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가게가 문을 닫는다니 슬퍼요..
(면은 밀이고 양념은 냉면양념이라기에 대체 그럼 냉면을 먹지 뭣하러??)
밀면을 먹어본 지인들의 별거 없다. 굳이 찾아먹을 음식은 아니라는 말에
그냥 지나치는 가게였네요. 그러다 호기심에 한번 먹어봤는데..
너어무 내 스타일..
먹을 때 마다 발을 동동 구르면서 하루에 한끼는 밀면을 먹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꾸었는데.. 이직한 회사 퇴근시간이랑 가게 마감 시간이 애매하게 어긋나면서 아쉽게도 못먹고 돌아선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ㅜㅜ
단골이 되려다 말아버린거죠. 그러다 올해부터는 가게 마감 걱정 안해도 될
널널한 퇴근시간이 확보가 되서 가본 그집 밀면맛은 역시나 !!
오늘도 저녁 해결하고 계산하는데 떼잉? 내일로 영업 마감을 하신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더라구요. 너무 당황스럽고 망연자실해서 몇마디 묻지도
못하고 나왔는데 생각할수록 너무 울컥해서 바로 옆 카페 조각케잌을 사서
다시 들어가 인사드렸어요. (매운 밀면 먹고 옆 카페 조각케잌 먹는게 제 낙이였거든요...) 꼭 좋은일 많이 생기실거라고..
동네에 오래도록 자리잡은 맛집이 되길 바랬는데.. 정말 정말 아쉬워요.
1. 흑
'21.3.27 7:32 PM (61.253.xxx.184)그 기분 알거 같아요
전 제가 좋아하는 가게가
왜 내가 좋아하기만 하면 다 없어지는지....
내가 이상한건지...
며칠전엔 이마트안에 쌀호두과자 파는곳이 있었는데
내가 좋아해서 갈때마다 사왔는데
며칠전 가니
코너가 없어졌더라구요.
심한 배신감이.....2. ㄱㄴ
'21.3.27 7:34 PM (219.248.xxx.99) - 삭제된댓글추억이 있는 가게가 없어지면 더 그렇죠
3. ..
'21.3.27 7:38 PM (223.62.xxx.213)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라지만..
아시죠? 먹고 맛있어서 몸서리치던 그 기억을 안겨준 집이 사라지면 다시는 그 맛을 못볼거 같아서 슬퍼요. 비슷하긴해도 똑같은 맛은 이제 없는거겠죠? ㅜㅜ4. 주인
'21.3.27 7:41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감격했겠어요. 두고두고 기억하겠네요.
5. ..
'21.3.27 7:42 PM (112.150.xxx.220)우리동네 주꾸미 맛집, 외식이 잦지 않아서 자주 가지는 못했지만, 어느 날 폐업하는 바람에 남편이랑 둘이 엄청 자책했어요.
그만큼 아쉬웠죠. 이해합니다.6. ...
'21.3.27 7:50 PM (14.138.xxx.55)감동감동
코로나로 사장님 힘드셨을텐데
나를 이렇게 알아주는 이름모를 손님의 마음과 선물에
눈물흘리셨겠어요7. ...
'21.3.27 7:56 PM (39.7.xxx.136)동네 개인이 하는 치킨집
양념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항상 자주 수시로 그집것만 주문해서 먹었는데
조류독감때문에 장사기복이 심해서 못하겠다고 문닫았는데
속상하기까지 하더라고요
남은 양념에 밥비벼먹으면 꿀맛이었는데ㅠ8. ㄷㄷ
'21.3.27 8:01 PM (122.35.xxx.109)나는 정말 맛있는데
사람들은 왜 그맛을 모를까요?
조각케잌에 엄청 감동하셨겠어요 사장님이ㅠ9. 울동네도
'21.3.27 8:18 PM (175.193.xxx.206)장사가 아주 잘되던곳만 문을 닫았어요. 배달도 어려운 업종이니 더 그렇겠죠.
10. 아ㅠㅠㅠ
'21.3.27 8:28 PM (1.227.xxx.55)공감해요.ㅠㅠ
저도 그럴 때 너무너무너무 아쉽고 내 역사의 한 페이지가 뜯겨져 나가는 기분이었어요.ㅠ11. ..
'21.3.27 8:37 PM (117.111.xxx.243)글쓴님 따뜻한 마음에 사장님도 두고두고 기억하실 듯요.
저도 마지막 영업날에 단골 가게 방문해서 작별 인사 했던 기억이
있네요. 원글님도 사장님도 두분 다 행복하세요!12. ㅇㅇ
'21.3.27 8:42 PM (1.231.xxx.171)따뜻한 분이시네ㅜㅜ
13. . .
'21.3.27 8:43 PM (121.145.xxx.169)밀면 맛있죠. 아쉬운 마음 이해합니다~
14. 청와대청원
'21.3.27 9:31 PM (116.41.xxx.141)올리는 싶은 글이네요
인생밀면 찾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ㅠ
제가 다 울고싶네요15. 추억
'21.3.27 10:01 PM (122.35.xxx.167) - 삭제된댓글맛도 맛이고..추억이 사라지는 기분.
큰 애 어릴때 무척 좋아해서 자주갔던
홍대 앞 피자집이 생각나네요
이대후문 라본느타르트는 아직 있는데
큰애 유치원때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너무 좋아해서
거기 갔다가 라본느 가서 우유에 타르트 먹으며
데이트 하는게 둘만의 큰 기쁨이었는데...
다들 그런 추억의 식당 있으실듯요16. 아웅ㅠ
'21.3.27 10:42 PM (210.222.xxx.20)그맘 정말 공감.
제가 밀면매니아라서...
혹시 문닫는집이 어느집이에요? ㅊㅎㅊㄷ 서울 논현은 아니겠죠? ㄷㄷㄷ17. ...
'21.3.28 12:59 AM (223.39.xxx.27)춘하추동이요? 거긴 고기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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