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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격수업 시간에 외출을 했어요.

중딩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21-04-01 19:45:28
맞벌이 가정 외동아이예요.
아침에 저희 출근하고 몇 분 후 나갔다가
3시쯤 들어왔어요.
낮에 이상해서 전화로 확인했더니 집이라고 잡아때는데
여러 정황상 집에 없었던게 거의 확실해요.

아이는 지금 학원가고 집에 없는데,
오면 다그쳐서라도 어디서 뭘했는지 밝혀내야겠지요?
은근슬쩍 거짓말로 넘기려하니 기가 차네요.
IP : 118.217.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딩
    '21.4.1 7:50 PM (116.125.xxx.237) - 삭제된댓글

    화면에서 안보이면 선생님들 바로 지적하던데요
    학교에서도 알고 있나요
    당연히 집고 넘어가야할것같아요
    집에 혼자 있는 아이들은 온라인 수업의 취약계층이에요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 2. ..
    '21.4.1 7:52 PM (58.123.xxx.117)

    친구집에 가서 수업한거 아닐까요?

  • 3.
    '21.4.1 7:53 PM (116.125.xxx.237) - 삭제된댓글

    핸드폰에 어플까세요
    위치 확인하는 어플 많아요

  • 4. ㅡㅡㅡ
    '21.4.1 8:0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정황만 있고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혹시 밖에 있었니?
    물어보는 정도로만 하세요.
    윗님 말씀대로 위치어플 까시고요.

  • 5. 중딩
    '21.4.1 8:14 PM (118.217.xxx.165)

    현관문 센서가 있어서 문열리면 문자가 와요.
    그 시간과 집에서 점심먹은 흔적도 없고..
    노트북 가지고 친구집이든 어디든 나가서 들은 것 같아요.
    게다가 7교시 수업 완료 안됐다고 학교에서 문자까지 오니 속이 터지네요. 에휴

  • 6. 중딩
    '21.4.1 8:15 PM (118.217.xxx.165)

    친구집에 가서 그렇게 같이 수업듣는 경우가 흔한가요?
    학교에서는 꼭 집에서 듣고 다른 장소에서 듣지말라고 안내문도 오던데..

  • 7. 노노
    '21.4.1 9:28 PM (116.125.xxx.237) - 삭제된댓글

    그거 안되는걸로
    저희 애 학교도 그런 애들이 있었나봐요
    이시국에 친구집에 가면 온라인수업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선생님이 강력히 당부하시는거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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