋은 남자인데
    시댁에서만 제가 다 맞춰주면
    1년에 시댁가는날 10일도 안되는데
    나머지 350일이 제맘대로 사는 날이거든요

  • 27. .....
    '21.4.6 11:51 AM (39.7.xxx.182)

    그런데 맞지 않나요?

    남자들 조건이 여자들 조건보다 훨씬 좋은데
    만약 원글님이나 댓글님들이
    내가 남편 조건이면 그런 선택 하실건가요?

    착취하려면 조건이 좋아야 착취하고
    시어머니도 여자니 조건 계산 가능하죠.

  • 28. 저는
    '21.4.6 11:51 A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대놓고 앞에어 말했죠.
    어머니 눈에는 저 아들이 잘나보이나봐요?

    그랬더니 암말 알하고, 담부터도 안하더라구요.

    조건이 제가 100배나 좋은데도 저런말하는 시모라니. 웃겨서

  • 29. ^^
    '21.4.6 11:54 AM (59.10.xxx.28)

    네 남편은 키 빼고 버릴게 하나도 없다!

    어머니~~~ 일단 어머니부터 버려야할 것 같은데요^^

  • 30. ㅇㅇ
    '21.4.6 11:54 A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

    시모랑 연끊길 잘했다싶네요....
    저도 한 15년 당했어요. 원글 댓글 읽으니 기억이 새록새록 ㅜㅜ

  • 31. ㅇㅇ
    '21.4.6 11:56 AM (211.36.xxx.235)

    시모랑 연끊길 잘했다싶네요....
    저도 한 15년 당했어요. 바로 맞받아 치기도 했지만
    아시다시피 갚아도 시원치않고 서로 쌓이기만 함
    원글 댓글 읽으니 기억이 새록새록 ㅜㅜ

  • 32.
    '21.4.6 11:56 AM (14.51.xxx.116) - 삭제된댓글

    우리 형제 친구 중 제가 젤로 결혼 못했어요

    라고 한방 멕이세요

  • 33. 어머니도
    '21.4.6 12:00 PM (125.184.xxx.67)

    아버님 잘 만나신 것 같아요. 남편 잘 얻으셨어요.
    그렇게 서로 덕담을 ㅎ

  • 34. ......
    '21.4.6 12:00 PM (49.1.xxx.73) - 삭제된댓글

    길거리에서 연예인 해보라는 제안 많이 받았던 제 친구...
    남편은 돈은 좀 많지만 못생겼어요
    친구가 아들을 낳았는데 아빠 판박이더라구요
    다들 아쉬워 하는데 시어머니는 아빠 닮았다고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시아버지 조차도 며느리 안닮았다고 툴툴 대시던데.....

  • 35.
    '21.4.6 12:17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

    20년전 80과 현재 80이 가치가 다른데....

  • 36. 저라면..
    '21.4.6 12:20 P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아들 잘 키우셨기때문에
    저와 결혼한 거에요.
    아드님 안목이 보통이 아니네요.

    이거, 동치미에서 딸바보 함익병이
    사돈에게 한말과 비슷한데
    써보시죠.

  • 37. ......
    '21.4.6 12:48 PM (175.208.xxx.147)

    어머님이 아들 잘 키우셨기때문에
    저와 결혼한 거에요.

    ㄴ 저 미혼이고 이거 본방송으로 봤는데
    제가 시어머니라면 정말 정말 정말 기분 나빴을꺼예요.
    아들 키운게 며느리의 남편감이 되어서 착취(위에 다른분이 쓴 단어 인용) 당하는 남자로 잘 키웠다는 늬앙슨데
    내가 그 시어머니 자리라면 아들 혼자 살더라도 그 결혼 안시킬 듯

  • 38. 저두요
    '21.4.6 12:51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백수에 우울증약 먹는데도
    저보고 결혼 잘했다네요

  • 39. 175.208
    '21.4.6 12:58 P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

    함익병은 사위를 착취하는게 아니던데요?

  • 40. ......
    '21.4.6 1:12 PM (39.7.xxx.177)

    밖에 나가기 전에 쓰니 ...

    착취하는게 아니라 (위에 착취라는 단어를 인용)
    하나의 인격체로 훌륭히 키운 아들이 아닌
    내 딸의 남자를 위한 아들로 내 딸이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의 남자로 키워서 감사하다. 시부모의 아들은 내딸이 이용하기 위해 잘 키운 존재의 느낌로 들렸어요.

  • 41. 저는
    '21.4.6 6:48 PM (14.187.xxx.51)

    애기 젖먹이는거 유심히 보시더니
    네가 유륜이 크다며 그런여자는 남편복이 있다더라~~ 하신 시어머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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