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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넘은 친구딸

이런 조회수 : 21,540
작성일 : 2021-03-28 10:45:09
30넘은 친구딸이 세탁기를 못돌린데요
전 상상이 안가더라고요
딸이 둘인데 집안일 전혀 안시킨데요
그렇다고 친구가 집에서 노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어렵게 알바해서 집에 오면 녹초가 되요
그렇게 힘들어하지말고 가사분담을 하라고
세탁기 돌리고 빨래 너는것 정도는
딸들 시키라고 하니
시집가면 하기 싫어도 할텐데 그러면서
본인이 다 해요
청소도요
예전부터 딸들 밥차려 줘야된다고 모임도중에 가고
얘들도 엄마 언제 오냐고 계속 문자오고
이게 애들 대학교때도 그러더라고요
차려먹는것도 안한데요
IP : 122.35.xxx.162
1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28 10:46 AM (14.49.xxx.199)

    냅둬유~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는 말은 괜히 나온게 아니네요 ㅎㅎ

  • 2. 울집딸도그래요
    '21.3.28 10:46 AM (211.246.xxx.75) - 삭제된댓글

    아마 그런 딸 많을걸요?
    집안 일 안시켜요

  • 3. ㅎㅎㅎ
    '21.3.28 10:47 AM (1.227.xxx.55)

    저도 비슷했어요.
    엄마가 결혼 전에 일 많이 하면 결혼해서도 고생한다고 안 시키셨어요.
    요즘 집안일은 솔직히 마음 먹으면 하루만에 다 배워요.
    하기 시작한 날부터 하면 됩니다.
    그 엄마가 그게 낙이니 그냥 그러려니...하시면 돼요.

  • 4. ㅡㅡ
    '21.3.28 10:47 AM (68.1.xxx.181)

    이젠 남의집 딸까지 끌어와 욕하는 건가 싶네요. 결혼해도 옆에서 애들 키워주는 부모 흔해서 놀랍진 않아요.

  • 5. 지팔자
    '21.3.28 10:47 AM (223.39.xxx.142)

    나한테 힘들다고 하소연하지말라 하세요.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된다는 말하는 분들 너무 힘들어요.

    맞춰주는것도 하루이틀이지.

  • 6. ㅇㅇ
    '21.3.28 10:48 AM (222.121.xxx.27)

    못된거죠 그딸들이

  • 7. 딸셋맘
    '21.3.28 10:48 AM (61.99.xxx.154)

    저도 애들 일 안시켜요

    근데 때되니 밥도 잘 하고 청소나 그런 것도 잘 하네요

    그냥 그 엄마 취미생활이고 집착이죠

  • 8. 울집딸
    '21.3.28 10:50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청소, 빨래, 요리....가사일 전혀 안시켜요.
    세탁기 돌린적 없어요.
    저도 일하고 있고 아이도 30넘었어요.
    필요하면 다 하게 되어 있어요.

  • 9. 저도
    '21.3.28 10:50 AM (1.253.xxx.55)

    결혼 전 그랬는데..부모님이 절대 못 하게 하셔서.,
    대학 때나 회사에서 mt가면 설거지랑 청소 담당해서 하고 결혼하고 처음 밥 해봤어요.
    재미붙여 조리사, 제과제빵, 떡 과정 공부 다하고 요리 강사도 했어요. 이 과정이 오랜 시간이 아니ㅇㅖ요.
    자기가 필요하면 다 하게 되어 있으니 걱정 뚝.

  • 10. 제 딸
    '21.3.28 10:52 AM (1.235.xxx.203)

    저희집 딸은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안해요
    독립하면 평생 할 거고
    엄마 할 일을 자기한테 떠넘기는 것 같다면서 안해요
    이런 딸 보면 하나의 위안은
    밖에서 호구잡히진 않겠구나 싶은 거?
    얼른 독립했으면 좋겠어요.

  • 11. ...
    '21.3.28 10:53 AM (14.39.xxx.161)

    딸이고 아들이고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죠.
    기본 의식주 해결은 가르쳐야 하구요.


    초등학생도 밥 차려먹고 라면 정도는 끓여먹어요.
    현재 저희 대학생 아들은
    분리수거, 세탁기 돌리기, 빨래 널기, 청소기 돌리기,
    설거지, 가스렌지나 욕조와 거울 닦는 일도 합니다.
    요령을 가르쳐가며 시켰더니 아주 잘합니다.

  • 12. 그 바보같은
    '21.3.28 10:53 AM (61.253.xxx.184)

    딸들이 친구에겐 살아가는 이유고 힘.

    내가 없으면 저것들 밥도 못먹는다.

  • 13.
    '21.3.28 10:54 AM (211.205.xxx.62)

    닥치면 다 합니다
    별일도 아니구만
    기계치인가 보죠

  • 14. .....
    '21.3.28 10:54 AM (61.83.xxx.84) - 삭제된댓글

    제친구엄마도 그랬어오시집가면 지겹도록 할텐데

  • 15. ㅡㅡ
    '21.3.28 10:54 AM (116.37.xxx.94)

    자기몸 자기가 볶는거죠
    내비두세요

  • 16. ....
    '21.3.28 10:54 AM (221.157.xxx.127)

    세탁기못돌리는 남편도 많은데 딸이야 나중에 지들이 돌리고자하면 얼마든 돌리지 그게뭐 어려운것도아니고

  • 17. 딸은
    '21.3.28 10:54 AM (223.39.xxx.247)

    시간지나면 한다는 말도 옛말 저희 앞집 80먹은 할머니가 딸집 청소하고 반찬 하러 오시더라고요. 딸은 전업

  • 18. .....
    '21.3.28 10:56 AM (61.83.xxx.84)

    제친구엄마도 그랬어오 시집가면 지겹도록 할텐데
    시집가서. 워킹맘하며잘살아요

  • 19. 22살
    '21.3.28 10:57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자기 라면끊여먹는거외엔 진짜 집안일 아~무것도 안해봤어요
    물론 끊여먹은 설거지안해요 ㅡ. ㅡ

  • 20. ㅎ ㅎ
    '21.3.28 10:58 AM (221.139.xxx.103)

    50넘은 저도 결혼 전에 아무 것도 안했어요.
    엄마가 시집가면 다 한다고 아무것도 안시켜서..... 아 설거지 정도는 도와드렸어요.
    대입준비에 취업준비에 직장생활하느라 힘들어 보였나보어요.
    저도 25년 직장맘이나 대학생 딸들 안시킵니다.
    아이들도 공부하고 취업준비하느라 힘든데 엄마 밑에서 편히 지내게 하고 싶어요.
    다들 학교앞에서 자취하는데 살림들 잘 합니다.

  • 21. 그게요
    '21.3.28 10:59 A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

    저희언니가 그렇게 키운딸
    저는 집안일 돕는딸로 컸는데
    결혼하고 언니도 자기살림 잘하긴하는데 엄마가 해주는것에대한 고마움을 몰라요 당연한것으로 인식하고 안해주면 섭섭해하는~
    좀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사람이 되어있더라고요~~~

  • 22.
    '21.3.28 11:00 AM (14.32.xxx.227)

    아들이건 딸이건 저렇게 키우는건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희 아들은 설거지도 화장실 청소도 빨래 널기도 합니다
    재활용이랑 쓰레기 버리기는 아들 담당이에요
    원글님이 제목을 반감이 들게 잡으셨지만 엄마 도움 없으면 밥도 못차려 먹고 엄마 빨리 오라고
    전화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구요?

  • 23. ...
    '21.3.28 11:02 A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전 33까지 세탁기 한번도 안돌려봤어요
    어차피 평생하고 사는데 엄마밑에선 하지말라구요
    제 주변 친구들도 대부분 그렇던데...
    이게 이렇게 놀랄일인게 신기하네요

  • 24. 남의집일
    '21.3.28 11:02 AM (112.169.xxx.189)

    데요 아닙니다
    대요대요대요
    남의 말 전할 땐 대요예요

  • 25.
    '21.3.28 11:02 AM (116.37.xxx.13)

    대학때부터 기숙생활하는 아들
    작년에 졸업하고
    지금은 자취하느라
    모든 집안일 혼자 다하네요..요리야 진즉에 했구요.
    제가 직딩이라
    남동생인 대딩은 설거지 청소해야 용돈준다 하니 열심히 합니다.
    자기먹을 식사준비는 당연히 하구요..
    남녀불문 의식주 기본은 몸에 익혀야 좋을듯해요

  • 26. ...
    '21.3.28 11:02 AM (14.39.xxx.161)

    예전부터 딸들 밥차려 줘야된다고 모임도중에 가고
    얘들도 엄마 언제 오냐고 계속 문자오고
    이게 애들 대학교때도 그러더라고요
    차려먹는것도 안한데요


    이 정도면 나이 30 넘은 자식들이
    엄마 착취하며 기생하는 수준 아닌가요?

  • 27. ....
    '21.3.28 11:06 AM (223.39.xxx.204)

    이야...밥 먹고 진짜 할일 없으시네요
    친구딸 흉까지 ㅋㅋㅋㅋㅋ
    하긴 자기 딸 흉보는 그 엄마가 더 한심하지만...

  • 28. ...
    '21.3.28 11:08 AM (223.62.xxx.39)

    아들이건 딸이건 저렇게 키우는건 문제라고 생각해요222
    사회생활에서도 같이 간식 먹고 치울 때 다 티나요

  • 29. ...
    '21.3.28 11:12 AM (223.38.xxx.16)

    댓글들 이중성 쩌네요. 이러면서 시어머니가 잘못 키웠다 반품한다 하는 여자들 하

  • 30. ..
    '21.3.28 11:13 A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40중반 제 친구 결혼해서 세탁기 처음 돌리는데 모른다고 하니 남편이 황당해 하면서 알려주고 같이 했대요.
    그집 맞벌이인데 와이프 잘 못한다고 남편이 나서서 집안일 해요. 친구도 배워서 잘 하고요.
    아마 친구가 집안일을 잘 했다면 맞벌이에도 집안일은 친구가 거의 하게 되었겠죠.

    원글님 친구분은 하소연만 안하면 뭐 문제인가 싶네요.
    집안일이 딱히 어려운것도 아니고요.

  • 31. 음..
    '21.3.28 11:13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제 친구네도 그랬는데, 친구 지금 살림 잘해요
    자기 시집 갈때까지 물한번 안묻히게 키워준 엄마한테도 감사하다고 엄청 효녀구요
    친구 전문직이고 자기남편보다 잘 버니 큰소리 치고 잘 살던데요
    다 생각하기 나름인데
    그게 이렇게 공공의 장소에서 흉 볼 일인가요?

  • 32. ㅇㅇ
    '21.3.28 11:15 AM (118.235.xxx.3)

    자영업인데요
    집안일 전혀 안해본 애들이 알바하러 와서 일 시켜보면 속터집니다
    그런애들이 알바일은 또 쉽게봐요
    집안일 해본 애들이 일도 잘합니다
    전혀 일 안되는 애들은 알바생 사이에서도 왕따되는경우도 흔함.
    왜냐면 못하는 일 몫이 다른사람에게 돌아가니까
    그러니 적당 기본적인건 좀 시키세요

  • 33. ㅇㅇ
    '21.3.28 11:18 AM (110.12.xxx.167)

    이게 그렇게 놀랠일인가 싶네요
    초등생부터 밥차려 먹었다는 딸도 있고
    50넘어도 엄마가 김치 담가주고 반찬 나르는 딸도 있죠
    부모 마인드는 천양지차죠

  • 34. ㅁㅁ
    '21.3.28 11:20 AM (220.124.xxx.3)

    저는 아들은 시키고 딸은 안시켜요
    아들은 운동하고 잡다한일을 좋아해서 요리도 잘하고
    딸은 공부만 하고 집중해서 뭐 하는 아이라서 집안일이랑은 안맞더라고요. 정리정돈은 잘하고 ㅎㅎ

    아들이 힘도 세고 해서 더 열심히 합니다.
    집안 나름이죠 뭐

  • 35. ...
    '21.3.28 11:20 AM (203.226.xxx.251)

    나중에 시집가서 살림못할까봐 그런게 아니 잖아요
    최소한 가족으로서 자기몫은 해야지
    모든걸 엄마가 다 해줘야하나요

    다른 댓글님들도 시집가기전까지 엄마가 손에 물 안묻혀주게 해서 감사하다고 하는데
    본인들도 자식들 그렇게 가르치실 건가요

  • 36.
    '21.3.28 11:23 AM (14.32.xxx.227)

    가족구성원으로 기본적인 책임감이라고 생각해요
    시험때나 과제로 너무 바쁜데 집안일 하라는 엄마가 있을까요
    서른 넘어서도 저렇게 유아적이고 이기적인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니 놀랍네요

  • 37. 지생각
    '21.3.28 11:26 AM (118.235.xxx.92)

    딸들이 친구에겐 살아가는 이유고 힘.

    내가 없으면 저것들 밥도 못먹는다.22222

  • 38. ㄷㅁㅈ
    '21.3.28 11:27 AM (14.39.xxx.149)

    아들이건 딸이건 조금씩 시켜야 할듯요
    중등 아들 밥상차리고 빨래 개고 가끔 설거지하고 쓰레기 버리기도 시켜요 가족구성원이 서로 돕는게 당연하다는걸 알려줘야 나중에 서로 배려할 것 같아서요

  • 39. ---
    '21.3.28 11:28 AM (121.133.xxx.99)

    할때되면 다 합니다. 하지만 서른인데 좀 그렇긴 하네요.ㅎㅎ
    제 친구도 부잣집이기도 하고 이십대 후반 결혼할떄까지 요리 집안일 안했떠니
    결혼해서도 시가가서..얘는 일못한다고 안시킨다는....
    그런데요...제가 딸 둘인데,,둘다 집안일 시키고 그러지 않았는데
    한명은 집안일 싫어해서 안하고 한명은 재밌다고 초등때부터 밥하고 그러고 있어요.
    저는 아무것도 한거 없어요..보고만 있었을뿐

  • 40.
    '21.3.28 11:31 AM (222.109.xxx.155)

    저 위에 집안일 안하는 애들 알바 속터진다는 글
    동감입니다
    집에서 오냐오냐 커온 공주님들 회사에서 보는데
    진짜 속터져요
    오후 간식먹을때도 종이컵 하나 놓지를 않고 핸폰만...
    완전 공주에요

  • 41. ..
    '21.3.28 11:36 AM (210.179.xxx.245)

    40넘은 두 딸과 그렇게 사는 사람아는데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드는거죠

  • 42. 죽는소리나말던지
    '21.3.28 11:37 AM (121.189.xxx.106)

    아무리 안시킨다고
    자기 혼자 밥도 못차려 먹는건 문제 아닌가요?
    뭐 각자 집안일 이니까 알아서 할일 이지만
    아들이건 딸이건 좀 밥이나 차려 먹을줄은 알아야 하는거 안니가요?
    엄마가 밖에서 밥차려 주려고 들어간다니.......

  • 43. ...
    '21.3.28 11:41 AM (218.156.xxx.164)

    스물다섯살 딸 집안일 절대 안시킵니다.
    작년부터 직장 다니느라 타지에서 자취중인데 그렇게 안시키고
    키웠지만 자취하는 집 번쩍번쩍해요.
    집에서 안해봤지만 제가 하는 거 보고 자라서 그런지 잘하더군요.
    집에 오면 자느라 아무것도 안하는데 제가 최근에 잠깐 병원에
    입원했더니 자취집처럼 쓸고 닦고 해놓고 갔더라구요.
    닥치면 합니다.

  • 44. ㄷㅁㅈ
    '21.3.28 11:42 AM (14.39.xxx.149)

    다들 엄마는 집안일하고 가족 챙기는게 당연한 존재라는게 박혀있잖아요
    안도와줘도 되는 사람인거죠
    나중에 결혼해서 자기 살림 잘하라는게 아니라 가족으로서 엄마를 존중하는걸 배우는거라 생각해요

  • 45. 생활무능력자
    '21.3.28 12:03 PM (175.122.xxx.249)

    엄마가 자식들을 생활 무능력자로 만들었네요.
    자기 스스로 해먹고 청소 할 줄 알아야해요.
    닥쳐서 하려면 너무 힘들어서 눈물나지요.
    집안구성원으로서 자기일은 자기가
    서로 도우면서 살아야하는거 아닙니꽈~~

  • 46. ...
    '21.3.28 12:38 PM (223.38.xxx.252)

    그런 딸들과 결혼할 누군가의 아들이 불쌍하네요

  • 47. ㅁㅁ
    '21.3.28 12:45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그런집 많은데
    우리애도 30중반 본인 양말 한번도 안빨아본거같은데

    그렇다고 어디 나간 엄마 불러 엄마 나 밥줘 하는 모지리도 아니고
    나역시 누구한테 나 힘들어란 하소연같은거 안함

  • 48. ...
    '21.3.28 12:55 PM (223.38.xxx.4) - 삭제된댓글

    울 엄마가 저와 여동생을 그리 키우셨어요.
    전 그게 당연하다 생각했고
    여동생은 하지만 눈치가 있어 곧잘 설거지도 야물딱지게 해놓고 일마무리가 깨끗했어요.

    사회생활하면서 알게되었어요.
    일머리나 센스는 한순간 뿅 생기는게 아닌거예요.
    집안일도 좀 해보고 주체적으로 가사일을 돕게 하는게 장기적으론 자식에게 도움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디.
    아들만 둘이지만 시키려구요.

  • 49. 댓글
    '21.3.28 1:15 PM (180.68.xxx.100)

    보니 한심.
    아들 딸이 가를 필요 없이
    할 줄 알아야지.

  • 50.
    '21.3.28 1:15 P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

    자기도 그렇게 컸는데 문제없다
    그렇게키웠는데 잘살고있다~~~
    그런데요 그렇게 큰 사람은 본인은 모르지만 사회생활할때 티가나요
    받기만 하고 상대를 배려하는걸 배우지 못했기땜에 이기적이고, 남한테서 베품을받는건 당연하고 베풀줄을 몰라요~~
    거의 대부분이 그렇게 큰다고 생각하면 맞아요
    회사에서도 딱 티가나요
    그런사람이 좋은 평판이 있을수가 있나요?
    어머니들 정신차리세요

  • 51. ㅎㅎ
    '21.3.28 1:30 PM (122.45.xxx.57)

    여기 댓글들은 그렇게 성장했으나 지금은 살림 잘하는 분들만 쓰나봅니다.
    사실은 저렇게 엄마의 깊은 뜻(?)을 아는 애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 어머니는
    딸이 자기처럼 살기를 바라는 건가요? 앞으로 시집가서 자기처럼 살도록?
    도우미를 고용하더라도 내가 알아야 일을 시킬 수 있어요.
    자기의 기본 할 일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자각하여 하는 아이들도 있긴한데
    저런 경우 진짜 환갑 넘어도 부모가 뒤치다꺼리 하더라구요.

  • 52. 한심
    '21.3.28 1:5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맨날 아들 아무것도 안시켜 장가보낸다 욕하고 난리더니
    자기 딸들은 저렇게 아무것도 안시키고 키우는가보네요
    저절로 하긴 뭘해요
    그러니 애 하나도 못키워 징징거리지
    이제 아들이 돈 벌고 살림까지 다하는 세상 올듯
    딸은 아무것도 안하거나 친정엄마가 와서 살림해주고

  • 53. ....
    '21.3.28 1:5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맨날 아들 아무것도 안시켜 장가보낸다 욕하고 난리더니
    자기 딸들은 저렇게 아무것도 안시키고 키우는가보네요
    저절로 하긴 뭘해요
    그러니 애 하나도 못키워 징징거리지
    이제 아들이 돈 벌고 살림까지 다하는 세상 올듯
    육아는 이미 어린이집에 맡기고 있고
    딸은 아무것도 안하거나 친정엄마가 와서 살림해주고
    맞벌이 다하는 세상 웃끼지마요
    맞벌이 할만한 직업만 맞벌이하고 반은 외벌인데

  • 54. ....
    '21.3.28 1:5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맨날 아들 아무것도 안시켜 장가보낸다 욕하고 난리더니
    자기 딸들은 저렇게 아무것도 안시키고 키우는가보네요
    저절로 하긴 뭘해요
    그러니 애 하나도 못키워 징징거리지
    이제 아들이 돈 벌고 살림까지 다하는 세상 올듯
    육아는 이미 어린이집에 맡기고 있고
    딸은 아무것도 안하거나 친정엄마가 와서 살림해주고
    맞벌이 다하는 세상 웃끼지마요
    맞벌이 할만한 직업만 맞벌이하고 반은 외벌인데
    애키우고 살림하는것도 못하면 어쩔

  • 55. ...
    '21.3.28 1:58 PM (1.237.xxx.189)

    맨날 아들 아무것도 안시켜 장가보낸다 욕하고 난리더니
    자기 딸들은 저렇게 아무것도 안시키고 키우는가보네요
    저절로 하긴 뭘해요
    그러니 애 하나도 못키워 징징거리지
    이제 아들이 돈 벌고 살림까지 다하는 세상 올듯
    육아는 이미 어린이집에 맡기고 있고
    딸은 아무것도 안하거나 친정엄마가 와서 살림해주고
    맞벌이 다하는 세상 웃끼지마요
    맞벌이 할만한 직업만 맞벌이하고 반은 외벌인데
    저렇게 키워놓고 애키우고 살림하는것도 못하면 어쩔

  • 56. ..
    '21.3.28 3:03 PM (39.112.xxx.218)

    살림이야..언제든 하겠지요..서른살이나 먹었는데 엄마가 힘들게 일하는데 돕지도, 시키지도 않는게 답답해보인다는 말 같네요..일 너무 안하고 결혼하니..살림 손에 안잡혀 힘들긴 하던데..나이있음 딸이고 아들이고 밥 혼자 챙겨먹을정도는 만들어놓아야 엄마도 살죠...고생도 팔자다..성격이 팔자다..

  • 57. 기본매너는 좀..
    '21.3.28 4:03 PM (121.141.xxx.52)

    글과 별개로 자기 벗은 신발.옷정리. 빨래내어놓기.(얼룩등 필요한경우)속옷세탁. 머리감고 머리카락처리. 변기 사용후솔질. 샤워후 스퀴즈질. 그릇 치워놓기 이런거 정도는 가사도우미가 와도 해야되는 거고 같이 사는 사람들 위한 매너니까 하도록 가르쳐야할듯.. 여행같이가보고 나서 팬티벗어놓고 안치우고 머리카락 뒷처리도 안하고 나오는등 깨는 애들 많이 봤어요.

  • 58.
    '21.3.28 6:13 PM (61.74.xxx.64)

    30넘은 친구딸 세탁기 못 돌린다는 이야기 낯설지는 않아요. 집집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다 다르니 옳다 그르다 하긴 어렵고... 참 고민되는 문제는 맞네요.

  • 59.
    '21.3.28 6:40 PM (59.6.xxx.158)

    세탁기는 그렇다 쳐도 외출한 엄마가 30넘은 딸 밥차려줘야 한다고 들어가는건 좀...
    한끼정도는 라면을 끓여 먹던가 시켜먹으면 되지 ㅡㅡ
    이건 이해불가

  • 60. 가끔
    '21.3.28 7:28 PM (175.115.xxx.131)

    82보면 보통사람들하고 정신세계가 완전 다르다는걸 느껴요.이글이 남의 딸 까려고 쓴글이 아니잖아요?
    30넘은 자식이 밥도 못차려먹고 늙은엄마 모임중인거 알면서도 계속 문자보내는게 정상인가요?
    두둔할걸 두둔해야지..집에 있으면서 성인인 자식이 늙은엄마더러 와서 밥차러 달라는게 정상인가요?

  • 61. 참나
    '21.3.28 8:12 PM (61.82.xxx.133)

    닥치면 하는걸 몰라서 그래요? 가족구성원으로 살면서 직장다니는 엄마 노동력 착취하며 밥 얻어먹는게 정상이에요???
    이러면서 아들 아무것도 안가르쳐 장가보내 문제라고 하는 딸 엄마들은 뭔가요? 딸이건 아들이건 똑같이 안배우고 결혼했으니 못해도 서로 할말 없는거네요 이건 아들 딸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가져야할 기본적 예의와 소양에 관한 이여기에요

  • 62. ...
    '21.3.28 9:41 PM (121.134.xxx.75) - 삭제된댓글

    저희 애들도 그래요
    정말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일머리가 없어요
    집안일 애저녁에 포기하고 사람쓰라고 했어요
    저도 딱붙어 살면서 도와줘야 할 것 같구요
    대신 평생직장 가지겠다고 의대갔어요
    둘째는 한술 더 떠서 전업남편이랑 결혼하겠다더라구요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예과때 라면 끓이는 법 분리수거하는 법 등등 가르치고 있어요
    저도 맞벌이라 힘들긴 해요 애먼 남편이 집안일이 느네요 ㅋ

  • 63. ...
    '21.3.28 9:42 PM (121.134.xxx.75)

    그런데 쿠팡이츠 놔두고 왜 모임중인 엄마를 찾는대요?

  • 64. 저도
    '21.3.28 9:48 PM (217.165.xxx.235)

    30에 결혼하기 전까지 하나도 안했어요.
    엄마가 시키려고 했지만 게을러서요.
    숙모며 고모들은 다 말리고요..
    어차피 결혼해서 할텐데 뭐하러 미리 시키냐고...
    결혼해서 하게되니 다 해요.
    사실 집안일 그거 뭐 어려운건 아니니 하려고만 하면 금방 하잖아요.

  • 65. 예전 직장에서
    '21.3.28 10:10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예전 직장에서 나이가 50이 넘은 결혼 안 한 여직원이 80대 어머니와 사는데요. 아침에 엄마가 차려놓은 밥먹고 가라고 해서 싫다고 싸우고 왔다고 하는데 넘 한심해 보였어요.. 알고 보니 아침에 세차까지 해준대요. 노인네가 근데 그 직원 정말 해맑고 멀쩡해요.

  • 66.
    '21.3.28 10:10 PM (112.158.xxx.105)

    저도 남편도 결혼 전에 한번도 세탁기 안 돌려봤는데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처음으로 둘이 설명서 읽어가면서 돌렸어요
    지금 결혼 8년차 둘 다 살림 끝내주게 합니다

  • 67.
    '21.3.28 10:12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시키고 안 시키고를 떠나서 나중에 닥치면 다한다고 저 아는분도 애들 손가락 하나 까딱 못하게 하더라구요
    안 힘드세요? 했더니 집에서 대우 받아야 밖에서도 대우 받는다고...
    그분은 남편 없으면 어디 나가지도 않아요
    차타고 가야하는데 본인 운전 못한다고...
    운전면허 따세요~했더니 내가 위험하게 운전을 하냐고...
    그 소리듣고 기함을 했네요
    본인은 위험해서 안되고 본인 남편은 위험해도 된다는건가.!!!!

  • 68. ggg
    '21.3.28 10:24 PM (122.38.xxx.115)

    그런 집구석들 보면 한심하던데요
    나이 20살 넘어서 못하는것도 헉이지만 30넘어도 못하면 ㅋㅋ
    사람구실도 못하고.. 어따 써요
    그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인간관계에 있어서듀 짜증나요
    여럿이 어울리는 자리에서도 엉덩이 무겁고..
    자식들 잘 키우세요
    집에서 집안일 설거지 하고 쓰레기 버려도 자식 곱게 키울수 있어요

  • 69. ...
    '21.3.28 10:42 PM (210.117.xxx.45)

    아들 그렇게 키운다면 욕 바가지로 할 거면서..

  • 70. ...
    '21.3.28 10:43 PM (210.117.xxx.45)

    힘들게 일하고 온 엄마 돕는 게 당연한 거죠

  • 71. ........
    '21.3.28 10:45 PM (112.140.xxx.54)

    정상아닌데요.
    엄마 모임 중인데 밥차려달라 언제오냐고 문자질?이라니
    애꾸눈 세상에선 정상이 비정상으로 보인다죠.
    원글님 이해하세요

  • 72.
    '21.3.28 10:53 PM (125.183.xxx.190)

    집안일 안시키는걸 다들 자랑스럽게 얘기하다니 대단들 하구만요
    아들들 얘기할때는 좀 가르쳐라마라그 난리들이더니 딸들은 아까워서 못시키
    그냥 우쮸쮸하면서 키우는군요들
    요즘 집안일도 다 분담하는데 아들도 미리 가르칠필요가 없겠네요
    아들 가진 엄마들 결혼생활 원만하라고 다들 미리 가르치고 그러잖아요
    이제 그런 강박 느낄 필요가 없어서 편해지겠네요

  • 73. ..
    '21.3.28 10:58 PM (106.102.xxx.190)

    울엄마가 저를 그렇게 키우셨는데 진짜 하나도 몰라요.
    그냥 중딩 정도 아이수준 이랄까
    저도 통돌이 세탁기 못돌려요. 드럼은 버튼 하나 누르면
    되니까 괜찮은데.. 그래서 남편이 많이 같이 해줘요.
    딸램 저렇게 키우면 민폐 되고 바보됩니다. 저처럼..

  • 74. 그린 티
    '21.3.28 11:01 PM (39.115.xxx.14)

    저희집 딸이 둘인데 우리 어머니 동네 사람들이 딸들 집안 일 안시킨다고 그럴때 나중에 하기 싫어도 할텐데 지금은 집안일 하게 하고 싶지 않다고 하셨는데 다 닥치니 하게 되던대요. 저도 결혼전까지 세탁기 돌릴 줄 몰랐었어요.
    요즘은 요리도 검색하면 재료 다듬기 부터 과정 다 나오니
    웬만해서 닥치면 다할 듯,전 아들만 둘인데 설거지도 시키고 세탁기도 돌리게 하고 청소기도 돌리게 합니다.

  • 75. ㄱㄱㄱ
    '21.3.28 11:04 PM (221.149.xxx.124)

    어차피 결혼하면 알아서 다 해요.
    왜냐면 대다수의 남자들은 더 안하기 때문에요..(할 줄 알아도 안함ㅋ)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어 있어요...

  • 76. 저도
    '21.3.28 11:07 PM (111.65.xxx.135)

    엄마가 한번도 집안일 시켜본적이 없는데 결혼하고 40중반이 되었는데도 바느질 못하고 세탁기 돌리는거는 결혼하고 남편에게 물어보고 했네요... 운전면허는 남편이 본인이 운전하고 다할테니 급하게 볼일있으면 무조건 택시타라 해서 아직 면허가 없어요

  • 77. ...
    '21.3.28 11:10 PM (121.6.xxx.221)

    우리집 중2 남자애 집에 오면 교복 양말 벗어 빨래통에 모아두고 식구들 들어오는데로 얼추 차면 지가 세탁기에 넣도 버튼 누릅니다. 숙제할땐 제가 널어주고 자기가 나와 널기도 하네요...세상 쉬운 일을 30대가 못한다고요? 이건 여자 남자 문제가 아닌데...

  • 78. 필요한때
    '21.3.28 11:10 PM (49.163.xxx.104)

    필요하면 다 합니다.
    그 때가 언제인가요?
    딸들이 30이면 엄마는 곧 60인데, 알바로 녹초가 되어 온 엄마는 안중에도 없나보네요.
    아이들 취업준비며 직장생활이며 힘들죠.
    하지만 엄마도 힘들죠.
    가족의 구성원으로 가사일은 함께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키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79. 울엄마
    '21.3.28 11:11 PM (121.133.xxx.176)

    울엄마도 그랬어요.
    시집가면 다 할건데 뭐하러 내 귀한딸 집에서 시키냐고
    내가 고이데리고 있다가 시집보낼거라고 하시더니
    시집와서 내 살림 사니 잘하게 되더라구요.
    엄마가 하는거 보고 자란게 그게 교육이었어요.
    엄마 보고 싶어

  • 80. 글쎄요
    '21.3.28 11:16 PM (112.155.xxx.234)

    시어머니가 그렇게 키운 저희 시누 50이 되도록 똑같이 살아요. 결혼 안하고 같이 사는데 정말 청소 설거지 빨래 아무것도 안합니다. 80 노모가 끙끙거리며 하시는데... 엄마 아파도 죽 한그릇 끓여줄줄 모른다고 한탄하시네요. 저는 절대 저렇게 안 키워야지 싶어 애한테도 적당히 가르치고 시키며 삽니다.

  • 81. 묻고싶은데요
    '21.3.28 11:20 PM (188.149.xxx.254)

    집안일 하나도 안하고 시집가서 귀하게 사시나요?

  • 82. ...
    '21.3.28 11:22 PM (175.195.xxx.95)

    아들이어도 답답 딸이어도 답답
    제주변 50다된 노총각도 직딩 엄마랑 살면서 집안일 꿈쩍 안하긴 해요
    먹은 컵 컴퓨터 옆에 그대로 놓고

  • 83. 음...
    '21.3.28 11:36 PM (182.215.xxx.15)

    저는 울 초딩 남자아이 둘 집안일 적극 동참시켜요. 여자거 남자건 기본적인 건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딱 기본이요. 사람이 사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이요. 나중에 안할지라도 해 본 경험이 있는 아이가 경쟁력 잇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의식주.

  • 84. ..
    '21.3.29 12:13 AM (112.167.xxx.66)

    전 직장맘인데 애들 어릴 때부터 집안 일 시켰어요.
    초등 저학년 때부터 각자 여름옷 겨울옷 정리했고
    캠프가거나 할때 자기 짐 자기가 싸게 했어요.
    평소 설거지, 자기 방 정리 각자 하고요.
    중등 때부터는 집안 청소, 빨래도 가르쳤고 간단한 요리도 하게 했어요.
    고등 때는 일요일에 제가 늦잠자고 일어나면
    아침 다 해놓았더라고요.
    애들이 대학생 되니 제법 요리 잘하고
    지금 독립했는데 직장 다니면서 감치도 담아먹어요.
    자기 살림을 할 줄 아는 것중에
    가장 중요한게 자기 먹을거 조리할줄 아는거라고 봐요.
    식생활을 독립적으로 할줄 알면 거의 모든 일상사가 편합니다.
    전 우리 애들이 기본적으로 자기 생활을 무리없이 할줄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85. 저도
    '21.3.29 12:17 AM (39.123.xxx.212)

    부끄럽지만 결혼 전 37살까지 엄마가 딱히 시키지도 않았고 결혼해서 니살림이나 잘해라 하셨네요
    지금은 우리집 오시면 깜놀하세요
    게으름 많은 제가 집정리 깔끔하게 해놓고 사는거 보면 넘 신기하대요ㅎㅎ
    그래도 결혼 4년차인데 아직 세탁기 돌리는건 못해요 ㅠㅠ
    남편이 옷 냄새에 예민해서 빨래하는거 엄청 신경 쓰거든요
    절 못믿겠는지 자기가 직접 하는게 안심이 된다는데...-.-;;
    작년에 아기 태어나고 빨래가 많아져서 제가 한번 배워볼까 했는데 그냥 지금까지 해온김에 앞으로도 빨래는 평생 본인이 하고 저한테 평생 생색내기로 했네요 ^^;
    요리도 남편이 손이 빨라서 제가 재료 손질해두면 남편이 하는대신 전 설거지를 아주 열심히 깨끗하게 하고있어요^^

  • 86.
    '21.3.29 12:35 AM (182.215.xxx.131)

    세상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딨나요
    자녀가 동동 거리며 집안일 하는 엄마를 보고도 손 하나 까딱 안하며 30이 넘어간다는 건 자랑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아무리 안시켜도 해야죠. 엄마를 보고 도와야겠다..는 맘이 저절로
    생기는 자녀로 키워야죠
    물론 안 시켜도 타고난 아이들은 척척 도웁니다
    제 일곱살 늦둥이는 사랑을 듬뿍 주니 그걸 보답하려는 지
    절 자꾸 도우려해서 어찌나 기특한 지 몰라요
    그러나 타고나길 그저 받으려만 하는 자식도 있습니다
    기질이니까요. 그런데 그런 집 엄마가 아예 일도 안 시키면
    엉덩이 무거운 사람밖에 안됩니다
    ..댓글들을 보니 안시키고 키웠는데 때 되니 잘만한다..하시는데
    그건 아이가 타고나길 잘하는데 그동안 안한거라고 밖엔..
    ...아 참 그리고 자녀분들 너무 아끼시다가 본인 골병나면
    과연 자녀들이 좋아할까요
    너무 바지란하시고 집안일 혼자 다 하시려는 분들 대부분
    이른 나이에 관절에 이상 생기시던걸요
    집안일은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분담.
    육아도 부부가 함께. 형제자매도 함께 동생 육아 참여.
    반려동물도 가족 함께 케어하는 게 맞지 않나요

  • 87.
    '21.3.29 12:41 AM (223.38.xxx.53)

    닥치면 다하니 안시킨다는것도 10대20대 정도면 모를까
    30대면 아줌마 나이인데 모자란것 아닌가요
    늙은 엄마 밥차려 달라고 엄마한테 계속 전화하는 30대
    딸 이라니 끔찍 하네요 20대 라도 놀랄일 이네요
    저런 여자들 사회생활 하면서 주위 힘들게 하겠죠

  • 88. 서른살이 넘도록
    '21.3.29 12:53 AM (124.53.xxx.159)

    아주 못됐네요.
    저능아도 아니고 자기꺼라도 스스로 해야지
    그나이 되도록 뭘 보고 배웠을까요.
    엄마의 고달픔이 안보일까요?
    웬지 징그럽네요.

  • 89. ddd
    '21.3.29 1:44 AM (175.113.xxx.60)

    저희 친정엄마도 시집가면 고생한다고 일부러 안시켰어요.

    저 결혼해서 알아서 척척 잘해요.

    우리 엄마.. 너무 고마워요.

  • 90. ㅇㅇ
    '21.3.29 1:50 AM (1.136.xxx.158) - 삭제된댓글

    그 닥치면 한다는 거 사회생활하고 결혼생활하면서 배워나가니
    다 하기는 하는데 쉽지 않았어요.

    엄마는 제가 밖에서 배워 변한 모습보시고 우리 딸이 이제 엄마보다 야무지다며 말하시는데

    배울 곳은 많죠..블로그 유투브 강의 클라스 다른 어른들 시우머니까지.. 그래서 엄마랑 스타일이 많이 달라요. 물론 깜놀하시죠.
    그만큼 나중에 체득하려면 나름 노력한 거죠.
    전 자연스럽게 엄마랑 교감하며 어느정도 몸에 배는 것도 좋다고봐요.

    집안일이 뒷치닥거리나 노동일 수 있지만 사회나가면 몸에 밴 야무짐과 자기관리 배려가 될 수 있거든요.

  • 91. 못하는게 아니죠
    '21.3.29 1:55 AM (121.162.xxx.174)

    솔직히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
    그걸 배워야 아나요?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거고
    누군가 한 사랒이 녹초가 되서 들어왔는데
    자기들을 돌봐주길 바란다는 건( 그 빨래 본인들 옷, 수건 등등 있죠)
    인정머리가 없는 거에요

  • 92. ㅇㅇ
    '21.3.29 2:07 AM (1.136.xxx.158) - 삭제된댓글

    그 닥치면 한다는 거 결혼생활하면서 배워나가니
    다 하기는 하는데 요즘 비혼도 많잖아요. 이럴 땐 삶의 질까지 크게 영향 미쳐요.
    또 그만큼 나중에 체득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전 자연스럽게 엄마랑 교감하며 어느정도 몸에 배는 것도 좋다고봐요.

    집안일이 뒷치닥거리나 노동일 수 있지만 사회나가면 깔끔함이에요. 이기적으로 깔끔만 떠는 거 말고요. 몸에 밴 야무짐과 자기관리 남에 대한 배려가 될 수 있거든요.

    원래 알아서 청소하고 정리정돈 잘하는 애들은 상관없는데
    못하고 안하는 성격들 공주처럼 키우면 더 힘들고 어디가서 욕 먹을 일도 많구요.

    사람에 따라선 계속 어설픈 사람
    그냥 지저분한 사람
    여튼 사람에 따라선 나중에 하든 안하든 가르치는 게 도와주는 거에요.

  • 93. ㅇㅇ
    '21.3.29 2:19 AM (1.136.xxx.158) - 삭제된댓글

    같은 미혼도 달라요. 나이먹고 유학공부 길게하면서 맨날 라면에 어묵 잔뜩 넣거나 만두 넣어 먹는 거밖에 모르는 경우나
    인스턴트 외식으로 때우면서 맨날 엄마 밥상 무슨 나물이니 무침이니 그리워하고...
    깔끔은 떠는데 옷 보관 정리법 등 하나도 모르고
    세탁도 상남자들처럼 왕창 다 섞어 때려박는 식.

    근데 공부만 하는 공주에요. 깔끔도 떨고요....기본적인 의식주 가르치는건 중요한 것 같아요

  • 94. ..
    '21.3.29 3:11 AM (119.69.xxx.229)

    저 결혼전에 엄마가 하나도 안시켰는데 결혼후에는 남편이 거의 다 해요ㅎ

  • 95. ㅇㅇ
    '21.3.29 3:43 AM (180.182.xxx.79)

    저는 집안일 하면서 컸는데 결혼후에도 남편이 다 합니다
    이게 남편 성향인거지 내가 그렇게 큰 덕이에요?

  • 96. ..
    '21.3.29 4:07 AM (106.102.xxx.190)

    엄마가 저를 집안일 하나도 안하고 키웠는데요.
    저 시집와서도 일 거의 안하고 삽니다.
    어쩌다 이렇게 됐네요.
    결혼 14년찬데 한번도 청소기를 돌려본일이 없네요.
    글쓰면서도 경악 스러운데 음쓰 한번도 안버려 봤어요.
    아파트 음쓰 시스템 그래서 몰라요.
    김장 저는 무 만 채칼로 썰어요. 나머지는 남편이 뒷처리까지 다해요. 운전은 겁이 많이 못하다가 한 4년전부터 사는 지역은 돌아다녀요.
    남편이 택시 타고 다니라고 했는데 운전은 제가 심심해서 배웠어요.

  • 97. ㅎㅎ
    '21.3.29 4:09 AM (39.7.xxx.64)

    저도 일하는 부모님 도와드리며 컸는데
    남편도 집안일에 참여 잘해요 어떤건 저보다 훨 잘하구요
    가족으로 살면서 기본적인 배려, 협조 이런거
    소소한 집안일 분담하며 배우는거 아닌가요?

    이러니 일머리는 없어 주변에 민폐끼치는 주제에
    본인이 엄청 능력있는줄 알고 주변사람 복장터지게 하는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자라보네요
    댓글 진짜 어이없다 ㅎㅎㅎ

  • 98.
    '21.3.29 5:05 AM (66.27.xxx.96)

    남의 집 아들들은 집안일 안가르쳤다고
    그 에미들 다 ㅁㅊㄴ 취급들이더니
    댓글 다수를 보니 메갈의 조상을 보는듯
    심지어 남편만 부려먹는다고 부심들까지

  • 99. 에휴
    '21.3.29 5:49 AM (125.178.xxx.135)

    엄마 아플 때 대비해
    고학년부터는 조금씩 시켜야 겠더군요.
    서른 넘어도 안 해봤다니 엄마가 아주 건강하신듯.

  • 100. 착각
    '21.3.29 6:50 AM (58.234.xxx.88)

    엄마가 집안일 안시켜서 하나도 안해보고 컷다고
    자랑하듯 말하는 동네엄마보고 공주병도 아니고 뭐지? 왜 저리 당당하지?했는데...ㅎㅎㅎ 아주 일반적인 거였나봅니다.
    아들이고 딸이고 본인 몸관리며 주변정리는 어느정도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내 아이들이 저런 공주, 왕자같은 아이들과 어울린다고 생각하니..갑갑하네요..좀 가르칩시다. 적어도 경험은 있어야된다고 생각해요

  • 101. ...
    '21.3.29 7:37 AM (223.62.xxx.65)

    집안일 안하고 큰 게 자랑이라니..
    남들이 볼 땐 모지리 같아요
    서른인데 세탁기도 못 돌리면.
    유학가서 그런 20대 애들 많이 봤어요. 닥치면 한다는데 주변에 엄청 민폐죠.
    유학 온 어떤 20대는 이불을 몇 년간 안 빨더군요. 어떤 30대는 김밥 말아본 적 없다하고. 뒤에서 회자되고 한심.

  • 102. ㅠㅠ
    '21.3.29 7:53 AM (220.245.xxx.55)

    엄마가 집에서 살림만 해도 힘들어 보이면 도울줄 알아야죠...그건 가족을 떠나서도 남이라도 거들어 주지 않나요?
    암튼 잘못 키운거 맞아요...저도 할말 없어요 아무리 시키고 뭐라 해도 천성이 어지르고 자기밖에 모르는 성향을 타고 나서 관계만 나빠지고 별 승산이 없었어요...그래도 제가 인내로 끈기로 훈련을 시켰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ㅠㅠ
    시집가서는 자기 집이니깐 그래도 잘하겠지 했는데....똑같아요
    습관이 된거죠 덕분에 사위가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ㅠㅠ 사위만 보면 너무 미안하답니다 살림도 미리 익숙해져야 독립해서도 습관이 되어서 잘한다고 봅니다^^

  • 103. 나이차고
    '21.3.29 8:04 AM (175.119.xxx.110)

    저러는거 친구들 사이에서 좀 한심하게 봐요.
    대놓고 말을 안할뿐.
    기본적인건 할 줄 알아야지 댓글에 놀라고 가네요.

  • 104. 한심한 엄마
    '21.3.29 8:11 AM (175.223.xxx.137)

    그 엄마 사고가 조선시대 사고네요
    여자는 결혼하면 많이한다?
    한 인간으로서 보질 않고..
    가족 구성원간에도 서로 지키고 위하는 매너가 있어야지요
    저런 딸들은 회사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도 이기적이 됩니다
    남을 위한 배려가 없잖아요

  • 105. belief
    '21.3.29 8:38 AM (125.178.xxx.82)

    저도 서른에 결혼하고 세탁기 돌리는거 처음 알았어요..
    밥하는것도..

  • 106.
    '21.3.29 8:52 AM (223.38.xxx.130)

    30넘도록 집안일 안해본것도 웃기지만 모임중인 엄마한테
    밥해달라고 전화 한다니요 대박 모지리 같아요

  • 107. 푸하하하
    '21.3.29 9:06 AM (222.236.xxx.78)

    여기 댓글들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결혼하면 다 한다는 둥,
    결혼전 일 시키면 나중 일 많이 한다는 둥,
    무슨 미신같은 덜떨어진 말을 자랑스럽게 하나요?

    왜요? 공부도 대학가면 다 할테니 지금 시키지 말죠.
    동물도 살아가는 방식을 교육하고 독립 시키는게 부모 역할인데
    그저 공부와 공주되는 법만 가르치는게 인간 부모 역할인가요?
    여자든 남자든 자기 스스로 생활에 필요한 의식주 해결 방법은
    어릴때부터 가정에서 가르치고 하는게 당연한거예요.

  • 108. ......
    '21.3.29 9:34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딸들 시키라고 하니
    시집가면 하기 싫어도 할텐데 그러면서
    본인이 다 해요

    ===> 이건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만 유효한 거죠. 성인이 돼 서도 어린 애 처럼 키워요?

  • 109. . . .
    '21.3.29 9:46 AM (112.169.xxx.45)

    이중성 쩌네요
    아들을 서른 넘도록 암것도 안시켰다하면 입에 거품 물거면서
    이러니 딸만 있는 집은 좀 . . .

  • 110. 워워
    '21.3.29 9:50 AM (114.203.xxx.84)

    결혼하면 평생할것도 맞고
    때가 되면 다 하게 되는것도 맞아요
    시집가기전에 시키기 싫어하는것도 그 엄마의 가치관이
    그런거니 남들이 뭐라할수도 없는거구요

    다만 분명한건 안하는것과 못하는것은 완전 다른거에요
    엄마가 아프시거나 중요한 모임에 갔을때..등등
    이런 상황에선 누가 시키거나 시키지않거나를 떠나서
    본인이 자발적으로 해야하는게 성인인거고
    또 그게 옳은겁니다 애휴...

  • 111. 음...
    '21.3.29 10:13 AM (121.190.xxx.146)

    40중반 미혼지인이 자기 엄마가 밥도 안해준다고 불평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도 그 나이쯤 되면 밥하는데서 은퇴하셔야하니 그냥 먹고 싶은 반찬사서 밥 차려 먹으라고 했어요....

    아마 원글친구분의 미래가 제 지인 어머니이지 않을까....

  • 112. ...
    '21.3.29 10:14 AM (152.99.xxx.167)

    아들이고 딸이고 같이 살명 당연히 살림 분담하게 키워야지
    애들을 기본예의도 없이 잉여로 키우면서 거기다 자랑질하는 멘탈..

    저러고 자라면 집안일 하나도 안하는 남편. 공주같은 맘충 될 확률이 많죠.
    집에서 살면서 기본적인 집안일도 안하는 성인이 제대로 정신이 똑바로 박힌거 맞나요?
    직장에서 공주왕자로 자란애들 일머리 없는거 다 티납니다.

  • 113. 진짜
    '21.3.29 10:17 AM (106.248.xxx.21)

    저런 애들 일머리 없어요.
    나혼자산다같은 프로만 봐도 부엌에서 한 5분만 있어도 바로 티나잖아요. 일 이상하게 하는 거 ㅋㅋ 회사에서도 그런다니까요...

  • 114. 흠..
    '21.3.29 10:26 AM (61.83.xxx.94)

    시키면 하죠.
    안 시키니 안 하고, 안 해봤으니 못 한다고 하는걸테고요.

    제가 빨래 다 돌린뒤 구연산수 넣어 헹굼을 다시 한 번 더 하는데,
    그거 딸아이에게 몇 번 부탁했더니 잘 합니다.

    11살입니다.

    별 걸 다 걱정하십니다.. 안 해봐서 못 하는것 뿐이예요.
    필요하면 합니다. 남의 딸 그만 걱정하세요.

  • 115.
    '21.3.29 10:30 AM (73.53.xxx.238)

    딸키우며 이렇게 친정에서 곱게 컸다 보여주려고 아무것도 안시키는 집들 있어요. 나중에 결혼하고 시집살이 당할까봐 그런것 하지 말라고.
    시집살이 가령 시어머니가 내딸 김치 담궈라 뭐 음식 해라 설거지 해라 살림 잘하라고 시집살이 시키는 거는요
    내가 딸을 결혼전 얼마나 살림을 안시키고 아무것도 모르게 키우느냐가 관건이 아니예요.
    내딸이 얼마나 기우는 결혼을 하느냐. 그리고 여자의 친정 부모님의 학벌 직업 사는 정도 집안 가정환경 에 달린 거예요.
    없는 집에서 내딸 귀하게 키웠다 살림 아무것도 안시켰다 해봐야 시댁에서 수긍할까요? 친정 부모 스펙 쌓고 딸 조건 스펙이 중요하지
    살림 아무것도 모르고 라면 하나 안끓여먹고 엄마가 다 해줬다는게 딸을 공주처럼 키웠다는게 아니예요.

  • 116. 한국엄마들은
    '21.3.29 10:30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일분일초라도 남들보다 공부를 더 시켰으면 하지
    집안일로 공부시간 뺏기는걸 원치 않아요.
    그게 습관화되다 보니 애들도 으례 그러려니..

    남들은 고액과외까지 시키는 판에
    가사 까지 시키면 죄책감이 들긴 하겠지만
    아이의 인성발달엔 전혀 도움이 안되겠지요.

  • 117. 저요저요
    '21.3.29 10:32 AM (39.113.xxx.159)

    결혼전까지 세탁기사용법 몰랐어요 ㅜㅜ
    밥도 안해봐서 밥하는방법도 몰랐고요ㅜㅜ
    30중반에 결혼했고 그 모든걸 다합니다 ㅎ ㅎ ㅎ
    엄마는 제가 결혼하면 지겹도록할거라며 안시키셨어요.
    걱정마세요. 엄마의 그 마음이 고마워서
    결혼후에는 남편과 분담해서 잘 해나가고있어요~

  • 118.
    '21.3.29 10:32 AM (73.53.xxx.238)

    그리고 보통 친정엄마가 학벌 직업 뛰어난 집안은 엄마가 딸 그렇게 쫓아다니며 라면 끓여주고 밥 차려주고 그런거 할 시간도 없고 그런거 안해요. 엄마하고 딸 하고 같이 공부 하고 사먹고 집에선 도우미 아줌마가 차려주지

  • 119. 엄마가
    '21.3.29 10:4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일해서 엄마도 집안일안하고
    일하는 아줌마가 다하느라
    세탁은 커녕 설겆이 한번 안하고 살다
    결혼해서 엄마처럼 살줄알았는데
    월급쟁이남편이라 살림꾼이 다 됐어요.
    결혼전 집안일안하고 공주처럼 산게 욕먹을 일인지 첨알았네요.

  • 120. 한심
    '21.3.29 10:48 AM (149.248.xxx.66)

    때되면 다하길 개뿔. 저런애들 밖에서도 민폐덩어리에요.
    우리엄마가 시집가면 평생할거라고 나 집안일 하나도 안시켜 오홍홍
    나이 서른되도록 밥한번 안해보고 빨래한번 안돌려본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곱게자란 공주행세 밖에서도 똑같이 하거든요.
    딸이고 아들이고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기본은 하게 교육시키세요.

  • 121. 일하는
    '21.3.29 10:58 AM (39.117.xxx.106)

    엄마둔 덕에 엄마도 집안일안하고 아줌마가 살림 다해서
    세탁은 커녕 설겆이 한번 안하고 살았어요.
    결혼해서 엄마처럼 살줄알았는데
    월급쟁이남편이라 그냥 살림꾼이 됐네요.
    결혼전 집안일안하고 공주처럼 산게 욕먹을 일인지 첨알았고
    조건이 되서 안해도되는일을 안하고 산건데
    일머리 없다는 댓글은 또 뭔가요.
    아들이고 딸이고 지가 해야할 상황이면 다 하고 살것이고 안할수있으면 누구든 안하고싶은 일 아닌지.
    일머리 가르친다며 딸들 부려먹고싶은 아줌마들
    아들도 똑같이 가르치고 계신거죠?
    공부할만큼 한 사람들이 고작 세탁기하나 못돌리고 꾀죄죄하게 입고 다닐까봐 걱정들이신건가요.

  • 122.
    '21.3.29 12:06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대학때 까지는 공부시키느라 안시켰다 치죠
    30이 넘었다잖아요 남들은 애엄마 학부형도 할 아줌마
    나이에요 30넘어서 밥도 못차려 먹어서 엄마
    한테 전화해서 밥차려 달라니 무능력의 극치죠
    그정도 일머리로 뭘하겠어요 결혼 해서도 살림 힘들다고
    울고불고 할걸요

  • 123.
    '21.3.29 12:14 PM (223.62.xxx.83)

    옛날이야 20중반에 일찍일찍 결혼 했으니 집안일 안해보고
    결혼했을수도 있지만요
    요즘 30대 중반 40,50까지 부모랑 살면서 손구락 하나 까딱
    안하고 늙은 엄마한테 빨래 청소 다시키고 밥상 받아먹는
    중년들 보면 솔직히 나이값 못하는 ㄷㅅ 같아요

  • 124. 윗분
    '21.3.29 12:19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결혼전 집안일 안하고 공주처럼 산게 욕먹을 일이란게 아니고
    물론 님처럼 조건이 되면 안해도 상관없지 않겠어요
    그러나 이글의 30대녀는 엄마가 기진맥진 지쳐 있는데도
    짐을 얹어주면 그게 어찌 정상적인 멘탈인가요?
    최소한 본인 짐을 더해주진 않아야죠.
    그 얘기를 하는거죠.
    저 오십대인데 결혼 28살에 했는데 밥은 커녕 걸레한번
    내손으로 빨아본적 없었고 밥통에 밥하는걸 남편에게 배웠어요.
    도와 줄 사람없고 애들은 말도 못하게 입 까다롭고 (어릴때 나처럼)
    울며불며 육아하며 살림했고 지금은 살림여왕까지는 아니라도
    잘하는 쪽에 속할겁니다. 시가에서는 음식도 잘한다는 평을 받아요.
    물론 난 내실력이 성에 안차지만....
    물론 결혼후에 닥치면 잘할수 있어요.
    집안 일,결혼 후엔 어쩌고 그렇게 생각할 문제도 아니고
    당장 엄마는 지쳐가는데 한집에 사는 딸이 모를수가 없을텐데 ...
    뻔뻔하고 악랄하다고 까지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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