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이 좋았어요.
지금은 각자 방에서 유튜브를 봅니다.
저녁 먹으러 식탁에 잠깐 앉아서도 각자 핸드폰만 보다가 밥 다먹고 각자 제 방으로 들어가 유튜브보고 있네요.
저 어릴때는 tv가 가족간의 대화를 사라지게 한다고 성토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그리운 옛풍경이네요.
1. 모바일시대
'21.3.30 8:04 PM (117.111.xxx.3)모바일시대의 어쩔수 없는 과도기 같은 거라 봅니다
2. 남편들
'21.3.30 8:06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남편들 유튜브 진짜 죽이고 싶어요
누군 낮에 직장 안다니나3. 그러게요
'21.3.30 8:06 PM (121.165.xxx.46)이젠 채널이 아주 수만개가 된 느낌
자기가 보고싶은 세상만 보는 좁아진 시야
이게 과연 미래인지4. ..
'21.3.30 8:06 PM (1.233.xxx.223) - 삭제된댓글공감하네요
그런데 전 지금이 더 좋아요
어릴땨 뉴스 권투 강제 시청했던 추억은 즐겁지가 않네요5. ..
'21.3.30 8:07 PM (1.233.xxx.223)공감하네요
그런데 전 지금이 더 좋아요
어릴때 뉴스 권투 강제 시청했던 추억은 즐겁지가 않네요6. 저도공감
'21.3.30 8:08 PM (70.49.xxx.41)꼭 그때문이 아니라
그때는 지금보다 못살았어도 우리의 정서라는 있었죠.
그리고 요즘 왜 그렇게 시간이 빨리가요 ?..
사회가 발전할 수 록 더 빨리가는듯요.
공감하시나요 ?7. ...
'21.3.30 8:08 PM (203.142.xxx.31)단절의 시대가 본격화된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전체주의에 가깝던 과거가 마냥 좋았던 것도 아니구요8. ㅋㅋ
'21.3.30 8:13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권투 뿐 아니라 바둑해설도 너러무너무 길었죠 ㅋ
저는 오빠랑 남동생때문에 독수리오형제나 그런 만화 보느라 캔디를 못 봐서 학교에서 대화단절 소외되었어요ㅠ
주말의명화나 일요일 오전에 하던 가족영화가 좋았네요^^9. ~~
'21.3.30 8:13 PM (182.208.xxx.58)권투 뿐 아니라 바둑해설도 너어무너무 길었죠 ㅋ
저는 오빠랑 남동생때문에 독수리오형제나 그런 만화 보느라 캔디를 못 봐서 학교에서 대화단절 소외되었어요ㅠ
주말의명화나 일요일 오전에 하던 가족영화가 좋았네요^^10. ..
'21.3.30 8:15 P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사람 간 단절도 문제고
짧은 영상에 익숙해지다보니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네요11. ..
'21.3.30 8:16 PM (49.168.xxx.187)젊은 트렌드 따라가는 노력도 필요해요. 그래야 대화가 되죠. 어릴 때 부터 대화를 많이 했다면 지금도 대화거리가 있을텐데.
12. 아 맞네요
'21.3.30 8:24 PM (121.165.xxx.46)남편 아버지들의 채널독점권
그런거 없어져서 진짜 좋긴합니다.13. 진짜
'21.3.30 8:41 PM (125.184.xxx.101)바둑 뉴스... 어릴 때는 싫었어요.
8살짜리 둘째는 tv보는 제 옆에 자기 아이패드 들고 와서 엉덩이 붙이고 자기꺼 봐요. 서로 소리 조절해서요 ㅎㅎ
좀 더 크면 오빠처럼 제 방으로 가겠지만 이직은 귀엽고 이쁘네요.14. 바이오용사
'21.3.30 8:43 PM (125.184.xxx.101)혹시 저 위에 독수리오형제 하니 생각나는데.. 바이오용사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저 높은 파란 하늘 저 깊은 초록바다. 우리가 사는 곳 지구나라 아름다워라..
저도 오빠ㄸㅐ문에 ㅠㅠ15. ㅁㅁ
'21.3.30 8:49 PM (220.124.xxx.3)맨날 야구 억지로 보다가 안보니 좋네요.
저는 지금이 좋습니다.
옛날에 아무도 안좋아하는 큰소리로 틀어놔서 야구 억지로 보고
아버지 보는거에 장단도 맞춰야 하고 진짜 죽을맛이었네요.
지금이 좋습니다16. ㅇ
'21.3.30 8:52 PM (222.114.xxx.110)저는 유튜브 볼 것 없던데 다들 뭐 보는지 궁금하네요.
17. 추억
'21.3.30 8:53 PM (211.231.xxx.206)저 50대 중반인데
우리 국민학생때
일요일 저녁이면
권투 웃으면복이와요 수사반장,,
뭐 이렇게 이어지던 인기프로 때문에
저녁먹으면 바로 티비앞으로 가족들 모여서
정신팔던 생각나네요
그땐 kbs mbc 등 두세가지 채널.18. 취향 자유
'21.3.30 9:15 PM (116.41.xxx.141)가 더 좋은거 아닐까요
알콩달콩 한자리에
부비부비도 좋지만
예전에 뉴스나 드라마보며 욕하는 거 다 들어주는것도 곤욕이었는데 ㅎㅎ19. 당연하죠
'21.3.30 10:46 PM (41.217.xxx.114)성실히 돈 모아 집도 사고 일자리 많았던 평범한 옛시절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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