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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장직은 대선 위한 디딤돌일 뿐

작성일 : 2021-04-03 20:47:08
페북 펌 김미옥
이 사람만 아니면 된다
이틀을 몸살로 앓았다.
그런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참을 수가 없어 이 글을 쓴다.
나는 문정부의 사람과 실정에 대하여 분노하지만 더 분노하는 것은 오세훈 후보다.
그는 서울시의 세금만 왕창 쓰고 떠난 실패한 시장이다.
이 사람은 보여주기식 포풀리즘의 끝판왕이었다.
2006년 그가 시장이 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이다.
각 부서에 하달하기를 무능한 인간을 가려내라는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가장 힘없고 병든 사람들을 추려냈다.
<현장시정지원단>이란 구조조정 풀팀을 만들고 그는 대대적으로 언론에 선전했다.
쓸모없는 인간들을 내가 이렇게 골랐다!
당시 서울시민들은 세금을 아껴쓰는 그에게 환호했다.
나는 그가 나치가 쓰는 홍보전략을 쓴다고 생각했다.
<현장시정지원단> 중에 병든 사람이 많았는데 암 환자도 있었다.
이 퇴출 프로그램에 강제 편입된 사람들은 자원봉사활동이란 이름으로 더위에 풀뽑기를 하고 정신강화 차원에서 193km나 되는 9박 10일의 국토도보순례도 해야했다.
이 도보순례에 강제 참여된 신장암 병력 직원이 죽자 그는 변명을 했다.
인기를 얻으려고 했던 프로젝트가 반발을 부르자 그는 '비인간적인 재교육프로그램'이 아니고
금쪽같은 시민의 세금을 아끼기 위한 취지라는 원론적인 해명이었다.
그렇다면 그는 정말 서울시민들의 세금을 아꼈는가?
서해뱃길사업으로 만든 배는 113억을 쓰고 연간 1억 운영비를 잡아먹고 있다.
1400억을 잡아먹은 세빛둥둥섬도 어떤가?
여전히 부채만 늘어나고 있다.
5천억을 투자한 동대문 플라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지도 모르겠다.
그의 가장 놀라운 점은 서울시장직을 ‘아니면 말고’의 도박직으로 의식했다는데 있다.
아이들의 무상급식 한 끼니에 시장직을 걸고 반대했다.
소명의식이 있었다면 투표결과에 따라 승복하고 세금이 밖으로 새지 않도록 노력했어야 맞다.
이 사람이 TV에 나와 불쌍한 이웃을 보고 흘린 악어의 눈물이 가증스럽다.
그의 업적이 어쩌고 하는데 그는 선출직이고 서울시 관료들이 이미 추진하고 있었던 업무를
자기의 실적인양 부풀리는 것도 가소롭다.
궁금하면 서울시에 정보공개청구를 해보시라.
누구를 뽑든 관계없다.
단지 이 사람 오세훈만 아니면 된다.
그가 1년짜리 시장직에 얼마나 미련이 있겠는가?
그는 이명박처럼 대선의 디딤돌로 서울시를 밟으려는 것이다.
-----
IP : 181.167.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3 8:48 PM (210.99.xxx.244)

    페라가모오는 대선이죠 오로지

  • 2. ..
    '21.4.3 8:49 PM (222.104.xxx.175)

    거짓말을 밥먹듯하는 정치인은 아닌거죠

  • 3. ...
    '21.4.3 8:49 PM (181.167.xxx.197)

    서울시공무원노조(위원장 임승룡)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시장의 인기영합주의 정책에 의거 직원들이 희생되는 상황에 울분을 토한다"면서 "능력과 업적에 대한 정확한 평가 없이 마구잡이로 선정된 현장장시정지원단 대상자가 겪는 좌절감과 수치심, 구조조정 대상자라는 자괴감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건실한 공무원이 사망한 것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오세훈 시장은 고인과 유족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사회 약자인 신장암 환자의 무리한 국토순례 행군 및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준 것에 대해 서울시 노조집행부에 부당성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 오세훈 시장 면담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현장시정추진단의 구조적 문제 제기와 제도 자체의 폐지 및 교육 중단을 요구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28일 오전 임승룡 서울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서울시가 강제로 실시하고 있는 현장시정지원단에 포함돼 복직을 위해 노력하던 서울시 공무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오세훈 시장의 인기영합주의가 몰고 온 결과다. 오 시장은 정식 사과하고 현장시정지원단을 폐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서울시의 여러 해명에도 불구하고 퇴출프로그램인 현장시정지원단 소속 공무원의 돌연사는 스트레스와 고된 재교육 일정이 죽음을 불러왔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특히 신장암 병력이 있는 직원에 대해 193km나 되는 국토도보순례(9박 10일) 등에 참여시킨 사실도 '비인간적인 재교육프로그램'이라는 비난이 일 것으로 보인다.

  • 4. ?
    '21.4.3 8:5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대선까지 생각한다면 오세훈은 더더 아닌거죠.

  • 5. ㅇㅇ
    '21.4.3 8:53 PM (211.206.xxx.129)

    서울시민이 아니라 한표를 행사하지 못하는게 아쉬울뿐..
    서울시민들은 참 이상하네요.
    저런사람을 뽑으려고 하다니

  • 6. ...
    '21.4.3 8:57 PM (180.65.xxx.50)

    그런 일이 있었나요 ㅠㅠ

  • 7. ..
    '21.4.3 9:08 PM (218.55.xxx.217)

    이런일도 있었군요ㅠㅠ
    근데 또 나왔으니 겪었던 사람들은 끔찍할듯
    대선이 아니라 동네통장도 해서는 안될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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