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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생선 파는 여행지에 시장.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21-04-02 09:47:55
어릴때 울진에 살았었어요
시장근처라 가면 무지개빛 도는
싱싱한 생선을 사다가 엄마가 매일 반찬 해 주셨는데,

나이든 지금까지도 전
생선을 무척 좋아해요.

바닷가가 아닌 도시에 살다보니
싱싱한 생선 사기가 쉽지않아요

이번에 일주일살기로
바다가 있는도시 가보려하는데

어디가 괜찮을지
도통 감이 오지않네요~

혹시 제가 말씀드린 이런 환경이 있는
곳 추천해 주시면 넘 감사할것 같아요 ~
IP : 117.111.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2 9:58 AM (211.246.xxx.35)

    여러 여행지 생선들 먹었는데
    주문진이 제일 싱싱한 기억나요
    그외 지금 꽃구경도 할수있는
    제주도 잇고요

  • 2. 제주
    '21.4.2 9:59 AM (219.248.xxx.53)

    저는 서귀포나 중문 오일장에서 옥돔이랑 뱅에돔 사요. 제주는 자주 가서 잘 아는데 바닷가 근처면 이런 시장 다 있지 않을까요?

  • 3. ...
    '21.4.2 10:01 AM (218.152.xxx.154)

    속초 기사문항 근처에 별장있는 사람이
    새벽산책에서 생선 사왔어요.

  • 4.
    '21.4.2 10:16 AM (220.116.xxx.31)

    예민한 사람은 강원도 어시장이랑 포항 어시장의 생선 맛이 다르데요.
    강원도쪽에서 찾아 보세요.

  • 5. ...
    '21.4.2 10:19 AM (220.116.xxx.18)

    여수 목포 통영 제주 한림

    싱싱한 생선을 원하시면 큰 항구가 있는 도시의 수협공판장 새벽 경매에 가 보세요
    관광으로도 재미있지만 잡아온 배에서 내린 생선을 바로 구입할 수 있어요

    제주에는 4군데에서 경매하는데 제주항, 한림항 경매가 크다합니다
    제가 본 항구 중에 목포항이 제일 크다 생각했고요
    통영은 양식장이 워낙 많고 유통이 많은 지역이라 통영은 시장만 가도 다릅니다

    계절에 따라 좋아하는 해산물 종류에 따라 지역을 선택하시길...
    주꾸미철에 주꾸미를 원하시면 서해 쪽으로 가셔야하고 가자미를 원하면 동해 쪽으로 가야하고 양식되는 류를 원하면 통영쪽이 좋겠죠

  • 6. ...
    '21.4.2 10:25 AM (220.116.xxx.18)

    그밖에 군산, 포항 등도 유명해요
    1주일 생각하신다니 주변 관심 관광지랑 엮어서 마음에 드는 곳을 정해 보세요

    혹시 위판장 경매 혹은 어시장 구경을 원하시면 물때를 맞춰서 여행 날짜를 잡으셔요
    물때 잘못 맞으면 시장에 새로잡은 생선 하나도 없이 저장용, 건생선, 양식생선만 잔뜩 나옵니다

    물고기가 아무때나 잡히는게 아니라 걸 도시사람들은 잘 모르잖아요
    원글님은 싱싱한 생선을 원하니 꼭 물때 알아보고 날짜를 결정하세요
    배 많이 나가는 물때의 위판장이나 어시장은 어마어마합니다

  • 7.
    '21.4.2 2:50 PM (122.36.xxx.20)

    댓글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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