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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관할 때 고인의 모습은 다 평온한가요?

조회수 : 4,900
작성일 : 2021-03-28 03:02:08
임종때의 모습과 입관때의 얼굴 모습이 똑같은지
둘 다 지켜보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IP : 121.191.xxx.2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관 전
    '21.3.28 3:19 AM (121.133.xxx.137)

    다 매만져요 ..

  • 2. 입관때
    '21.3.28 6:32 AM (121.165.xxx.112)

    얼굴까지 보나요?
    저흰 굳이 보여주지는 않던데요.
    아산병원이었는데
    유리창 너머로 모습만 보았지
    얼굴표정까지 자세히 들여다 볼 정도는 아니었어요.

  • 3. ....
    '21.3.28 8:03 AM (125.177.xxx.82)

    비슷하셨어요. 늘 온화하고 따뜻하셨던 모습 그대로였어요.

  • 4. 네에
    '21.3.28 8:06 AM (222.238.xxx.147) - 삭제된댓글

    입관시 고인의모습
    자손들이 기억하죠
    평온하고 예쁘셨어요 저희 부모님도 시모님도요
    무엇을 염려하시는지 모르지만
    그 모습으로 좋은곳에 가실거란 마음 들었어요

  • 5. 그게
    '21.3.28 8:54 AM (1.225.xxx.20)

    암 등으로 살 다 빠지고 뼈만 남은채 돌아가시면
    평온해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외모가 건강하실 때의 모습이랑 너무 달라서 그런지...
    장례식에 쓰려고 영정사진을 꺼냈는데
    건강하실 때의 모습이 낯설어 보일 정도였어요

  • 6. ...
    '21.3.28 9:27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비슷했던것 같아요 ...ㅠㅠㅠ 네 얼굴까지 보여주더라구요 .. 유리창이 아니라 그 앞에서 직전 가서 봤어요 ... 저희집은 큰병원이 아니라 그냥 일반 병원에서 장례식 치뤘거든요 .

  • 7. 병원에서
    '21.3.28 10:09 AM (223.39.xxx.70)

    온갖 약물을 투여받은 경우는 얼굴이 사색이 되어있구요
    집에서 약물 치료 없이 자연사 하신 경우는 얼굴색이 그대로 맑아보였어요

  • 8. ....
    '21.3.28 10:19 AM (122.32.xxx.138)

    35년전 집에서 돌아가신 엄마는 고통스런 얼굴이었고 그래서 염할때 나이어린 딸들은 보지말라 했었어요 시부모님과 아버진 천수를 다하셨는지 아주 평온한 모습이었어요 엄마없이 오랜 세월 혼자였던 아버지..
    맑고 편안한 모습인게 가슴저려서 이마에 입맞춤하고 보내드렸습니다 ㅠ

  • 9.
    '21.3.28 10:19 AM (124.50.xxx.153)

    요양병원에서 임종땐 입도 안다물어지셨고 많이 불편한 모습이셨어요. 입관할땐 평온해 보이셨어요. 연하게 화장을 시켜주셨더라구요.

  • 10. ㅇㅇ
    '21.3.28 10:22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네 cpr까지 하다가 가셨는데 꿈꾸는듯 평온해 보이셨어요

  • 11. ..
    '21.3.28 10:23 AM (223.62.xxx.188)

    주무시듯 평온해 보였어요

  • 12. 아버지
    '21.3.28 3:01 PM (223.39.xxx.172) - 삭제된댓글

    암투병끝에 가셔서 큰키에도 아이처럼 마르셨어요
    그런데도 너무 조용히 잠드신듯해서 맘이 조금이라도
    덜아픈거같고 사랑스러우시다 생각했어요
    저를 너무도 아꼈던 아버지와
    이별이 쉽진 않지만
    마지막모습이 평온해서 다행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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