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안지내는 집인데 아부지 제사 제가 지내려고 하는데요
제사상 검색해보니까 우리 아부지는 안좋아하셨던 음식밖에 없는데
딸기나 요거트 이런거 좋아하셨는데 만두도요... 아부지가 좋아하시는 걸로 올려야 되지
않을까요?
조상분들이야 그시절 좋아하던 음식들이 지금 제사상에 올려져 있는 음식이었겠지만
우리 아부지는 안좋아하셨는데..... 안좋아하실거 같은데....
제사 안지내는 집인데 아부지 제사 제가 지내려고 하는데요
제사상 검색해보니까 우리 아부지는 안좋아하셨던 음식밖에 없는데
딸기나 요거트 이런거 좋아하셨는데 만두도요... 아부지가 좋아하시는 걸로 올려야 되지
않을까요?
조상분들이야 그시절 좋아하던 음식들이 지금 제사상에 올려져 있는 음식이었겠지만
우리 아부지는 안좋아하셨는데..... 안좋아하실거 같은데....
아버님 좋아하시는 게 좋죠.
그 옛날에는 그음식들이 귀하니 젯상에 올렸죠.
지금은 커피도 피자도 올린답니다.
전에도 이런글 읽었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66765&page=1&searchType=sear...
이글도 한번 보세요.
제사문화 바뀌어야죠.
생전 좋아하셨던 음식 놓고 해도 됩니다.
전이니 나물이니 못먹고 못살때 얘기죠.
허례허식 끝판왕이 제사라고 생각해요.
전 성묘갈때 생전 좋아하시던 걸로 준비해서 가요.
잘 드시던걸로 하세요
저는 나중에 제사지내지말고
아메리카노 한잔, 뻥이요가
필요해~했어요
감사합니다
착한 따님이세요.
효녀이시구요.
아버님 좋아하시는 만둣국 한 사발 놓으시고
좋아하시는 나물 무치시고
잘 드시던 과일 놓으시면 되겠네요.
식탁에 아버지 사진 올려놓고
좋아하신 음식 서너가지 올리고
묵념한후 가족들과 도란도란 식사하면 될듯요
제사 없는데 굳이 지낼 필요 없어요
귀신이 와서 먹고 갈것도 아니고
저희 아버님 돌아가시고 제사 지낸지 얼마 안됐는데요.
저희는 그냥 아버님 좋아하시던거 올리고 지내요.
아버님이 술을 한방울도 못드셨고 믹스 커피랑 콜라 좋아하셨거든요. 그래서 술도 안올리고 커피, 콜라 올리구요. 좋아하셨던 음식이랑 과일만 올립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하기로 얘기하고 지내고 있어요.
어차피 남은 가족이 돌아가신분 기억하면서 모이려고 하는거지 그옛날 형식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ㄴ저도 제사 필요없다 하지만
따님으 그리운 마음이 달래지면 좋겠어요.
안지내면 좋겠지만 ..
지내고싶으시다면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제삿상하면 떠오르는 홍동백서니 하는것들 근거도 없는거라는군요.
복 받으실거예요.
귀신이 있고 없고 먹고 가고 안가고를 떠나
내 부모님 기일 내가 음식 몇가지로 기리고 싶은거
훈훈한 일이예요.
고인이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
저는 제사 자체가 나쁜게 아니고
남의지 귀한딸 데려다가 얼굴도 모르는 남편조상들 모시라 하는게 잘못된거라 생각해요.
제사 차례도 자기조상은 셀프로 바꾸고
지내고 싶은 집만 지내면 됩니다!
음식 안올려도 되요.
그냥 초나 향 준비하고 (사실 이것도 별로 필요는 없지만 분위기 환기용으로 준비하는 거죠) 정갈하게 물 한잔만 놓아도 되요. 아버님이 요구르트랑 딸기 좋아하셨으면 그거 하나씩 놓아도 되겠네요.
그런데 굳이 없던 행사를 사서 하시는 이유는....저라면 그냥 기일에 맞춰 납골당이나 묘소에 가겠습니다만...
제사상 차릴 생각 말고
기념일로 생각하고 가족끼리 추모하세요
모든 행사는 형식이 있어서 거기에 얽매이죠
음식도 그런거의 일환이고요
정해진 종류의 음식 차려놓고
귀신 들어오게 문열어놓고
절두번하고 귀신 식사하시라고 다른방 가있고 등등
형식과 격식에 얽매이지 말고
가족끼리의 나름 추모모임을 하는게 더 낫죠
윗분 말씀에 동감.
안지내던 제사를 왜 굳이?
한번 시작하면 없애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요.
잘 생각해보세요.
산소에 다녀오세요.
본인이 기리는 행사니 본인에게만 의미있음 되겠죠
아버지와 둘이 만남으로요
나중에 형제나 자식에게 이어서 하라고 권하지는 않으실 거에요
좋아하셨던거 올리세요~
저도 이제는 과일과 떡 술만 할까해요
잘 생각해 보세요
진짜로 아버지 영혼이 제삿상을 찾아와서 음식을 드실 거라고 믿은 건지
아니면 내맘 편하려고 상을 차리는지요
제사요,
솔직히 고인을 위한거라기보다 그렇게라도 해서 내 마음 위로하는거죠. 하고 싶으면 하셔야죠.
근데 제사 반대하는 가족에겐 동참 권하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85039 | 어떻게 마음을 다스릴까요? 9 | 4분 | 2021/03/27 | 2,947 |
1185038 | 1주택을 친구들끼리 공동으로 살까하는데요 42 | 공동지분 | 2021/03/27 | 8,665 |
1185037 | 발효가 심하게 된 고추장 구제 못할까요? 2 | ㅠㅠ | 2021/03/27 | 817 |
1185036 | 고주파 가정용으로 엘지 괜찮은가요? 4 | .. | 2021/03/27 | 1,709 |
1185035 | 죠스 떡볶이 로제 좋아하시는 분? 5 | ㅇ | 2021/03/27 | 2,023 |
1185034 | 가구 브랜드 추천 5 | 가구 | 2021/03/27 | 1,390 |
1185033 | "오세훈 시장님 발에 흙 안묻게", 2700만.. 24 | 세금어디에 | 2021/03/27 | 4,549 |
1185032 | 객관적으로 한 번 봐주세요. 3 | 자책중 | 2021/03/27 | 1,109 |
1185031 | 애들 밥은 주기싫다고 울더니 뒤에서는 땅투기 하고 있었나봐요ㅠ 21 | .. | 2021/03/27 | 4,306 |
1185030 | 사유리 방송중단하라 80 | ........ | 2021/03/27 | 13,364 |
1185029 | 지금 GS에서 파는 르꽁뜨 펌브러쉬 6 | 엄 | 2021/03/27 | 2,788 |
1185028 | 내곡동 증언 웃기네요 55 | .... | 2021/03/27 | 2,862 |
1185027 | 홍은희 사각턱이 두드러지네요. 21 | ... | 2021/03/27 | 9,039 |
1185026 | 메추리알 삶은거 보존제 4 | 아이들.. | 2021/03/27 | 2,514 |
1185025 | 아이 치아 뿌리가 안뽑혔는데 6 | ㅇㅇ | 2021/03/27 | 2,354 |
1185024 | 코에 필러 아주 살짝... 위험할까요... 12 | ... | 2021/03/27 | 3,702 |
1185023 | "땅 위치도 모른다더니 와서 측량?"…&quo.. 9 | 마봉춘홧팅!.. | 2021/03/27 | 848 |
1185022 | 가게 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ㅇ 13 | 가게 돈통 .. | 2021/03/27 | 2,248 |
1185021 | 펌)조국이 엘씨티를 우연히 두채를 가지고있다면 43 | ㄱㄷ | 2021/03/27 | 3,170 |
1185020 | 안정환 아들 단기유학인가봐요 7 | 유학 | 2021/03/27 | 10,240 |
1185019 | 만일 친정엄마가 내집에 오셔서.. 44 | .. | 2021/03/27 | 8,974 |
1185018 | 일본의 혐한은 아직도 진행 중 13 | .... | 2021/03/27 | 1,125 |
1185017 |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빵빵대던 트럭 8 | ... | 2021/03/27 | 884 |
1185016 | 與, 시장 투표할 수 있는 '중국인 표심'잡기…친중 효과보나 13 | ... | 2021/03/27 | 774 |
1185015 | 코인 정리하는데... 13 | 머선129 | 2021/03/27 | 2,988 |