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긴 밥 주는 마음이 뭘까요

uuuu 조회수 : 3,026
작성일 : 2021-04-05 09:27:45
저희 시어머니 밥 드시다가 남기시던지 
아니면 드시기 전에 좀 덜어놓고 드셔도 되는데 
드시다가 너 먹어라 하세요. 그때마다 남편이 뭐하는거야~~엄마1!
하고 남기던가. 자기 주던가 하지 왜 저주냐고 하는데 
전 사실 주셔도 되는데. 뭐 묻어있는건 싫어요. 
사실 묻어있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니 깨끗하진 않네요. 
수저가 왔다갔다 했으니

남긴 밥 주시는 마음이 뭘까요 
IP : 106.243.xxx.24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5 9:30 AM (211.206.xxx.52)

    주셔도 된다니요
    전 제 아이가 먹던 것도 못먹어요
    그거 안먹는다고
    모성이 부족하다는 얘기까지 들었네요
    누가? 우리 시어머니가
    그냥 싫은건 싫은거고 계속 거절하면 됩니다.
    남긴밥 주는 마음따위 뭘 알려고 하시나요

  • 2. ...
    '21.4.5 9:32 AM (220.75.xxx.108)

    뭔 마음이요...
    주인이 먹던 밥을 물려서 먹는 하녀같은 건가 싶구만요:

  • 3. ...
    '21.4.5 9:33 AM (220.78.xxx.78)

    먹기는 싫고 버리기는 아까우니 먹으라고 하는거죠
    집에서 키우는 개한테도 그런 행동 안해요

  • 4. 개만도
    '21.4.5 9:3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개만도 못한 취급인거죠.
    남편분이 뭐라 해도 그런다니
    정신줄 놓으셨네요. 치매.

  • 5. ...
    '21.4.5 9:40 AM (118.176.xxx.118)

    시골 무지랭이 할매도 마음이 고우면 안그래요.
    걍 며느리가 미운거임.

  • 6. ㅇㅇ
    '21.4.5 9:43 AM (61.76.xxx.244)

    저희 시어머니도 먹던밥 많다고 덜어주셨어요.
    말하자 마자 먹던 숟가락으로 바로 퍼서 제 밥그릇에 넣어줬어요.
    싫다 해도 그러셨어요.
    밥맛 뚝떨어 지지요.
    주신 그 밥을 바로 퍼서 남편 밥그릇에 넣어줬어요.
    주면 일초도 안되서 바로 남편 밥그릇으로

    지금은 돌아가셔서 옛날일이 되었네요

  • 7. 싫다고
    '21.4.5 9:52 AM (175.223.xxx.60)

    하세요.
    주셔도 된다니 자꾸 주는 거죠.

  • 8. 나는나
    '21.4.5 9:53 AM (39.118.xxx.220)

    말도 안되요. 먹던 밥이라니...

  • 9. 건강
    '21.4.5 10:00 AM (61.100.xxx.37)

    직접 싫다는 표현을 안했으니
    괜찮은가보다 하는거죠

  • 10. 레오네
    '21.4.5 10:19 AM (39.7.xxx.9)

    아까워 그러시죠
    근데 며느님도 이제는 똑바로 의사표현하세요
    너무 낭비네요
    물이라도 뜨겁게 데우고 반찬도
    데우시고요
    속 차거워지면 병생겨요ㅡㅡ

  • 11. 그냥 궁금
    '21.4.5 10:23 AM (175.223.xxx.137)

    시어머니 연령대가 어떻게 되세요?

  • 12. 하녀
    '21.4.5 10:25 AM (198.90.xxx.30)

    심리는 집안 하녀 취급하는거죠. 새밥 줄 가치가 없는

    그걸 불만 없다면 원글님이 하녀레벨에 맞춰 사는 거죠

  • 13. ..
    '21.4.5 10:26 AM (39.115.xxx.148)

    드시다가 너먹어라...먹던걸 덜어주는건가요 개밥도 아니고
    주려면 침묻기전에 덜어줘야죠 생각있으면

  • 14.
    '21.4.5 10:28 AM (118.235.xxx.57)

    주셔도 된다는 님의 자세가 시어머니가 그딴 행동하게 만드는걸수도..주셔도 먹던건 못먹습니다 하셔야 다신 안주죠 그걸 주는 그사람의 마음이 사.랑.이겠습니까? 이런걸 왜 물어보세요 걍 집지키는 개 취급하는건데

  • 15. ㅇㅇ
    '21.4.5 10:34 AM (110.12.xxx.167)

    먹다가 남긴밥 주는건 개나 거지한테나 하는거지
    사람한테 준다고요
    그동안 아무소리 안하고 받아 드셨다는건가요

  • 16. 아이고
    '21.4.5 11:02 AM (222.106.xxx.155)

    요즘 개는 남긴 밥 안 줍니다. 건강 고려해 사료 고르고 신선한 야채 찌거나 건조해서 주는데 ㅜㅜ

  • 17. 밥을
    '21.4.5 11:07 AM (223.39.xxx.54) - 삭제된댓글

    식당에서 밥남기면 뭐묻은던 수저로 걷어내고 새밥처럼 밥솥에넣고 주걱으로 섞ㅇ서 취사 누른다네요.
    양념도 안먹은 뼈 같은ㄱㅓ 건져 재활용하고요.
    내돈줘도 저런데 돈안주고 먹는거니 시모집에서 가만히 앉아 받아 먹지말고 시모부엌에서 같이 돕고 특히 밥솥 맡아서 밥을 푸세요.

  • 18. 밥을
    '21.4.5 11:10 AM (223.39.xxx.54) - 삭제된댓글

    식당에서 손님들이 밥남기면 뭐묻은건 수저로 걷어내고 새밥처럼 밥솥에 넣고 주걱으로 섞어서 다시 취사 누른다네요.
    양념도 안먹은 뼈 같은건 건져 재활용하고요.
    내돈줘도 저런데 돈안주고 먹는거니 시모집에서 가만히 앉아 받아 먹지말고 시모부엌에서 같이 돕고 특히 밥솥 맡아서 밥을 푸세요

  • 19. ..
    '21.4.5 11:15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먹던 밥 안먹는다고 말을 하셔야죠.
    별 상관없다고 하니 계속 주잖아요.

    아무도 먹던 밥 안먹으면 알아서 하겠죠.
    사람관계에서 적당히 주장하고 적당히 까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점점 늘어가네요.

  • 20. 더러워
    '21.4.5 11:26 AM (183.107.xxx.233)

    저희 시어머니도 꼭 드시다가 밥풀 덕지덕지 묻은
    숟가락으로 푹 떠서 더먹으라고 ᆢ
    한번 남편이 진심 화내면서
    첨부터 덜던가 왜 먹던걸 주냐고 뭐라고 한뒤로는 안해요
    저한테도 주시려고 하길래
    밥그릇 얼른들고 피했어요 배부르다고

  • 21. ..
    '21.4.5 11:37 AM (61.254.xxx.115)

    며느리 무시하는겁니다 발아래로 두려는.이러지마세요 먹던밥 저 안먹어요 라고 말을 해야죠 먹던게 상관없다니요 저는 남편이랑 애들 남긴것도 안먹어요 코로나 옮기기싫음 먹던음식 안먹는게 좋아요

  • 22. ㅁㅁㅁㅁ
    '21.4.5 11:44 AM (119.70.xxx.198)

    그래도 남편이 상식적이네요

  • 23.
    '21.4.5 11:52 AM (49.168.xxx.4)

    원글님은 정말 그 이유를 모르세요?

  • 24. 아이고
    '21.4.5 12:39 PM (112.164.xxx.211) - 삭제된댓글

    하녀취급이라니요
    저는 우리가 3식구인데 아들이 밥을 먹다가
    밥을 조금 남은듯하고, 잘먹는듯하면
    제가 제 밥을 덜어서 줍니다., 말하고
    엄마밥 조금 줄까 하고요
    상대가 잘 먹어 보이니 주는거지 깨작거리는데 주겠나요
    미우면 먹는것도 미워서 안줄겁니다.

  • 25. 윗님
    '21.4.5 3:26 PM (49.168.xxx.4)

    설마 며느리와 자식이 같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요

  • 26. 깨끗해도
    '21.4.5 9:13 PM (119.198.xxx.121)

    싫어요.
    더러워요.
    강하게 싫다고 하세요.
    저는
    이십이년전
    갓 결혼한 새댁일때 큰집제사 갔다가
    남자들 상차려두고 술과 밥을 먹는데
    여자들은 나물 맛있으니 양푼에다가 밥 비벼먹자고~거기까지는 좋은데 공기에 따로 덜어줄줄 알았어요.
    숟가락 놓더니 퍼먹자고~~ㅜㅇㅜ
    바로
    안먹겠다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7714 ㅋㅋㅋ 박영선 지금 오세훈 역대 업적들 나열중 ㅋㅋㅋ 15 웃음 ㅋ 2021/04/05 2,349
1187713 박영선이 공급하는 아파트 7 .... 2021/04/05 852
1187712 마음을 다스릴방법 알려주세요. ... 2021/04/05 726
1187711 어머 토론 불꽃튀기네요 10 ... 2021/04/05 1,233
1187710 왜 시장선거에 나왔을까 후회할듯 15 구라훈ㅋ 2021/04/05 2,163
1187709 동네 학원 강사 실력없는 경우 많나요? 7 고등맘 2021/04/05 7,546
1187708 저렴이 쇼파 골라주세요 7 *** 2021/04/05 1,258
1187707 美정부, 미국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산 중단 조치 15 pos 2021/04/05 3,453
1187706 핸드 블렌더 추천 4 제와 2021/04/05 1,184
1187705 지금 토론에 오세훈이가 공시지가 동결시킨다는 거죠? 29 올해 2021/04/05 1,878
1187704 해물찜 양념장 사보신분 있나요? 2 강아지 2021/04/05 797
1187703 야채만 넣고 MSG만 잔뜩 친 생떼탕 끓여 내놓는 민주당 32 길벗1 2021/04/05 2,423
1187702 저 해킹 당햤느봐요! 6 해킹 2021/04/05 1,665
1187701 오세훈, 박형준은 네거티브가 아니랍니다. 17 .... 2021/04/05 1,088
1187700 [생태탕집 아들이 직접 밝힌 기자회견 취소 사유] 14 ..... 2021/04/05 2,348
1187699 점심먹으면 잠이 쏟아지는데.. 8 라니맘 2021/04/05 1,630
1187698 요즘 우지원 부인은 활동을 안하네요 6 d 2021/04/05 5,807
1187697 탐폰 처음 사용하는데 브랜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6 탐폰 2021/04/05 814
1187696 나경원 등판 24 ㄱㅅㄹ 2021/04/05 2,334
1187695 어제 복면가왕 2 .... 2021/04/05 1,626
1187694 생태탕집 아들 "위험해질까 기자회견 취소..오세훈 분명.. 11 협박중이니 2021/04/05 1,606
1187693 박수홍 씨 형이라는 인간 정말 왕찌질 19 zzz 2021/04/05 5,208
1187692 식당주인 아들 "오세훈과 대질신문? 요청해달라".. 21 ㅇㅇㅇ 2021/04/05 1,777
1187691 생태탕 먹고 싶어요. 6 ㄴㅁ 2021/04/05 523
1187690 국짐 주씨가 저러고 다니는 거 보면 오세훈이 거기 있었네 11 ... 2021/04/05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