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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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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설강화 제작진 뼈를 발라버리는 어느 네티즌

..... 조회수 : 4,022
작성일 : 2021-03-31 13:17:41
https://mtv.jtbc.joins.com/board/pr10010030/pm10010294/detail/23155

2차 입장문 반박해드리겠습니다.
t*****d 2021-03-31 오전 12:09:57 조회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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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7년도 대학생이라면 민주화 운동 안 나간 대학생이 없습니다. 당시 민주화 운동의 주역이 대학생, 직장인 등 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작중 대학생이 민주화 운동을 주도 안 해요? 해방이화에서 따온 해방호수와 87.05.18~08.18 이거 해명하십시오.

2. 87년 대선정국이 배경이지만 민주화 운동이 등장을 안해요? 한국사 시간에 졸았습니까? 87년 대선은 6월 민주 항쟁의 결실이었고 비록 결과가 처참했을지언정 우리 윗세대들이 피땀눈물로 이뤄낸 첫 직선제 대선이었습니다. 이 두 사건은 절대 따로 떼어놓고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 두 사건을 분리하여 민주화 운동을 지운다는 것 자체가 민주화 운동 폄훼입니다.

3. 남파 공작원과 안기부...하아 결국 남주가 운동권 여학생과 엮인 그 시놉이 맞나보군요. 대단하십니다. 당시 시위에 나갔단 이유로, 전단을 돌렸단 이유로, 심지어 그저 학생끼리 모였단 이유로 수많은 학생들이 간첩이라 매도당해 고문당하고 죽어갔습니다. 당시 피해자들은 아직도 살아있으며 그때를 떠올리는 것조차 힘겨워합니다. 87년 배경에 남파 공작원, 즉 간첩이 등장하는 것조차 불쾌합니다. 또한 당시나 지금이나 간첩은 북한 공산당에서 보낸 요원 혹은 군인이라는 이미지가 있으며, 안기부 역시 군사정권의 개노릇을 하던 조직이었습니다. 이 둘이 각기 속한 조직이나 정부를 대변하는 인물이 아니란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이들 존재 자체가 그 조직과 정부를 대변하기 때문입니다.

4. 안기부 국내 파트 해외 파트를 나누어 국내는 나쁘고 해외는 괜찮았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그 대애단한 창작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안기부는 민주 인사 탄압이 주 역할이었고 이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동백림 사건, 수지 김 간첩사건, 김대중 납치사건 모두 중정&안기부 해외 파트의 작품입니다. 안기부에 환멸을 느껴서 해외 파트로 갔다는 그 설정은 21세기 회사가 질려 해외지사 자원했다 정도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까? 진정으로 환멸을 느꼈다면 조직을 나오는 것이 더 타당했지 않을까요? 안기부 요원이, 그것도 수많은 민주화 인사에 폭행 고문 살해 강간을 일삼아야 올라갈 수 있었던 팀장 직책이란 사람이 이런 서사를 가지는 것 자체가 안기부 미화이며 안기부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모독이고 2차 가해입니다. 참고로 안기부 팀장 직책 정도의 유명한 실존 인물 한 명 소개해드립니다. 그는 고문기술자 이근안입니다.

5. 천영초 선생님과 무관하다고 한 인물에게 왜 처음에는 영초라는 이름을 부여한 것입니까? 남주 이름도 동백림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는데 왜 그것은 말이 없습니까? 그리고 등장인물 중 강청야라는 인물은 한국전쟁 당시 거창 함안에서 국군이 7백명의 민간인을 학살하고 공비 토벌로 날조한 학살 작전명 견벽청야와 아무 관계가 없습니까? 이게 모두 무관한 것입니까? 우연이라 하기에는 꺼림칙하고 의도라면 당신들은 창작이라는 이름으로 민주화 인사와 국가 폭력 피해자들에 2차 가해를 하는 것입니다. 단지 이름을 수정한다 해서 해결되는 일이 아닙니다. 천영초 선생님의 이름을 이런 일로 오르내리게 한 점에 대해 선생님께 사과하십시오.

87년 배경을 블랙 코미디 소재로 삼았다는 1차 해명문이 어이없었다면 2차 해명문은 분노를 부릅니다. 당신들은 스스로 민주화 운동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는지, 안기부에 아련한 서사를 부여해 이 괴물같은 집단을 얼마나 미화시키고 싶은지 입증했습니다. 이런 당신들이 만드는 드라마가 해외팬덤이 강한 배우들의 등을 업고 세계로 팔려나가 한국의 자랑스러운 민주화 운동 역사가 폄하되고 더럽혀지는 것을 두고 보지 않겠습니다.

창작의 자유,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유에는 책임도 따릅니다. 그 누구도 당신들에게 한국의 민주화 역사를 왜곡하고 폄하할 자유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건 방종이며 망나니짓입니다. 역사를 왜곡하며 돈을 벌 바에야 지금 폐지하십시오.
IP : 118.235.xxx.1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탄스러움
    '21.3.31 1:19 PM (118.235.xxx.248)

    알고보니 방송국 드라마부서가
    대한민국 팔아먹는 매국노였던 것인가!

  • 2. ...
    '21.3.31 1:20 PM (211.182.xxx.125) - 삭제된댓글

    중국이 중국하고
    중앙이 중앙짓했네요.
    미친것들..
    어디 시진핑한테 쳐 붙어서 나라 팔아먹고.

  • 3. ....
    '21.3.31 1:24 PM (1.237.xxx.189)

    아직도 영화 찍고 있대요?
    미쳤네요

  • 4. 00
    '21.3.31 1:34 PM (67.183.xxx.253)

    이 드라마가 JTBC 드라마죠. 중국회사 텐센트가 1000억을 JTBC에 투자했다고 해요. 그리고 설강화란 제목자체가 중국어예요. 아니 수선화란 우리나라 말도 있는데 왜 제목을 중국어로 쓰나요?

  • 5.
    '21.3.31 1:40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창작의 영역은 무궁무진한데 왜 역린을 건드릴까요.

  • 6. 화나는 일이죠
    '21.3.31 1:41 PM (1.229.xxx.164)

    이 드라마 해서는 안 됩니다.

  • 7. 기레기아웃
    '21.3.31 1:44 PM (175.211.xxx.201)

    그러게요 !!
    창작의 영역은 무궁무진한데 왜 역린을 건드릴까요
    이 드라마 해서는 안 됩니다. 2222

  • 8. ㅇㅇㅇ
    '21.3.31 1:48 PM (203.251.xxx.119)

    중국자본으로 중국입맛에 맞게
    피흘리며 이뤄낸 한국의 민주화를 블랙코미디로 간첩과 엮어 역사를 왜곡하려고 하네요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말살해야 하는 중국
    그 중국의 자본으로 드라마를 만드는 우리나라 방송작가와 방송국

  • 9. ㅇㅇㅇ
    '21.3.31 1:51 PM (203.251.xxx.119)

    창작이라면서 역사를 왜곡하면 안되죠
    창작과 역사왜곡은 엄연히 다름

  • 10. 진짜
    '21.3.31 1:56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제목도 중국스럽게 별로인데다 한심한 족속들은 아직도 살아남아 나라를 욕보이네요

  • 11. and
    '21.3.31 2:00 PM (210.57.xxx.81)

    동시대를 살았던 한사람으로서 분노가 치미네요 ....진정 저들은 매국노 인가요 ?아니면 지능이 한참 떨어지는 저능아 바보들의 집단인가요 ???

  • 12. ...
    '21.3.31 2:01 PM (112.133.xxx.118)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말살해야 하는 중국222
    Jtbc 매국노들

  • 13. 폴리
    '21.3.31 2:02 PM (211.244.xxx.207)

    민주화운동.. 누군가 흘린 피땀으로 누리는 자유인데
    저딴 쓰레기로 그분들을 모욕하지 말아라 작가야.

  • 14. 미친JTBC
    '21.3.31 2:08 PM (110.11.xxx.242)

    미친거죠

    1. 1987년에서 민주화 운동은 지우고 대선정국만 남기고 싶은 의도

    2. 안기부 세탁 작업

  • 15. ..
    '21.3.31 2:11 PM (121.88.xxx.64) - 삭제된댓글

    저거말고도 한걸음 더 나가
    시진핑 치적 홍보 드라마도 있잖아요.
    무려 한석규 나오는..
    정말 jtbc 도른 듯..

  • 16. 박수
    '21.3.31 2:19 PM (112.154.xxx.91)

    구구절절 옳은 말만 하신 분이네요.

  • 17. 하지마
    '21.3.31 2:41 PM (49.166.xxx.36)

    유대인들이
    아우슈비츠 블랙코미디 드라마 만들어서
    나치주이자를 책임감 강하고 오로은 일에 뒤로 물러섬 없는 강골 이미지로 만들면 이것도 작가적 상상력인가?

  • 18. 하지마
    '21.3.31 2:42 PM (49.166.xxx.36)

    오로은->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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