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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정말 늙었다고 별쓰레기같은말을 다듣네요

마른여자 조회수 : 7,237
작성일 : 2021-03-27 17:06:51
오래된 친구에요
20년가까이 된친구인데

30대초에 사회에서 알게되어 친해진친구인데

그때도 제가 말라서 솔직히 그몸매 그대로 유지 살도안찌는체질이고

지금도 말랐는데 유독 얼굴이마르긴 했죠

하지만 수술이나 시술도 하나도 안하고 관리도안하고살았죠ㅡ

젊을때는 매일만나다싶이했어요

친구는 정말 먹으면 먹는대로 찌는체질이라

약먹으면서까지 다이어트 살에 많이예민해서

성형도많이하고 나의마른몸을 많이부러워했지요

너처럼 말랐으면 소원이없겠다고

나이먹으면서 일년에 한두번만나는 사이가됐는데

아무리 그때의 몸은그대로고 얼굴이늙었다지만

어제 올만에만났는데

어쩜그리 살이안찌냐고 얼굴이왜그리말랐냐고

옛날에는 젊어서 부러웠지만

지금은 빈티나보인다고

열받아 좀싸웠는데

아 젊음이최고네요

나이가깡패ㅜㅜ
IP : 112.156.xxx.23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7 5:08 PM (1.241.xxx.220)

    그 친구가 깡패네요.

  • 2. ㅇㅇ
    '21.3.27 5:09 PM (5.149.xxx.222)

    저는 그래도 살 안찌는게 더 부러워요

  • 3. ..
    '21.3.27 5:09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열등감이 있었나봐요
    말도안되게 사람 후려치는거는 열등감이 기저에 깔려 있더라고요.


    저는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이랑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는데

  • 4. 지나다가
    '21.3.27 5:09 P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세월 이기는 사람없어요. 귀신아니고서야 ㅎㅎㅎ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던지, 안보고 지내던가 관계를 끊던지요

  • 5.
    '21.3.27 5:09 PM (121.154.xxx.40)

    그지같은 여자네

  • 6. ..
    '21.3.27 5:0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살 없다는 언어폭력 미친 듯 당해요

  • 7.
    '21.3.27 5:10 PM (222.114.xxx.110)

    살 좀 안쪄봤음 좋겠네요. 부러워서 그러는듯요.

  • 8. 그래서
    '21.3.27 5:11 PM (58.148.xxx.18)

    열등감 있는 사람은 친구로 두면 안돼요

    어제 잠이 안와서 라빠르망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거기서도 느낌

  • 9. .....
    '21.3.27 5:12 PM (221.157.xxx.127)

    엄청 뚱뚱한친구가 저한테 이렇게 마르면 남자들이 안좋아한다고 ㅋㅋ 아니 울남편은 니몸보고 기함을 하더라고 할수도 없고 ㅠ

  • 10. ..
    '21.3.27 5:12 PM (220.85.xxx.168)

    원글님에게 열등감이 있었나봐요
    말도안되게 사람 후려치는거는 열등감이 기저에 깔려 있더라고요.


    저는 결혼도 하도 아기도 낳고 대학원 다니면서 어쩌다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이랑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는데

    제가 20살때 만났던 전남친 얘기를 꺼내면서
    너 그런 찌질이 만났었잖아 기억나? 이러는데 ㅋㅋㅋ
    진짜 웃음만 나더라고요 아 얘는 아직도 이러는구나 싶어서 ㅋㅋ

  • 11. 나잇값이나
    '21.3.27 5:18 PM (121.162.xxx.174)

    늙어서 하는 막말이 빈티인거
    정말 모르면 뇌는 빈티 아니고 가난한 거죠

  • 12. ...
    '21.3.27 5:30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그때나 지금이나 너는 돼지같다고 한마디 날리세요

  • 13. ..
    '21.3.27 5:34 PM (221.145.xxx.155)

    하..저는요 130kg 나가는 사람이
    간혹 만날때 마다 첫마디가
    어머..말라서 보지도 못하겠네~~아휴..ㅉㅉ
    안볼수도 없는 관계인데 죽을 때까지
    듣게 생겼어요 ㅎㅎ

    저도 똑같이 말하면 저 죽이려 하겠죠..
    어머~어쩜 갈수록 더 찌는거야~
    에휴~뚱뚱해서 못보것네~~ ㅉㅉ

  • 14. ㅁㅁ
    '21.3.27 5:35 PM (110.70.xxx.176) - 삭제된댓글

    그게 싸울일인가요 ?
    전 뭐 그러게
    우째 못생긴 주제에 늙기까지하니
    내가 나를봐도 난감이다 해줘요

  • 15. **
    '21.3.27 5:38 PM (223.39.xxx.75) - 삭제된댓글

    여자고 남자고 나이들어 얼굴 핼쓱하면 빈티나 보이는건 사실이나
    그걸 면전에 대고 말하는 무례함은 뭔가요...

  • 16. 디오
    '21.3.27 5:43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그런데요, 솔직히
    오래된 친구끼리라면 그런말 툭툭 던지지않나요?

    물론 무례한것은 사실입니다.

  • 17. ..
    '21.3.27 5:44 PM (211.36.xxx.16)

    그 말이 사실인것을

  • 18. 마른여자
    '21.3.27 5:46 PM (112.156.xxx.235)

    사실인거 누가몰라요?

    속으로 생각하면 덧나나요


    사실인다한들 면전에대고 한다는게

    갠찮다는건가요 윗님은?

  • 19. 잘싸웠어요
    '21.3.27 5:48 PM (61.253.xxx.184)

    속으로 꿍하다가 홧병 나는거 보다가
    싸우는게 나아요.

    그리고 한국여자들은
    나이들면 볼터치(요게 마법) 해주면
    생기있어보이고 좋아요....

  • 20. ..
    '21.3.27 5:49 PM (112.155.xxx.136)

    그 친구는 참 스트레스 안 받고 살겠네요
    할말다하고 사니..

  • 21. 난 반대
    '21.3.27 5:57 PM (125.134.xxx.116)

    작고 마른여자가 키크고 통통한 나에게 모임할때마다 살 쪘다고 한마디씩.
    결국 그 모임 안나가요.

  • 22.
    '21.3.27 8:11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님 젊을때 예쁘셨죠? 지금 말랐어도 예쁜축에 들거예요.
    뚱녀가 헛소리하면
    내가 아직 볼만하구나 여기시고
    예쁜 사람들 모이는 곳으로 가세요 모임도
    예쁘게 늙으려면 못생뚱녀 피해야돼요
    일생 도움 안됨

  • 23.
    '21.3.27 8:41 PM (223.62.xxx.84)

    베프도 가끔 그러고 친구들도 가끔 만나면 그래요
    하도 들어서...
    전 몸은 안말랐는데
    얼굴살이 그렇게 없어서 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걍 너무 안되보여서 그런거니까
    그려려니하세요
    저도 지얼굴 보면 안되보여서 넘 슬퍼요

  • 24. ... ..
    '21.3.27 8:42 PM (125.132.xxx.105)

    빈티 진짜 날 거 같지도 않고요.
    나이와 상관없이 마르고 날씬한 몸매가 훨씬 더 예뻐요.
    샘나서 그러는 거죠.

  • 25. Gg
    '21.3.27 10:51 PM (220.72.xxx.229)

    흠...
    님이 마른거에 너무 자부심(?)을 보인거 아닌가요?
    뚱뚱한 친구가 대 놓고 님을 공격했을거 같진.않고
    마른것만 갖고 님이 외모부심랄 부린것에.대해
    솔직히 말라서 이쁜건 둘째치고 빈티나 보인다.말한건 아닐까요?

  • 26. 마른여자
    '21.3.27 11:33 PM (112.156.xxx.235)

    220님ㅜ

    다늙어 마른부심이 몬필요 쳐다봐주는사람도없어요

    솔직히 젊었을적도 마른부심없었어요

    전통통한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진심진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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