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중단한 말기암 환자 어디로 가는게 나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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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은 가족들과 면회가 전혀 안된다고 들었고
호스피스로 옮긴 환자 중 일주일 넘게 버틴 환자가 드물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환자에게 더 나은 곳이 어디인가요?
경험있는 분들의 말씀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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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고통을 경감 시켜주는 곳이요. 그나마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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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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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종교가 어찌되시는지
천주교시면 신부님이 운영하시는 청주성모마을이암환자요양하는 곳인데
이곳은어떠실지

[호스피스]

가면 일주일 넘기기 힘든 게 아니라 호스피스 병동이 부족해서 거기는 정말 얼마 안 남은 환자만 갈 수 있어서 그런 거예요.
가고 싶어서 순번에 밀려서 못 가는거지 갈 수 있으면 무조건 호스피스죠

[호스피스]

추천합니다.
용인 샘물 호스피스에서 엄마 보내드렸는데
거기서 50일 계시다 가셨는데
거기 감탄입니다. 그런곳 처음봤어요.
직원들 모두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특히 요양보호사님들 다 상 받으셔야 될정도.
보호자 식사 세끼 다 무료.
개신교 목사님이 운영하시는데
호스피스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시절부터
호스피스 운영한다고 세번이나 쫓겨나면서까지
사명으로 일해오신 분.
지인 추천으로 엄마 모시면서 어떻게 이런데가 있을까
놀라고 감탄했던 곳.

[...]

병원서 더이상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중단했나요.
아님 본인이 중단했나요?
호스피스는 삶이 얼마안남고 치료가 불가능한환자가
고통을 완화시키는곳이예요
의사소견서가 있어야해요
호스피스는 신청 환자가 많아서 2달까지만 있을수있는곳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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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고통이 심한 단계가 아니면
자연식물식으로 치료하는 곳에서 말기 폐암 환자 나은거 봤어요

[윗님]

거기가 어딘가요. 진작알았음 아빠 거기보내드렸을텐데 ㅜ

[희망이맘]

저도 알아갑니다
참 힘드네요ㅠ

[ㄱㄴㅌㅈ]

호스피스 정보 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