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정부 '내로남불 공정'에 성난 민심…서울 野 지지율 40% 돌파 〈매일경제〉
- 文 지지율 34.1% 최저치… 부정평가는 62.2%로 최고 〈조선일보〉
- "일주일 안에 규제푼다"… 한강변 재건축 오세훈 효과로 '들썩' 〈아시아경제〉
- 오세훈 승리하면 민간 재개발·재건축 '훈풍'… 박영선땐 공공에 초점 〈머니투데이〉
그러나 이상한 것이 있다. LH 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에 정권 지지율을 최대치로 끌어내린 민심이 서울시장 당선 후 일주일 안에 재개발 규제를 풀겠다는 야당 후보의 공약에 들썩인다? 납득하기 어려운 이율배반적 현상이다.
선택적 공정을 택한 민심이 아니라면 의심해 볼 것은 일부 언론의 여론 호도다.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야당 후보가 앞서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이 내놓은 재개발 공약을 두고 '오세훈 효과' '훈풍' '들썩인다'는 식의 기사들을 쏟아내는 것은 선거의 감시자 역할보다는 승자 만들기에 뛰어들었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http://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