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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조기숙 “조국 수호하다 이 지경…명분 있는 패배가 노무현 정신”

ㅇㅇ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21-03-31 21:20:57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175325

내부 비판도 받아드릴 마음의 여유가 없겠지만 한번은 읽어보세요.

왜 1,2번 지지율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는지 충분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이 글에도 공감과 수긍이 가지않는다면, 4월 7일 이후로는 감정의 지옥이 펼쳐질 겁니다.

지난 몇 년동안 제가 지나왔던 그 지옥이겠지요. 저는 끝이 보이네요 ;-)


IP : 111.65.xxx.1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31 9:24 PM (175.193.xxx.242) - 삭제된댓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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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노’ 조기숙 “조국 수호하다 이 지경…명분 있는 패배가 노무현 정신”
    입력2021.03.31. 오후 7:51 수정2021.03.31. 오후 8:56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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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서 밝혀
    조기숙 “‘오세훈 거짓말’ 비난 안 먹힌다”
    “우리 편 부도덕에 눈감았는데 먹히겠나”
    “LH는 방아쇠일 뿐, 오랜 분노 폭발한 것”
    “민주, 할 수 있는 건 명분 있는 패배 준비”
    “막강한 권력자된 文, 아직도 ‘왕따’라 여겨
    언론·검찰에 분노했다면 자신 판단력 문제”
    원본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12월 청와대 본관에서 CNN과 인터뷰를 가진 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오른쪽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2019.5.23 사진가 장철영 제공·연합뉴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대표 친노(친노무현) 인사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호하다가 지금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우리 편의 부도덕에 눈 감다가 상대의 거짓말을 비난한다고 그게 중도층에 먹히겠나”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거짓말’ 비판 전략을 평가 절하했다. 조 교수는 민주당을 향해 “죽어야 산다”며 명분 있는 패배가 ‘노무현 정신’이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민주, 왜 밀리는지 원인 파악 후 변해야”
    “1보 후퇴해야 2보 전진 가능”


    “교육·부동산 정책 실패 쌓여 땔감되고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가 기름 부어”

    조 교수는 3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명분 있는 승리가 가장 좋지만 패하더라도 명분 있게 패해야 한다’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이게 바로 노무현 정신”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비리 등 가족문제가 불거지고 지난해 12월 법원이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1심에서 동양대 표창장 위조 등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제출한 ‘7개 스펙’을 모두 허위로 보고 구속했지만 조 전 장관이나 여권에서는 사과나 반성 등의 언급은 내놓지 않았다.

    조 교수는 재보선을 앞두고 여권에 대한 국민 여론이 악화한 데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건은 트리거(방아쇠)일 뿐, 오래 쌓인 분노가 폭발한 것”이라면서 “교육·부동산 정책 실패가 쌓여 땔감을 만들었고,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가 기름을 부었다. LH 사태는 성냥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조 교수는 이어 민주당에 “왜 밀리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고, 변화함으로써 1보 후퇴, 2보 전진이 가능하다”면서 “민주당이 할 수 있는 것은 명분 있는 패배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기적이 일어날지 누가 아나”라고 주장했다.
    원본보기
    조국 전 장관이 올린 글.페이스북 캡쳐
    원본보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與·文극렬지지자, 막말·훈계질 도 넘어”
    “靑 참모, ‘묻지마 지지’ 위기 감지 못해”


    조 교수는 선거 지지율이 나오지 않는 민주당의 문제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 혹은 문재인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의 생각과, 다른 사람에 대한 막말, 비난, 훈계질이 도가 넘었다”면서 “참여정부 때는 대통령 지지가 영양실조 상태였지만, 지금 문재인 정부는 ‘묻지마 지지’의 영양과잉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때문에 청와대 참모들도 안이했고 ‘묻지마 지지’로 인해 위기 요인이 산적한 데도 위기를 감지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2222

  • 2. O1O
    '21.3.31 9:25 PM (121.174.xxx.114)

    조기숙은 더 이상 친노가 아님
    친안으로 전환한지 오래됨.

  • 3. ?
    '21.3.31 9:2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조국수호는 개뿔.
    누가 조국을 수호했나요?
    했으면 일가족이 저지경이 됐겠나요?

  • 4. ..
    '21.3.31 9:26 PM (223.38.xxx.115)

    조기숙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지들 아쉬울 때만 노통팔이 하는 것들이 누군지는 알지.

  • 5. 별거지같은글
    '21.3.31 9:26 PM (211.177.xxx.54)

    지옥 탈출기회, 503 시녀였나?

  • 6.
    '21.3.31 9:27 PM (175.193.xxx.242)

    민주당 혹은 문재인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의 생각과, 다른 사람에 대한 막말, 비난, 훈계질이 도가 넘었다”면서 “참여정부 때는 대통령 지지가 영양실조 상태였지만, 지금 문재인 정부는 ‘묻지마 지지’의 영양과잉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때문에 청와대 참모들도 안이했고 ‘묻지마 지지’로 인해 위기 요인이 산적한 데도 위기를 감지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ㅡㅡㅡㅡ
    저도 공감

  • 7. 인상이
    '21.3.31 9:27 PM (121.184.xxx.72)

    심술이 덕지덕지 하던데
    한자리 안줘서

  • 8.
    '21.3.31 9:28 PM (175.193.xxx.242)

    조기숙은 친노죠
    친문이 아닌 듯...

  • 9. 구구절절 동감
    '21.3.31 9:31 PM (223.62.xxx.93)

    쌓이고 쌓인게 터진건데
    정신 못 차리고 상황파악이 안되는
    당.지지자들이 더 날뛰니 더 폭망

  • 10. ㅋㅋ
    '21.3.31 9:32 PM (211.36.xxx.38)

    한자리 안주니 개몽니

  • 11. 조국
    '21.3.31 9:34 PM (58.231.xxx.9)

    수호 못했죠
    장관 잘리고 가족 감옥가고 집안이 쑥대밭 됬고
    희대의 사기꾼 이미지를 갖게 됬는걸요.
    진실을 보도 안하는 언론과 검찰이 훨씬 더 문제죠.
    저 여자 민주당에 등돌린 지 오래 고요.

  • 12. ...
    '21.3.31 9:35 PM (182.224.xxx.122)

    다 맞는말이네요

  • 13. ..
    '21.3.31 9:38 PM (117.111.xxx.98) - 삭제된댓글

    어떤 벌을 받을려고 주둥이 함부로 놀리는지. 한 자리 안줘서 삐졌나보네 비열하고 천박한 것이 노무현대통령을 입에 올리는지.

  • 14. 흠..
    '21.3.31 9:39 PM (223.33.xxx.16) - 삭제된댓글

    조기숙 82 하나 봐요
    여기서 말하는 내용 다 담겨 있네요
    문극렬지지자들 조롱 토왜 일베몰이 훈계질 하는 이상
    절대 문정권에, 민주당에 표 안줄거예요

  • 15. ..
    '21.3.31 9:42 PM (117.111.xxx.173) - 삭제된댓글

    드런 표 구걸안해!!!!

  • 16. 원인파악
    '21.3.31 9:42 PM (223.62.xxx.119)

    안되는거 보니까
    대선도 노답일거 같네요
    지금이라도 분위기 보고 나 죽었소 해도
    부족해 보이는데 엉뚱한 소리하며 양념질 ㅋ

  • 17. 웃기네
    '21.3.31 9:51 PM (118.235.xxx.7)

    조기숙은 정동영이에요.
    아직도 정동영이구요.
    조기숙은 노무현정부때 정동영의 계파로 한자리받았던겁니다.

  • 18. 조기숙안철수
    '21.3.31 9:54 PM (221.150.xxx.179)

    .

  • 19. ...
    '21.3.31 10:00 PM (183.97.xxx.99)

    조국을 수호했는데
    조국 가족 풍비박산이 났나??

    조기숙 대체 당신이 한 게 뭐죠?
    조국은 홀로 아리랑 불러요
    혼자 지금도 고군분투 하고 있어요

  • 20. 기숙아
    '21.3.31 10:04 PM (39.7.xxx.21)

    아무 말 대잔치 하지마라!
    조국 발톱에 때만도 못한 자가 할 소리는 아니다.

  • 21. ...
    '21.3.31 10:10 PM (181.167.xxx.197)

    조국 수호 못했죠
    장관 잘리고 가족 감옥가고 집안이 쑥대밭 됬고
    희대의 사기꾼 이미지를 갖게 됬는걸요.
    진실을 보도 안하는 언론과 검찰이 훨씬 더 문제죠.
    저 여자 민주당에 등돌린 지 오래 고요.2222

  • 22. ..
    '21.3.31 10:11 PM (182.224.xxx.119)

    다른 부분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보지만, 두 군데서 조기숙의 생각이 개인적 원한과 잘못된 통찰에서 비롯됐음을 짐작할 수 있네요.

    " 아직도 왕따라고 생각해 언론과 검찰에 의해 할 일을 못한다는 분노를 가졌다면 자신의 판단력을 돌아봐야 한다"

    한때 참여정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던 이가 우리나라 언론 지형이 어떠한지 누구보다 잘 알텐데, 그리고 그 지형은 변하지 않았음을 알텐데, 친노친문이 그들에게 어떤 취급을 받는지 모르지 않을텐데, 이런 식의 못된 말로 모욕주기를 하는 것. 이건 그냥 감정적 공격입니다.
    그리고 문지지자들 때문에 어떠하다는 프레임을 처음 퍼트린 것도 언론입니다. 그것도 진보언론... 그걸 보수언론도 낼름 받아먹으면서 몇년간 꾸준히 확대재생산해왔고요. 문지지자들의 절실함이 어디에서 온 건지 모르지 않을텐데, 친노를 자처하는 사람이 그 부분을 공격하는 것 또한 다분히 비열한 공격이에요.

    전반적으로 애정을 담아 하는 이성적 조언이 아녜요. 자기 무엇을 뺏기고 미쳐 날뛰면서 겉으론 정의를 참칭하던 진중권의 모습이 얼핏 엿보입니다. 진중권과 박원순 관련 책으로 둘이 싸웠죠. 서로 2차가해자라고. 두 잉간이 똑같아요. 중심에서 밀려나고 주목 못 받으니 노이즈로라도 주목 받으려는 심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 23. 정동영계
    '21.3.31 10:13 PM (119.198.xxx.121)

    조기숙~이죠.
    친노라는것도 자기가 부정한적도 있구요.
    친문은 더더욱 아닙니다.

  • 24. ...
    '21.3.31 10:29 PM (218.237.xxx.60)

    조국임명 때부터 길을 잃은건 사실이죠

  • 25. ..
    '21.3.31 10:41 PM (181.167.xxx.197)

    요즘 언론과 좌적폐들이 주로 지껄이는 것은 문지지자들을 어리석은 것을 추종하는 맹신집단화 하는 거예요.
    그들은 집단지성을 부정하죠. 문지지자들이 왜 문재인 지지하는가에 대해 알려하기보다는 무시하고
    멸시하는 방식으로 가스라이팅해대고 있습니다. 대깨 거리는 것들도 마찬가지.

  • 26. ..
    '21.3.31 10:50 PM (115.140.xxx.145)

    조기숙이 무슨 친노예요?친정동영이지
    정동영천거로 청와대 들어간거예요

  • 27. ,,
    '21.3.31 11:28 PM (59.7.xxx.250)

    탐관오리 조병갑의 증손녀, 조선총독부기관지 기자였던 조부..
    연좌제는 반대하지만 요즘보니 딱 그후손..

  • 28. 친노
    '21.4.1 6:01 AM (119.203.xxx.52)

    개가 웃는다,친노는 개뿔
    정동영 정통계 인간이지
    청와대에서 한자리 줄까하고
    목빼고 기달려도 소식 없으니까
    완전 돌아버린듯ㆍ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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