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저녁 둘이 먹는데
1. 저희도
'21.4.1 9:29 PM (175.139.xxx.237)애들 독립하고 둘이만 밥먹어요 ㅎ. 서로 입에 맞는거 간단하게 해먹으니 참 맛있게 먹고 있어요
2. 둘다
'21.4.1 9:37 PM (211.206.xxx.149)대딩이긴한데..
비대면학기라 집에있으니 같이먹는날이 많아요.
나갔다가도 저녁먹을땐 들어오네요..아직은요..
좀더크고 여친,남친 생기고 독립해나가면 부부들이 먹겠죠??
지금은 함께하는 순간이 넘 좋네요.3. 코로나
'21.4.1 9:43 PM (222.106.xxx.155)로 작년 꼬박, 올해도 대딩이랑 저녁 먹어요
4. ㅎㅎ
'21.4.1 9:49 PM (220.72.xxx.229)전 지금도 남퍈 재택이라 집에 있는데 한끼도 그냥 거르는 법이 없어요 진짜 삼식이 새끼마냥
부페가면 많이 먹어서 한 끼 건너뛸수도 있잖아요? 그게 안 되요 미친듯이 꼬박 꼬박 먹어야 하고 밥 먹는게 가장의 권위라고 생각해요 상 차려져 있지 않으면 무시당했다고 생각하고 진짜 미쳐요
40대 초중반입니다5. ..
'21.4.1 9:49 PM (218.152.xxx.161)대딩2
매일매일 집밥이예요
흑6. ㅎㅎ 님
'21.4.1 9:51 PM (124.49.xxx.61)너무 웃겨요 ㅎㅎㅎㅎ남편 재택할때 저도 너무 답답했엉요 그심정알죠.. 애들까지.흑
7. 아.
'21.4.1 9:55 PM (119.207.xxx.90)생각만 해도 좋다요,
저는 초.중.고 한명씩 종간나들이어요.(종종간식까지라는뜻아시지요.)
장보러다니기.온라인주문도하기.조리.먹으라고불러내기.
치우기.식ㆍ세세팅..으악이에요.
애들 다 내보내면요, 주방을 폐쇄할게요.8. ..
'21.4.1 10:28 PM (61.77.xxx.136)하이고 언제나..울 대딩아이도 맨날 밥같이먹음ㅠㅠ
여행도 아직 쫓아다니고..얼른 독립하거라.9. 그래도
'21.4.1 10:41 PM (124.49.xxx.61)자식은 너무 좋죠.. 큰애가 대학가면 유럽여행간데서..
누구랑? 했더니
**대생들이랑...ㅋㅋ
엄마랑 안가려나봐요 ...그래도 애들이랑 여행갔을때가 젤 행복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