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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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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도둑을 맞았다 해서요

ㄱㄴ 조회수 : 6,106
작성일 : 2021-04-04 13:23:18
며칠 어디 갔다온사이에 집에 누가 들어와 귀중품들을

가지고 간 모양 이에요.

근데 이상한건 물건은 없어졋는데

들어온 흔적을 모르겟다는 거에요

그래서 도어락을 열고 들어왓는가

의심을 하던데요

아파트7층 인데 도어락 의심을 하더라고요

도어락 열고 들어올수 있을까요?

계단식 아파트 인데요

어떻게 들어왓는지 알수가 없다 해요.

그래서 도어락을 열고 들어온걸 의심하던데

문도 그대로고..귀신이 곡할 노릇인가봐요

저도 도어락 믿어도 되나

걱정될때 있거든요

도어락 전문가가 혹시 열수있지 않을까 하고요

어떻게 들어왔을까요? 
-----------------------
아래에 치매아니냐 하시는데요
지인분 연세는 53세인데요..치매는 아니세요. 
IP : 222.104.xxx.22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4 1:25 PM (61.253.xxx.184)

    내부자의 소행이거나(남편.아내)
    비번을 알고있는 주변인의 소행이거나
    몰카로 비번을 알고있는 도둑의 소행이거나

    그렇지만, 112에 신고는 해놓으세요.
    재발방지를 위해서....잃어버린 물건 찾지는 못할거지만,
    신고 자체는 해놓으셔야 만일의 경우에 대비할수 있지요.

    그리고 한번 도둑 맞은 집은 계속 맞아요
    cctv라도 설치하셔야

  • 2. ....
    '21.4.4 1:26 PM (211.212.xxx.27) - 삭제된댓글

    제가 도어락 고장나서 결국은 도어락 뜯고 들어왔거든요.

    뭐 범죄전문가는 도어락 금방 연다고 하는데 그런 전문가가 한집만? 털진 않더라고요. 보통 한동의 여러집이 당하고요.

    조심스럽지만 내부인의 소행이 아닌가 싶어요.

  • 3. ..
    '21.4.4 1:28 PM (39.7.xxx.10)

    자식일수도 있어요.

  • 4.
    '21.4.4 1:28 PM (61.253.xxx.184)

    열쇠집에서야 당연히 문 금방 따죠
    저도 남편이 집에서 자고있는데 문을 잠그고 자서
    할수없이 열쇠 불렀는데

    여러차례 본인의 집인지를 아저씨가 이래저래 확인하고선
    금방 따주던뎅요.

    근데 열쇠아저씨가 훔쳐가지는 않을거 같아요.

  • 5. ....
    '21.4.4 1:31 PM (211.212.xxx.27) - 삭제된댓글

    윗님 열쇠집에서 도어락을 금방 따주셨다고요? 도어락 고장의 이유가 뭐였어요?

    저는 도어락은 여는 방법 없고 뜯는 수밖에 없다고해서(배터리 방전 아닌 문제는) 달려있던 것 뜯어내고 새거 달아서 열었어요.

  • 6. ....
    '21.4.4 1:31 PM (222.99.xxx.169)

    이런 경우 보통은 내부인 소행일걸요. 가족이거나 비번 알 정도의 가까운 지인이거나...

  • 7.
    '21.4.4 1:34 PM (61.253.xxx.184)

    그때....남편이 걸쇠?를 잠그고 잤나?
    비번을 바꾸고(그때 싸웠었나) 잠을 잤나?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하여간.......금방 됐어요

    그때 현금으로 2만원 줬던거 같아요. 몇년전에. 카드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 8. 디오
    '21.4.4 1:40 PM (175.120.xxx.219)

    내부자의 소행에 만표

  • 9. ㅡㅡ
    '21.4.4 1:52 PM (14.39.xxx.23)

    아파트 씨씨티비보면 나오는걸.. 답답한 지인이네요..

  • 10. @@
    '21.4.4 1:54 PM (222.104.xxx.221)

    61.253님
    열쇠 아저씨가 딴게 도어락 인가요?열쇠인가요? 도어락도
    딸수 있는가 해서요

  • 11.
    '21.4.4 1:58 PM (61.253.xxx.184)

    도어락 이었을걸요.
    도어락은 이사와서부터 남편이 강력히 원했던거라..
    거의 처음부터 도어락 이었으니까요

  • 12. ..
    '21.4.4 2:01 PM (125.178.xxx.220)

    요즘 씨씨티비가 온천지에 있는 세상에 경찰이 금방 잡을걸요.

  • 13. 나는나
    '21.4.4 2:02 PM (39.118.xxx.220)

    지인 나이가...연세 있으신 분인가요?

  • 14. ..
    '21.4.4 2:03 PM (119.149.xxx.18)

    cctv 확인해보면 되지 않나요?

  • 15. @@
    '21.4.4 2:05 PM (222.104.xxx.221)

    39.118님 네 ..연세가 있으세요

  • 16.
    '21.4.4 2:06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치매. 전조증상이거나 가족일거예요
    도어락 확실하지 않으면 절대 안열어줍니다
    돈 다 써버리고 도둑맞았다고 하는 겨우 있어요

  • 17. 나는나
    '21.4.4 2:08 PM (39.118.xxx.220)

    연세있으시면 치매검사 해보세요. 도둑망상으로 보여요.

  • 18.
    '21.4.4 2:08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한국 사람들이 남의집 일
    베이비시터나 요양 파출부 안하는 결정적사유가
    집주인의 도둑의심이라고 들었어요

    싼맛에 사람쓸 때 잘해야 하는건데
    덕분에 집으로 오는 돌봄노동은 수년안에
    100프로 외국인들 일자리가 될거래요

  • 19. @@
    '21.4.4 2:08 PM (222.104.xxx.221)

    61.253님 도어락을 어떻게 딸수 있나요?도어락은 비번인데 비번은
    열쇠아저씨가 모르잖아요.도어락을 남이 열수있다면
    맘먹으면 모든 도어락은 다 열수있다는건데...무섭네요

  • 20. @@
    '21.4.4 2:17 PM (222.104.xxx.221)

    그분 치매 아니고요.전직 교사 하셧다 퇴직하셧구요
    지금 부동산일 하시고요.저보다 기억력 좋으세요

  • 21.
    '21.4.4 2:18 PM (61.253.xxx.184)

    저는 그때 열쇠아저씨가 열고나서
    안에서 남편이 나왔었어요...

  • 22. ....
    '21.4.4 2:19 PM (222.99.xxx.169)

    연세가 있으시면 치매아닌가 의심하셔야해요.
    저희아파트에 지인 어머니도 외출한 사이에 금붙이랑 현금이 없어졌다고 난리여서 결국 자식들이 경찰신고하고 하얀 옷입은 국과수 같은 경찰들이 와서 지문채취도 하고 난리였거든요. 결론은 치매로 인한 망상이였죠. 연세도 70이 안되셨고 혼자서 살림도 잘 하시고 손녀도 키워줄정도로 건강하셔서 자식들이 끝까지 아니라고.. 진짜 도둑이라고 했는데 결국은 치매였어요. 지금도 겉으론 아무렇지 않아 보이세요.
    치매의 시작이 보통 그런걸로 많이 되던데.. 꼭 의심해보시길 바래요. 일찍 치료시작하는게 좋거든요

  • 23. ..
    '21.4.4 2:23 PM (39.116.xxx.19)

    시어머님 치매인 줄 몰랐은 때에 큰며느리가
    문열고 들어와 부적을 천정에 붙이고 갔다.
    전세계약서 훔쳐갔다 등등 그런 말씀 계속
    하셔서 서로 불신하게 되고 그랬는데
    그 땐 치매는 생각도 못했었어요.

  • 24. ..
    '21.4.4 2:23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친한언니 시어머니도 인텔리신데 며느리를
    패물도둑으로 몰다가 치매진단받았어요
    치매는 이태영박사님도 앓고갔어요
    치매는 정신노동자가 더 많은걸로알아요

  • 25. Cctv
    '21.4.4 2:55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각층에 없을수도 있어요.
    저희는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어서(다 카드키 쓸때) 경비실에 가서 씨씨티비를 보려고 했는데 각 층에는 없다고 하더라구요.(계단식)
    엘베에는 있지만 계단으로 왔으면 확인이 안되는거죠.

  • 26. 전에
    '21.4.4 3:01 PM (103.51.xxx.83) - 삭제된댓글

    도어락 쉽게 여는거 방송에서 보여줬어요..
    단. 그장면은 보여주지는 않았는데 쉽게 여는법있더라고요 ㅠㅠ

  • 27. 그게
    '21.4.4 3:30 PM (175.122.xxx.249)

    들어온 흔적이 없다면
    다른 곳에 잘 뒀거나
    내부자 또는 아주 잘 아는 사람 소행이지요.
    도둑이 드면 온 집안을 뒤집어 놓던데요.
    물건 찾느라고.

  • 28. ..
    '21.4.4 3:35 PM (182.172.xxx.34)

    우유 구멍 있나요?
    예전에 tv에서 우유구멍으로 카메라달인 기계넣고 버튼 눌러서 문여는 방송 봤었어요

  • 29. ,,
    '21.4.4 4:34 PM (218.232.xxx.141)

    도둑망상이라고 하고
    치매의 60%이상이
    그렇다네요

  • 30. @@
    '21.4.4 4:35 PM (222.104.xxx.221)

    우유구멍 없어요
    위에 175.122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윗분들 말씀 들어보니 내부자 소행같아요
    들어온 흔적없이 귀중품만 빼갖으니요
    잘아는 내부자 소행 같아요
    Cctv에도 찾을수 없었어요
    잃어버린 날짜를 정확히 몰라서요
    귀중품 없어진걸 늦게 알았거든요
    그래서 잃어버린 정확한 날짜를 모르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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