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보이스피싱 문자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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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번호로 문자와서 엄마 어디야?
이 수법 진작에 알고 있었는데
마침 애가 학교가는 기차를 반대로 타서 내렸다는 얘길 남편한테 듣고 순간 정신 못차리고 폰까지 잃어버렸나?
싶어서 답장도 해줬는데 곧바로 애랑 연락되서 정신없이 어디까지 가서 아빠랑 중간에 만나라
중간연락한다고 정신없이 전화주고 받고
뭐 더 이상 답장안하니 문자안오네요
다들 보이스피싱 문자 조심합시다 당한 사람 많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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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엄마 오랫만에 만났는데
만나면 엄마폰정리를 좀 해드리거든요

그런문자가왔는데 엄마는 아예 온줄도 몰랐고 읽지도 않으신거에요 ㅎㅎ

[요즘은]

그래도 다행 이십니다.

이베이 440불 결재 됐다고도 오고

통관 중 이상 있다고 클릭하라고 링크나 전번이 오기도 해요.

깜박 속게

카드 금액이 큰 결재도 오고,

택배회사 주소이상 문자도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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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말로만 듣던 엄마 난데~피싱문자를 받고 가슴이 벌렁거렸지만 생깠지요
근데 며칠후에 또 오는거예요..반응없음 안 올줄 알았는데.. 또 생깠어요
근데 며칠 뒤 또 오는거예요
이번엔 짜증나서 ..애들 다 집에 있다..고 답장 보냈더니 이젠 안오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