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쌀때 햄 굽는다 안굽는다

[....]

저는 햄을 굽거든요.
당근 얘기가 나왔길래 생각이 났네요.
햄과 당근 두개는 구워서 싸요.
달걀 지단 하는김에 같이 살짝 구워줍니다.
당근의 경우 아주 가늘게 채썰면 아삭한 식감이 좋긴한데
저는 그냥 굵게 썰어서 구워요.
아 배고파

[.....]

햄 굽굽굽

[ㅎ]

전 구워요

[..]

헉..당연히 굽는거 아닌가유

[..]

비싼 건 안 구워도 맛있고 어묵 소시지 같은 건 구워야 맛있고 그런 것 같네요.

[저는]

햄을 삶아요. 그러면 색소랑 기름이 좀 빠지는데 대신 맛은 덜해요. 아예 햄 안 넣기는 서운하고 그럭저럭 괜찮아요.

[살균]

때문에 구워요.

[ㅇㅇ]

저는 굽진않고 살짝 데쳐요.
그냥 먹어도 상관없긴한데 찝찝해서.

맛살 굽는건 정말 반대합니다.

[그리고저는]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도 구워요

[...]

김밥햄은 목우촌햄..
촉촉해서 살짝 굽는게 낫죠.

[ㅇㅇ]

저는 슬라이스 햅은 안구워요. 소스랑 기름이 섞이면 이상해지는 느낌이라.

[.....]

목우촌햄 1키로짜리 그거 사서
두껍게 길게 잘라 구워요 진짜 이게 김밥햄엔
짱이예요 아 배고파

[ㅇㅇ]

저는 사실 당근이 궁금한데 당근 답변은 하나도 없네요 ㅎㅎㅎ

[...]

학교앞에 김밥 맛있게 했던 집이 있었어요.
비결은 어묵도 맛살도 햄도 튀기듯 굽는 것
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이 더해져요.

[굽굽]

구워야 더 맛있어욤~

[구워요]

구워야 날내? 안나요
햄은 목우촌 맛살은 크래미 말고 브런치랩 같은 더 비싼걸로 사야해요
당근은 얇게 채쳐 살짝 데친후 물기만 없게 팬에 기름없이 볶아요
계란도 얇게 지단 부친후 얇게 채썰어 넣어야 맛있어요

[....]

햄은 첨가물 빠지라고 데치고.
당근은 기름 거의 없이 볶아요.

오뎅은 안넣고 우엉은 꼭 넣습니다.

[굽굽]

목우촌 햄 사서 김밥 쌀때는 구워요
다른때는 데쳐먹어요
당근은 아주 잘게 밥알처럼 다져서 달걀지단 부친 후에 기름기 있을때 볶아요.
그래서 밥이랑 섞어서 양념하면 예쁘고 애들도 군말없이 잘먹어요

[magicshop]

저희도 구워요. 저도 꼭 목우촌 벽돌햄 1kg짜리 사서 김밥, 꼬치전, 김치찌개, 볶음밤 등 햄 들어가는 곳에는 다 그 햄 써요. 돼지고기 함량이 높아서 맛있어요.

[ㅇㅇ]

저도 데치고 구워요 어떨때 살짝 졸이기도 하구요 간장설탕술~넣고 오뎅이랑 ~~~

[저도]

구워요
식빵용 슬라이스햄도 기름 없이 구워서 넣으면 치즈가 촉촉하게 녹아서 더 맛있어요
오늘 김밥 8줄 말았는데 다 먹고 달랑 한줄 남았네요

[Gg]

김밥햄은 굽고 샌드위치햄은 그냥넣어요
당근은 저는 늘 기름둘러 소금간해서 볶는데 김밥달인 울언니는 아주 살짝 데쳐서 식힌다음 싸더라구요

[ㅇㅇ]

기름기있는거 싫어해서 저는 다 삶아요...

[가정]

당근은 지용성 비타민이라 기름에 볶아서

[당근은]

비타민A 흡수 잘되라고 ㅎㅎ 당근은 그냥 굵게 썰어서 약한불에 기름 적당히 두르고 볶아 익혀서 김밥 싸네요.

[순이엄마]

아. 배고파

[ㅇㅇㅇ]

뜨거운물에 2번 샤워후
구워요.

[ㅇㅇ]

안굽고하면 비릿해서 먹기싫어요 김밥집에선 안굽고 그냥썰어서 싸는집 많더라구요

[근데]

통자로 된 썰어서 사용해야하는 햄말구요
김밥용햄으로 한가닥씩 뜯을수있게 나오는 햄은 안구워도 맛있어요.
저도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 통자햄은 꼭 굽는데 김밥용햄은 그냥 한줄씩 썰어서 바로 사용해요.

[ㅇㅇ]

저는 삶아요

굽든 삶든 데치든 이런 과정 없이
생으로 먹는다는 것에 깜놀

[모든]

햄 종류는 다 삶아 먹어요. 5분 이상 푹푹 삶아서(샌드위치 햄은 얇아서 오래 안 삶구요) 구워서 먹습니다. 사실 햄 같은 건 불량한 맛에 먹는 건데 이게 삶으면서 물 색깔 보면 안 삶을 수가 없고, 무엇보다 짜서요. 근데 또 안 들어가면 뭔가 허전해서 푹푹 삶아 넣게 돼요.

김밥용 당근은 가늘게 채쳐서 기름 조금 두르고 볶아서 사용합니다.

[굽는다]

당근 생으로 넣으면 그것만 단단한 식감이라 도드라져서 싫어요 햄도 따뜻하게 노릇노릇 구워야 맛있구요

[당연]

당근은 볶고 햄은 데쳐 볶고
어묵은 채썰어 데쳐 조립니다.
남으면 밑반찬할려고 넉넉하게~

[당연히]

구워요.
햄 뿐아니고 단무지만 빼고 야채도 모조리 볶아서 잘 익혀서 넣어요.
그래야 나중에 소화가 잘되는 집김밥이 됩니다.
사먹는 김밥은 거의 야채가 딱딱해서 소화도 안되고 별로예요.

[글게요]

그냥 썰어넣는 집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