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도 스트레스로 위장장애 있나봐요?

.... 조회수 : 744
작성일 : 2021-03-30 10:36:51

어제 강아지를 혼내는 일이 있었어요.

입질 있던 강아지인데 이제 컸다고 입질 없어졌는데 어제 물더라고요. 다치지는 않게 그냥 이빨이 제 손가락에 팍 부딪힌 정도의 강도로요.

그래서 교육해야겠다 해서 주둥이를 20번넘게 툭툭 쳤어요. 손가락 계속 보여주면서요.

그런데 놀랐는지..소화가 안되나봐요.

사료도 잘 안먹고 좋아하는 개껌도 냄새만 맞고 안먹어요..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한참 났었어요. 지금은 안나는데.


아마 스트레스 받아서 위장 장애 온것 같아요.

병원가면 또다른 스트레스일테니..이럴때는 그냥 먹을때까지 기다려야 하죠.


이젠 혼내지 말아야겠어요 ㅠ.ㅠ

티는 안나도 강아지도 스트레스 받고 위가 문제일으키나봐요.





IP : 61.77.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30 10:41 AM (61.254.xxx.115)

    엄하게 말해도 혼나는거 다 아는데 두번도 아니고 20번이라니 좀 심했네요...우리강쥐 펫시터네 맡겼다가 피토해서 펫시터가 병원데려가시더니 스트레스성 위장장애더군요 낯선곳 낯선장소 낯선사람들로 잘해줘도 스트레스 와서 한 2주는 기분 저조했었어요 애들 예민합니다

  • 2. //
    '21.3.30 10:41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입질 버릇이에요 혼내야죠
    단호하게 안돼하면서 혼내세요
    배고프면 먹어요 밥안먹는다고
    나쁜 버릇 혼안내면 버릇 나쁜 강아지 됩니다

  • 3. ..
    '21.3.30 10:50 AM (61.254.xxx.115)

    얼마 안가 먹겠지요 병원가는거No 기다려주심 먹을거에요

  • 4. 2마리 엄마
    '21.3.30 11:18 AM (119.192.xxx.40)

    꼬르륵은 배고파서 나는 소리 예요
    혼낼때 혼내야해요 .
    그냥 냅두면 강쥐가 반성후에 밥도 먹고 주인한테 와서 애교떨어요. 무조건 기다려야 해요 .

  • 5.
    '21.3.30 11:20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교육이 아니라 학대수준이네요
    전에 화나는 일을 강아지한테 화풀이 한거 아닌가요

  • 6. ..
    '21.3.30 11:35 AM (58.238.xxx.163)

    울집 강아지. 사람으로 치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야단못칩니다. 다음날 바로 배탈나요.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도. 비행기를 탔다거나. 가족중 누가 안들어왔다거나. 혼자 걱정에 다음날 바로 배탈.
    강아지 너무 뭐라 하지 마시고요. 알아들을 정도면 적당합니다. 눈빛보면 아시잖아요. 아 얘가 알아들었구나..

  • 7. 아휴
    '21.3.30 12:44 PM (175.114.xxx.96)

    입질 훈육은 당연한거지만
    20번 때리는건 너무 나간것

  • 8. ㅡㅡ
    '21.3.30 1:32 PM (223.62.xxx.115)

    입질 훈육은 당연한거지만
    20번 때리는건 너무 나간것
    2222222
    주둥이나 머리 때리는건 강아지 성격만 나빠져요
    더구나 손으로 때리는건 더 나쁘고요
    앞으로 손에 예민해져서 손을 더 물려고 할지도 몰라요
    손으론 때리지도 장난치지도 말아야돼요
    손은 쓰다듬어주고 안아줄때만

  • 9. ...
    '21.3.30 1:35 PM (61.77.xxx.189)

    네 ㅠㅠ 완전 반성하고 있어요.
    20대 때린것 제가 화나서 때린게 맞아요 ㅠ.ㅠ
    저는 욕먹어도 싸요 ㅠ.ㅠ 사실 강아지가 뭘 알겠어요?
    때리는건 정말 교육이 안되는거 같아요.

    날씨도 안좋아서 산책도 원없이 못하고 미안하다 애기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5312 고양이가 자꾸 이불에 오줌을 싸요...ㅠㅠ 24 집사님들~~.. 2021/03/30 3,091
1185311 1인용찜기가 필요해요 1 2021/03/30 705
1185310 이정도면 잘하는거에요? 3 iiii 2021/03/30 744
1185309 지금 환기해도 될까요? 17 ㅠㅠ 2021/03/30 2,485
1185308 연 5% 이자율이라면 월은 몇퍼센트인가요? 8 이자 2021/03/30 1,627
1185307 주식) 아모레퍼시픽 이익 실현 9 ㄹㄹ 2021/03/30 3,224
1185306 수도권 비수도권은 수도권 차별인가요? 30 .. 2021/03/30 1,131
1185305 1일 1땅..또 땅!!!! 20 또야!! 2021/03/30 1,944
1185304 53년 무료예식장 제공한 할아버지 사위가 박노자 교수 10 ..... 2021/03/30 2,834
1185303 최순실, 이명ㅂ 희대의 사기꾼들이 오히려 자식은 확실히 챙기는듯.. 1 아몰랑 2021/03/30 859
1185302 박수홍은 진짜 결혼 못할 듯 26 ㅠㅠㅠ 2021/03/30 7,499
1185301 아이 중딩친구가 개명을 했다네요 4 ㅡㅡ 2021/03/30 2,765
1185300 오세훈, 측량 안갔다, 허나 기억앞에선 겸손. 이게 뭔말이래요?.. 12 ㅇㅇ 2021/03/30 1,284
1185299 맘카페들도 난리 났다고 하네요 - 링크 4 비강남은비오.. 2021/03/30 4,206
1185298 가스렌지상판이 지저분하면 짜증이나요. 32 ㅣㅣㅣ 2021/03/30 3,076
1185297 아이 없이도 늙으막에 행복한가요? 21 ㅇㅇ 2021/03/30 5,011
1185296 표정 3 ..... 2021/03/30 707
1185295 생리직전 기분 나쁨 1 참자 2021/03/30 847
1185294 핸드폰 바꿀때 카톡, 연락처 차단한거 다시해야하나요 1 ㅊㅊ 2021/03/30 1,359
1185293 임대료 24만원, 강남 비강남, 고루고루 골고루 3 00 2021/03/30 717
1185292 박수홍과비슷한처지인 제남편. 그둘 빙신입니다. 5 으휴 2021/03/30 3,965
1185291 남편 말 믿어야겠죠? 8 muju 2021/03/30 2,905
1185290 비강남살아요 11 투표합시다 2021/03/30 1,791
1185289 어떤음식을 먹으면 하품이 나오나요 9 ㄱㄴㄷ 2021/03/30 1,070
1185288 당근 너무하네요 9 당근 2021/03/30 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